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알던 그 찐따 맞아
중학교 시절


3달 후

박여주
" 또 아침이 찾아왔구나 하.."

박여주
"이젠 나도 지친다"

박여주
"오늘은 학교 가지말까.."

결국 나는 선생님께 아프다고 말하고

학교를 안갔다.


학생부 선생님
" 오늘 여주는 아프다고 학교 안왔고 또 안온사람 없지?"

반 아이들
"네"


학생부 선생님
"그럼 다들 체육복 갈아입고 강당 가라"


안희연
" 아 시발 왜 안오는건데 "


예리
" 개 좆같네 "


유아
" 아 개빡쳐 스트레스 받아 "


유아
" 어따 풀어 이 스트레스 "


안희연
" 내일 오면 뒤진다 "

너무 평화로웠다.

너무 조용했다.

엄마도

걔네들도 없는

이 공간이 너무 좋았다.

그때

띠리릭


엄마
" 아 시발 술 어딨어 ...술..!!"

엄마는 알콜 중독이 되었다.

엄마가 술을 찾을 때마다 난 방 문을 잠근다.


엄마
"야 박여주 나와 술 어딨어 니가 숨겼지"

박여주
"냉장고 있어"

그렇게 엄마는 소리를 지르며 난폭해졌다.


엄마
"아 !!!!!!!!!!!! 그 새끼는 .. 그새끼는 죽어야돼 "


엄마
" 다 그 좆같은 놈 잘못이야 걔가 날 이렇게 만든거야 시발!!!!!"

시간이 지나자 거실은 잠잠해졌다.

난 살짝 문을 열어보았고

식탁엔 소주병이 가득했다.

엄마는 취했는지 자고있었다.

난 몰래 집밖에 나갔다.

집 앞에 놀이터에 있는 그네에서 멍때리고 있었다.

그런데 누군가가 내 머리를 때렸다.

뒤를 돌아보니 안희연이 있었다.


안희연
" 내일 볼 줄알았는데 이렇게 마주쳤네?"


예리
"오늘 왜 안왔엉 ㅠㅠㅠ"


예리
" 니 년이 없으니깐 심심해 뒤지는 줄알았잖아"


유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패션니스타다 ㅋㅋ"

난 몸이 떨렸다.

고개를 내렸다.


안희연
" 왜 이렇게 땀을 흘려 아직 아무것도 안했어 "

유아가 내 복부를 발 찼고

난 그대로 그네에서 뒤로 넘어갔다.

경찰
" 어 거기 뭐해"

다행히도 순찰하던 경찰이 봤던 것이다.


예리
" 아 시발 오늘 왜이래"


안희연
" 야 내일 보자ㅎ"

걔네들은 가고 경찰이 나에게로 왔다.

경찰
" 어디 다친데는 없니??"

박여주
"네..."

경찰
" 집 어디야 데려다 줄게"

박여주
"괜찮아요 바로 앞이예요"

난 엄마가 깨지않게 방에 들어갔다.

그리고 서랍을 열었고

커터칼을 꺼냈다.

옷을 걷었고

커터칼를 갖다대려는 순간

쾅 쾅 쾅


엄마
" 박여주 문을 왜 잠궈?? "


엄마
" 너도 아빠쪽이니?"

난 커터칼을 내려놓고

눈을 감고 두 귀를 막았다.


엄마
" 너도 아빠쪽이냐고 물었다 "


엄마
" 너 아빠랑 한패냐고 !!!!!!"

엄마는 많이 취해 보였다.


엄마
" 난 너같은 자식이랑 같은 집에서 살기 싫어 너 혼자 잘 살아라 "

쾅

그렇게 엄마는 집을 나갔다.

박여주
" 하 왜 내 인생만 좆같냐고"

06:28 PM
아침

이제 집엔 엄마가 없다.

차라리 이게 나을 수도 있다.

난 항상 거울에 비친 나의 상처들을 보며 하루를 시작한다.

그냥 멍도 아닌 피멍

살짝 긁힌것이 아닌 찢어진 살들

사람입인지 구분을 못할 정도로 뜯어져 있는 입술

그리고 생각한다

2018년이 남은지 2달

날 기다리고 있는 2019년

이 남은 시간들을 잘 버틸 수있을까

내 겉모습에 있는 상처들이 말해준다.

'아니 '

'못 견뎌'

'못 버텨'

전학 온지 4개월

난 결심한다

자퇴하기로

안녕하세요 아룡입니다 !!

이제 여주의 중학교는 끝나가고있습니다 !!!!

항상 댓글을 달아주시는

현누님과 콘서트다녀온아미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ㅠ

그럼 다음화에서 만나요 !!!!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