대표님 , 저 좋아하세요 ?
외전 14화 ( 최종화 )
똑똑-)
정은비
“ 서현아 , 나 왔어 “
철컥-)
안서현
“ 응 , 왔어 ? ”
안서현
“ 와 .. 애기 너무 예쁘다 ”
정은비
“ 그치 ? 이름은 채은이야 “
최승철
“ 부탁해 , 안 사원 ”
안서현
“ 그럼요 , 몇시에 올꺼야 ? ”
정은비
“ 지금 .. 11시 30분이니까 1시 30분 쯤 ? “
안서현
“ 오케이 , 재밌게 놀고 와 ”
정은비
“ 아 , 분유는 여기 레시피 종이들이야 , ”
안서현
“ ㅇㅋ _ 보고 만들면 되겠다 “
정은비
“ ㅇㅋ , 채은이 부탁해 ”
정은비
“ 아 .. 자기야 “
최승철
“ 응 ? “
정은비
“ .. 나 윤민지 가족들 한방 먹이고 싶은데 .. “
최승철
“ 그거 지금 가자고 ? ”
정은비
“ 응..! 얼른 해결하고 기분좋게 가자 ”
최승철
“ 그래 , 너가 상관없다면 괜찮아 ”
정은비
“ 고마워 .. // ”
정은비
“ 안녕하세요 , 아침에 전화 드렸던 정은비 인데요 “
“ 아 , 면회 오셨어요 ? ”
정은비
“ 네 , 맞아요 ”
“ 누구 보러오셨어요 ? ”
정은비
“ 윤재혁 보러 왔습니다 ”
“ 알겠습니다 , 불러 드릴게요 ”
윤재혁
“ …. 왜 날 보러 온거야 ”
정은비
“ 너 같은 놈이랑 시간 보내러 온거 아니야 ”
윤재혁
“ …… ”
정은비
“ 넌 진짜 무식한 놈이야 ㅎ ”
정은비
” 너 하나 때문에 난 공포를 느꼈는데 넌 재밌었지 ? “
윤재혁
“ 뭐..! 난 최 회장님이 시켜서 널 잡은거야 ”
후욱-)
윤재혁
“ !… ”
최승철
“ 너냐 ? ㅎ 처음에 은비 잡아간 놈이 ? ” (( 살벌
정은비
“ 맞아 _ 이 죄수가 나 잡아갔어 ”
최승철
“ 미친놈이네 ? ㅋㅎ ”
윤재혁
“ 허참.. ㅎ 니 여자가 꼬리 안 쳤으면 민지는 행복했다고 ”
윤재혁
“ 네 여자 하나 때문에 민지가 인생이 망가졌다고 ”
퍽!
후욱-)
최승철
“ 입 다물어 , 은비 있어서 참는거야 ”
정은비
“ 우리 .. 아니지 “
정은비
“ 너 다시는 눈 앞에 나타나지마 , 감옥에 집어넣을거야 “
최승철
“ 은비야 “
정은비
“ 응 ? ”
최승철
“ 먼저 차에 가 있어 ”
정은비
“ 알았어 , 얼른 와야 돼 “
최승철
“ 당연하지 ”
윤재혁
“ 야….! 너 어디가 ! ”
최승철
“ 넌 조용히 해 , 내 여자 건들지 마 ”
윤재혁
“ … 그 .. “
최승철
“ 마지막이니까 한번만 말한다 ”
최승철
“ 너 다시는 나타나지마 , 우리 앞에 보이지도 마 ” (( 스윽
정은비
“ 오빠 .. ”
최승철
“ 은비야 , 나 왔어 ”
정은비
“ 잘 말하고 왔어 ? ”
최승철
“ 당연하지 “
정은비
“ 우리 이제 드레스 고르러 가자 ”
최승철
“ 어디로 가볼까 ? ”
정은비
“ 음 .. 일단 한번 둘러보자 “
최승철
“ 여기서 볼까 ? ”
정은비
“ 그래 , 뭐 하지 ? “
최승철
“ 예쁜거 많네 ”
정은비
“ 나 저거 입어볼래 “
직원
“ 도와드릴까요 ? ”
정은비
“ 네 , 저기 5번 드레스 입어볼 수 있을까요 ? ”
직원
“ 네 , 피팅룸으로 안내 도와드리겠습니다 ”
최승철
“ 은비가 어떻게 하고 나올까 ? ”
“ 오빠 ”
최승철
“ 응 ? ”
최승철
“ !!.. “
직원
“ 이쪽으로 오세요 ”
정은비
“ 나 괜찮아 ? ”
최승철
“ !… //// ”
정은비
“ 조금 .. 그런가 ? ”
최승철
“ 너무 예뻐 _ 그걸로 하자 ”
정은비
“ 응..! // ”
직원
“ 결혼 드레스 맞으시조 ? ”
최승철
“ 네 , 맞습니다 ”
직원
“ 날짜가 어떻게 되죠 ? ”
최승철
“ 내일 모레 23일 입니다 ”
직원
“ 네 , 알겠습니다 _ 그때 맞춰서 준비하겠습니다 “
정은비
“ 감사합니다 , 안녕히 계세요 ”
똑똑-)
정은비
“ 서현아 ”
안서현
“ 응 , 왔어 ? ”
철컥-)
정은비
“ 채은이 돌봐줘서 고마워 ”
안서현
“ 아니야 , 네 딸 애가 착하고 예쁘네 ”
정은비
“ 응 ? ”
안서현
“ 잠도 잘 자고 볼일도 잘 보고 그러네 ”
정은비
” ㅎ , 우리 딸 기특하네 “
안서현
“ 자 , 너도 집 가서 쉬어 ”
정은비
“ 그래 , 카X으로 청접장 받을 준비해 ”
안서현
“ 벌써 그날이 다가온거야 ? ”
정은비
“ 응 , ㅎ 예쁘게 하고 와줘 ”
안서현
“ 가서 열심히 박수칠께 , 기대해 ㅎㅎ ”
정은비
“ ㅇㅋ , 그때보자 ”
결혼식 당일
안서현
“ 어디지 ? ”
똑똑-)
“ 들어오세요 ”
안서현
“ 은비야 , 잘 되고 ㅇ .. ”
정은비
“ 좋은데 어색하네 ? ㅎㅎ ”
안서현
“ 헉 .. 너 오늘 왜 이리 예뻐 ? ”
정은비
“ 쑥스럽게 그러지 마 .. ㅎ ”
안서현
“ 와 … 넌 진짜 예쁘다 은비야 ”
안서현
“ 채은이는 ? “
정은비
“ 오빠가 먼저 옷 입고 보고있어 ”
안서현
“ 내가 잠깐 볼까 ? ”
정은비
“ 응 , 그러면 고맙지 ”
안서현
“ 채은아 , 이모가 열심히 놀아줄께 ”
정은비
“ ㅎ .. ”
직원
“ 신부님 , 이제 이동하실게요 ”
정은비
“ 네 ! ㅎㅎ ”
정은비
“ 하 .. 긴장된다 “
안서현
“ 떨지마 , 잘할 수 있어 ” (( 소근소근
“ 자 , 결혼식을 시작하겠습니다 ”
“ 신랑 입장 !! ”
최승철
“ ㅎ ,, ”
“ 잘생겼다 !! ”
“ 멋있다 !!! ”
“ 자 , 이제 하이라이트 ! 신부 입장 !! ”
정은비
“ … // ”
“ 예쁘다 !! “
“ 사랑스럽다 !!! ”
최승철
“ ㅎ , 은비야 _ 이제 시작할까 ? ”
정은비
“ 그래 _ 좋아 ”
“ 자 , 신랑 최승철은 신부 정은비를 평생 사랑할것을 맹세합니까 ? ”
최승철
“ 네 ! “
“ 신부 정은비는 신랑 최승철을 평생 사랑할것을 맹세합니까 ? ”
정은비
“ 네 , 맹세합니다 !! ”
“ 자 , 그럼 사랑의 키스를 해주세요 ! “
최승철
“ (( 스윽 ”
정은비
“ ㅎ .. // ” (( 스륵
완결 ! 후기에서 뵐게요 !
손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