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가지와 또라이
6.


풀썩


수은하
오랜만에... ㅎ 좋았다

똑똑


권순영
야


수은하
오 이젠 그래도 노크는 하네~? 그럼 이젠 허락 받고 들어오는거 연습


권순영
뭐래


수은하
하고픈 말이 뭔데?


권순영
.. 아까 너 네 나라에선 왜 그렇게 차갑고 도도하고 막 카리스마 있고 어? 까칠하고 왜 그러고 다니는거냐?


수은하
...이런 성격 그니까 장난치고 친근한 이런 성격은 너희에게 보여주는게 처음이야 나도 신기해 오래 지낸 가족과 그 나라 사람들보다도 너희가 더 편해... 어쩌면 이게 내 진짜 성격이고 이 성격을 숨기고 싶었던거 아닐까?


권순영
... 꽤 힘들게 살았네 너

주르륵


권순영
너 우냐?


수은하
(눈물을 딱으며)어? 그러게 나... 왜 울지


권순영
(꼬옥)한번 울때 많이 울어놔 그게 너한테 좋을걸? 감정 참지도 말고

누구 앞에서 울어본적이 없는데... 가족 앞에서도.. 왜 얘 앞에만 서면 솔직해지고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걸 느끼지...


이지훈
야 권순ㅇ 오우 미안

지훈이가 본 모습은 침대 위에서 은하를 안아주고 있는 순영이. 그리고 그에게 기대에 흐느끼고 있는 은하였다.

문 뒤


이지훈
하핫 하하하핳


문준휘
뭐야 얘 왜이래? 조용히 하고 얼른 가자?


이지훈
어


문준휘
갑자기 정색이야


전원우
특징.정색을 잘하는데 정색하면 무서움


윤정한
넌 뭐 나래이션하냐?


최승철
얼른 얼른 안오냐?


홍지수
어여 오셈


김민규
늦으면 이석민


전원우
야아!

다다다다


이지훈
세잎


전원우
아싸뵤!


문준휘
우리 이석민 아님


이석민
내가 뭐 어때서!

다시 방 안


수은하
훌쩍


권순영
다 울었어?(쓰담쓰담)


수은하
응


권순영
나 가볼게 할일이 있어서 할일보단 약속에 가깝겠다 아닌가?


수은하
뭐해? 회의?


권순영
아니 그냥 우리끼리 얘길 해.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수은하
아~

뚜르르르


권순영
아바바마


황제(아빠)
어제 만난 그 소녀. 같이 올 수 있니?


권순영
네 그럼요


황제(아빠)
얼른 오거라 늦으면


권순영
알아요 얼른 갈게요


수은하
진짜... 여기 조명은 밝다..


홍지수
왔어?


윤정한
하이


최승철
안뇽


수은하
오빠들 안녕


윤정한
오빠래...


최승철
대박대박대박


홍지수
ㅎ 앉아


권순영
아바바만?


황제(아빠)
왔다


황후(엄마)
음.. 은하라고했나? 이름이?


수은하
네 맞아요


황후(엄마)
축하하다 우리 공주


수은하
네?


황제(아빠)
우리 공주가 됬다고 국적도 여기로 옮겼고 여기서 지내니 신분이 필요한데 넌 공주잖니


수은하
진짜로... 지내도 되요?


황후(엄마)
그럼


황제(아빠)
당연하고 말고


황제(아빠)
낼 너의 환영식이 있어


황후(엄마)
이쁘게 하고 와


수은하
네! 낼 뵈요


황후(엄마)
(싱긋)

쾅


최승철
자... 아끼 지후니에게 들은 말이 있는데 어떻게 해명할것인가?


수은하
에?


이지훈
둘이 침대에서 앉고 있었잖아


권순영
은하가 울길래 달래준거거든?


수은하
마자


홍지수
그랬어? 왜 울었어?


수은하
몰라


이석민
순영이 형이 울린거 아니지?


수은하
아니라고


이석민
ㅇㅋㅇㅋ

벌컥

꼬옥


이지은
야아 어디갔었어 걱정했잖아ㅜㅜ


수은하
잠깐 내 전 나랄 다녀왔지


이지은
진짜!(은할 잡고 이리저리 살피는 중)다행이네 다치진 않아서

잘 정했네... 거기서도 도망치길 잘한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