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가면 죽일거야
거창왕자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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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
단편



태형
빨리 가자.


지민
세자 전하 천천히 가시옵소서 옥체가 상하실까 염려되옵니다.


태형
어찌 그러느냐 나의 아기가 태어났다는데


지민
그래도....

응~애


태형
어!!!


지민
전하!!! 들어가시면....에휴...


나여우
ㅈ..전하....


태형
고생이 많구나...


태형
너는 왜 여기에 있는 것이냐?


여주
세자전하를 뵙사옵...


태형
왜 여기있냐고 물었다.


나여우
전하... 신첩이 오라 하였사옵니다... 그래도 같은 어미이온데...


태형
나는 저 애를 내 아내라 생각한적 없다.


태형
쟤는 그냥 나의 첩이고, 너는 나의 정식 처이다.


태형
그러니 그런말 하지 말거라.


여주
송구하오나... 마마 저 먼저 가보겠사옵니다...


나여우
ㄱ...그래 조심히 가거라


여주
....


소연
마마... 괜찮사옵니까...?


여주
응...괜찮다 걱정 말거라.


소연
그래도....


여주
걱정 말래두...


여주
그러면... 서민들의 얘기를 들려주면 안되겠어?


소연
마마... 그건 아니되옵니다.


여주
아~~~ 알려주라...


소연
에휴...


소연
알겠사옵니다.


소연
서민들은 한달에 한번씩 축제를 여옵니다.


여주
우와... 우리보다 더 많이 축제를 여넹


소연
그 축제는 신분 상관없이 즐길수 있는 축제 이온데...


소연
어? 오늘이 축제네요...


소연
어디가세요 마마?


여주
축제에 가보자


소연
네? 아니되어요 마마


여주
몰래 궁을 빠져나가보자


여주
내 축제를 구경하고 싶구나.


소연
안된다니...에휴... 벌써 가셨어...


소연
어? 호위무사님?


태환
어? 안녕하십니까.


태환
헌데... 마마는 어디가셨습니까?


소연
축제에...가신다고 하시네요...


소연
어머 내가 무슨 말을!


태환
네..? 축제요? 아니되옵니다! 오늘 축제는 전하께옵서 친히 나가신다고 하셨습니다. 들키면 안됩니다!!


소연
헐... 마마!!!!


소연
마마 가시면 아니되옵니다!!!


여주
비켜주세요


소연
세자전하께옵사 친히 축제에 가신다고 하세요 가시다가 들키면 즉시 혼납니다!!!


여주
....알겠어....


소연
....죄송해요 마마... 그대신 제가 꽃의 신화에 대해 말씀해 드릴게요.


여주
오~ 재밌겠다


여주
무슨 꽃?


소연
매화라는 꽃인데... 이름은 들어보셨을 거예요.


소연
아... 차라리 저쪽 정원으로 자리를 바꾼후에 이야기를 해드릴게요.


소연
저기에...


여주
매화꽃이 핀거구나.


소연
역시 저희 마마십니당


여주
가자.


여주
예쁘구나. 그럼 이야기 해주렴


소연
네 그러합죠


소연
옛날 옛날에 어떤 나라에 흙그릇을 만들어 살아가는 한 청년이 있었어요.


소연
그 청년에게는 아주 어여쁜 약혼녀가 있었는데 약혼녀가 병에 걸려 결혼을 올리기 사흘 전에 죽은 거예요.


소연
청년은 하루도 빠짐없이 약혼녀의 무덤에서 울었다고 하는데요.


소연
그렇게 시간이 흘렀는데 그 무덤 옆에 매화나무가 핀 거예요.


소연
이 청년은 매화 나무가 죽은 약혼녀의 혼이라 생각하고 집에 옮겨심고 그 나무를 가꾸는 것을 낙으로 삼으며 지내왔답니다.


소연
세월이 흘러 그 청년도 노인이 되었죠.


소연
그런데 어느날 마을 사람들이 청년 집 문이 오랫동안 닫혀있었는걸 알았답니다. 마을 사람들은 그 쳥년을 걱정하여 그 청년 집에 가보았는데


소연
그 집에는 청년은 없고 청년이 앉았던 자리에 뚜껑이 닫힌 예쁜 그릇이 있었다고 하네요. 그 그릇을 열어보니


소연
한 휘파람 새가 날아갔다고 하네요.


소연
마을사람들은 그 새가 용래의 혼이라고 생각했다고 하고 지금도 휘파람 새는 매화꽃을 따라다닌다고 하네요.



여주
휘파람 새가 저 새냐?


소연
네 맞습니다. 어여쁘지요?


여주
..나도 그리되면 좋았을 것을...


소연
마마....


여주
미안하구나..ㅎ 이만 들어가자...


여주
ㅎ...황후마마를 뵙사옵니다.


채연
아까전 그 얘기가 너무나도 재밌구나.


채연
시녀를 데려가면 그대가 힘들것 같으니...


채연
나와 같이 듣는것이 어떻소?


여주
ㅅ..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채연
그럼... 나중에 부르도록 하지


여주
네 살펴가시옵소서...

(황후가 간후)


여주
우와.... 되게 예쁘시다.


소연
그러게나 말이예요.


여주
...나 후궁 때려치울까?


소연
네?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여주
예전에 나 좋아해주던 사람들이 많은데...


여주
난 솔직히 신분이 높은 것보다 진정한 사랑을 해보고 싶다...


소연
마마 그런말 하시면 아니되옵니다.


여주
알겠다...


태환
마마를 뵈옵니다.


여주
무슨일이시지요?


태환
폐하께서 부르시옵니다.


여주
세자전하가 아니고 폐하께옵서?


태환
네 그렇사옵니다.


여주
음...알겠습니다 지금 가죠.


여주
폐하를 뵙사옵니다.


여주
헌데...저를 찾으셨다고...


석진
일단 앉게나.


여주
네... 폐하.


석진
우리 세자를 돌보느라 고생이 많구나.


석진
헌데 왜 세자의 처는 네가 아닌 것이냐


여주
세자전하는 저를 싫어하시옵니다. 전하께옵서는 세자빈마마를 더 좋아하시옵니다.


석진
혹 그럼 우리 둘째와 혼인할 마음은 없느냐?


여주
둘째라면...


석진
남준이 말일세.


석진
어 저기 오는군


남준
저를 찾으셨다고 들었습.... 어 너구나 반갑구나


여주
태자전하를 뵙사옵니다.


석진
내 너를 부른 이유는 여주와 혼인을 하라고 부른 것이다.


남준
네? 하지만 세자전하의 첩이지 않사옵니...


석진
이번에 서민들이 재가(재혼)를 원하는지에 대해 한번 조사를 해보니 많은 사람들이 원하더구나.


석진
여주는 총명하니 네 처로 안성맞춤일 것 같아 말하는 것이다.


여주
폐하께옵서 그러하시다면 그렇게 하도록 하겠사옵니다.


남준
저도 그러겠사옵니다.


석진
고맙구나. 그럼 이따가 중궁전으로 오렴 거기서 말하자꾸나.


남준
네 알겠사옵니다.

(폐하가 간후)


남준
죄송합니다. 괜히 하신것 같군요.


여주
아니옵니다. 어차피 세자전하께 사랑도 못받고 계속 있었사옵니다.


남준
그럼 잘 부탁드리옵니다. 부인


여주
네 그러합죠..ㅎㅎ

신하
황제폐하 납시오!!!!


석진
흐음.... 저기

신하
네 무슨 일이십니까?


석진
용이 올라가면 뭔줄 아나?


석진
올라가용일세 끄끄끆끄끆

신하
.....


석진
크흠....


남준
폐하....


석진
아 맞다.


석진
대신들에게 말할것이 있습니다.


석진
내가 요즘 서민들에게 관심이 더욱 생겨


석진
재가에 대해 조사를 해보니 많은 사람들이 재가를 원하더군


석진
그래서 재가가 이제는 된다는 것이다.


석진
또한 우리 둘째 남준이와 저기 있는 후궁 여주를 약혼 시킬까 한다.


태형
폐하...? 그게 무슨 말씀이시옵니까?


석진
듣고 보니 너는 네가 사랑하는 처가 따로 있다지?


석진
그래서 남준이와 연결시켜주려 한다.


석진
총명한 여주를 머리 안좋은 너보다 머리 좋은 남준이 곁에 있에 할 것이다.


태형
...알겠사옵니다.


석진
그럼 그리 결정된 것이니 오늘부터 후궁 여주는 남준의 부인이 된 것이다.


석진
그리고 남준이는 따라 오거라.


남준
네 알겠사옵니다.


남준
그럼.. 부인 나 다녀오리다.


여주
알겠사옵니다. 조심히 다녀오세요...서..


남준
서방이란 단어는 지금은 어색할 테니 천천히 부르거라. 그럼 내 다녀오지.


여주
알겠사옵니다.


태형
...너 잠깐 나좀 봐.


여주
네..? 세자전하...


석진
너도...참 똑똑하구나.


남준
허허 그러합니까?


석진
그래... 어찌 태형과 여주의 사이를 알아낸 것이냐


석진
난 전혀 몰랐군...


남준
그것이 지나가는 길에 세자전하께서 부인에게 화를 내는 모습과...


남준
폭력을...가하는 모습을 몇 번 봤습니다.


남준
그래서 알게 되었습니다.


석진
흐음... 그런데... 너는 괜찮은 것이냐? 네가 가장 아끼는 신부가 병을 얻어 일찍 죽었는데...


남준
혹 매화꽃이라고 아십니까?


석진
황후가 이야기를 해줬지.


석진
이루어지지 못하는 사랑.... 너또한 그리 되었구나.


남준
사실 제 옛부인이 그 모습을 보고...


남준
저에게 이야기를 해주더군요.


남준
여주라는 후궁이 고통을 많이 받고 있으니 그 아이를 부인으로 받아달라고.


남준
전 거절을 하였으나... 유언을 그렇게 하여 따라 주기로 하였습니다.


남준
전 그 여자를 사랑했으니까요...


석진
흐음... 안타깝구나.... 여주를 잘 부탁하마. 그 아이는 내가 많이 아끼는 아이이다.


석진
황후가 많이 심심할 터인데 그 아이와 그 아이의 시녀는 황후 곁에 있어주고,


석진
말동무가 되어줬으니 말이다.


남준
폐하께서도 사랑꾼이십니다.


석진
너도 그러하지 않느냐... 태형이도 그러하지만...


남준
그 여자는... 바람끼가 많다고 압니다...


석진
그래... 세자에겐 비밀로 해다오...


남준
네 알겠사옵... 저기... 세자저하와 부인이 있습니다...


석진
흠... 몰래 얘기를 엿들어 보자꾸나.


남준
아니되옵... 벌써 가셨네...


남준
같이가시옵소서!!!


석진
쉿!!!....


여주
무슨 할말이시옵니까?


태형
니년이 감히 형님의 마음을 사려고 해!!!


태형
어디 할 짓이 없어서 형님께 여우짓인게야!!!


여주
ㅈ...저하 그런것이 아니오라!!


태형
조용히 하거라(욕 못하겠어요ㅠㅠㅠ) 정말 드럽게 짝이 없구나


은월이
(잠만 욕은 못하는데 드럽게란 말도 하지 말라구....)


여주
....송구하옵니다...


태형
허... 송구하다면 기거라.


태형
기고 내 신을 핥거라.


여주
네..?


태형
못하겠느냐?! 맞아야 정신 차리겠느냐!!!


여주
아..알겠사옵니다 하겠사옵니다.


석진
크흠...


남준
부인 일어나시오.


여주
ㅁ..마마


태형
폐하...형님... 언제 거기에 계셨사옵니까...


석진
내 너를 옛날부터 봐왔었지만... 성격이 이래서야.


석진
내 아무리 남준이를 세자로 책봉해 달라는 상소문을 봤어도 너를 믿었다.


석진
언젠가는 잘하겠지! 언젠가는 왕의 모습을 보여주겠지!


석진
언젠가는 어미의 곁을 지킨 저 아이에게 용서를 구하겠지!


석진
언젠가는 한 백성의 마음에 상처를 안주겠지!!


석진
그런 생각을 했는데도 너는 그러고 있는 것이냐...


석진
여봐라!!!

신하
예 폐하


석진
세자 태형을 폐위 시키고 남준을 세자로 책봉시켜라!!


석진
그리고 태형은 한 백성과 자신의 어미의 마음을 짓밟은 죄로 일년동안 궁 밖에서 지내게 하도록 하거라!!!


석진
또한 태형의 부인또한 황후를 보필하지 않은 죄가 있다.


석진
둘이 절대로 못 만나게 할 것이다!!

신하
알겠사옵니다. 폐하..


태형
..아..안돼!!!!


남준
부인은 이리 오시오...


여주
..감사하옵니다... 폐하.


석진
앞으로도 황후를 잘 부탁하네.


여주
염려마십시오.


소연
마마 황후께서 부르시옵니다.


여주
그래! 빨리 가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드리자


소연
네 그러합죠!!


남준
부인 몸은 괜찮소?


여주
네.. 이 아이는 남자이겠지요?


남준
성별이 뭐가 중요합니까? 부인과 나의 아이라는것이 중요하지.


여주
그런데... 태자저하와 그 부인이 걱정이 되네요...


남준
쓰읍... 어차피 그 둘은 나중에 인연으로라도 만날것입니다.


여주
...그러하였으면 좋겠습니다..ㅎㅎㅎ


남준
ㅎㅎㅎㅎ


은월이
헉헉... 늦었네요ㅠㅠㅠㅠㅠ


은월이
몇주가 밀린지는 모르겠네요...


은월이
(개학 후 제출할 과제 1도 안한 사람)


은월이
헣 지금 너무너무 바쁘네요ㅠㅠㅠ


은월이
다시한번 늦어서 죄송합니다...


은월이
다음 글에서 뵙도록 하죠.


은월이
참고로 저 전설 네이버에서 따온 거예여.


은월이
뭔가 내용이 이상하지만(다음에 진짜 저걸로 써봐야겠어요)


은월이
그럼 다음글에서 뵈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