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왕국의 8명의 왕자님들

05. 괴롭힘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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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민

" 학교 마치고 연락 하거라, 오늘은 오라버니랑 집에 같이 가자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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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아

" 네, 끝나고 연락 하겠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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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민

" 그래그래, 이따 보자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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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아

" 네, 오라버니 조심히 가세요:) "

나중에 오라버니와 집을 같이 갈 생각을 하니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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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 엘리시아! "

날 부른건 내 친구 예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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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아

" 예림아 시험은 잘 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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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 응, 잘 봤지~ 합격도 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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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아

" 나도 합격 했어! "

교실에서 예림이와 시험에 대해서 얘길 나누고 있던 찰나 에리스는 자기 친구들과 수군수군거리며 우리 옆을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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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스

" 풉, 빙결 초능력? 있어 봤자지. 쟤가 잘 쓸 수나 있겠어? 날 이기지도 못할 것 같이 생겨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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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 허, 자기는 뭘 잘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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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아

" 그냥 무시하자. 그래도 빙결 초능력이 1위라는건 변하지 않으니까. "

에리스를 무시하고, 예림이와 하다 말았던 대화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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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스

" 끝까지 잘난 척 하는 것 봐. "

예림이와 대화를 나누던 중 밖에서 어디서 들어본 목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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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 엘리시아! "

날 부르는 목소리에 교실 밖으로 나가자 백현 오라버니가 내 반 앞에 서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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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아

" 백현 오라버니께서 여긴 어쩐 일이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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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 학교에 있는 동안은 널 지켜달라고 시우민 형이 말씀하셔서 이 오라버니가 왔지~ "

백현 오라버니는 숨막힐 정도로 날 세게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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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아

" 아아, 오라버니 저 숨막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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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 엘리시ㅇ... 야 변백현 너 뭐하냐? 와, 이거 시우민 형님한테 말씀 드려야겠네. "

날 세게 안고 있는 모습을 연준 오라버니가 봐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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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 야야, 최연준 말하지마! 엘리시아 나중에 보자! "

백현 오라버니는 연준 오라버니를 말리러 저 멀리 뛰어가셨고, 다시 반에 들어가자 아까까지는 있었던 예림이가 어디 갔는지 자리에 없었다.

그렇게 혼자 자리에 앉아 예림을 기다리고 있던 찰나 에리스와 에리스의 친구들이 내 자리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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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스

" 야, 너 백현 오라버니랑 무슨 사이야? "

에리스의 친구들

" 맞아 맞아. 그리고 연준 오라버니랑은 또 무슨 사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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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아

" 백현 오라버니는 내 사촌 오라버니고.. 연준 오라버니는 어릴 때부터 알던 사이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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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스

" 사촌은 무슨. 거짓말 치지마! 그리고 어릴 때부터 알던 사이? 풉, 네가? "

에리스는 날 향해서 비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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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아

" 네가 직접 시우민 국왕폐하님께 물어봐. 내가 정말 백현 오라버니와 사촌 지간인ㅈ...! "

찰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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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스

" 네가 뭔데 시우민 국왕폐하님의 이름을 함부로 얘기해? "

에리스는 내 말을 다 듣지 않은채, 내 뺨을 세게 내리쳤다.

에리스의 초능력이 식스센스여서 그런지 뺨이 빠르게 붉어졌고 통증이 바로 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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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아

" 흐끅...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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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스

" 진짜 너 소문대로 울보인가 보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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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 야, 에리스 그만해! "

다행히 예림이와 다른 친구들이 와 준 덕분에 에리스는 멈췄고 뒤이어 선생님도 교실 안으로 들어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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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 에리스, 엘리시아 당장 교무실로 따라와. "

나는 선생님을 따라 교무실로 갔고, 수빈이라는 애는 이 상황을 봤던 목격자였기 때문에 수빈이라는 애도 같이 교무실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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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 그래서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얘기해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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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아

" 백현 오라버니께서 제 반으로 오셔서 저를 만나고 가신 후로 반에 저 혼자만 남아있었어요. 갑자기 에리스와 에리스의 친구들이 혼자 있는 저에게 오더니 백현 오라버니와 연준 오라버니랑은 무슨 사이냐고 물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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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아

" 그래서 백현 오라버니랑은 사촌 지간이고 연준 오라버니랑은 어릴 때부터 알던 사이라고 얘기하니까 에리스는 절 믿지도 않길래.. 그럼 직접 시우민 국왕폐하님께 여쭤보라고 말을 하려 했는데.. 제 말이 끝나기도 전에 제 뺨을 세게 때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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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 수빈아, 엘리시아 말이 맞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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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 네, 사실이에요. 제가 똑똑히 봤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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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스

" 얘네들이 거짓말 하는거에요! 저는 그런적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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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 어디서 선생님 앞에서 소리를 높여! "

담임 선생님은 화나셨는지 에리스의 부모님께 연락하겠다고 말씀 하셨고 또한 시우민 오라버니께도 연락하겠다고 말씀 하셨다.

잠시 후-)

에리스의 부모님께서 교무실로 먼저 들어오셨고 뒤이어 시우민 오라버니께서도 교무실로 들어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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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아

" 오라버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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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민

"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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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 바쁘실텐데..국왕폐하를 학교로 오시게 해서 송구하옵니다. "

에리스의 부모님

" 국왕폐하께서 어쩐 일로 여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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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민

" 내가 이 아이의 보호자로 온건데 무슨 할 말이라도 있는건가? "

에리스의 부모님

" 아니옵니다, 국왕폐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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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민

" 엘리시아 무슨 일이 있었는지 오라버니에게 말해 줄 수 있겠느냐? "

화내실 법도 한데 오라버니는 화내시지도 않고 날 보며 웃으며 이 일에 대해 말해 줄 수 있겠냐고 천천히 물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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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아

" 에리스가 제 사촌 오라버니가 백현 오라버니인것을 믿지 않았고, 또 연준 오라버니랑도 어릴 때부터 알던 사이라고도.. 얘기했었는데 절 믿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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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아

" 그래서 제가 그럼 시우민 오라버니께 직접 여쭤보라고 말을 하려는데 에리스는 제 말을 끝까지 듣지도 않은 채.. 뭔데 시우민 국왕폐하님의 이름을 함부로 얘기하냐면서..제 뺨을 세게 때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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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민

" 네가 감히 우리 엘리시아를 때린 것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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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스

" 아닙니다, 저는 그런적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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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민

" 그럼 엘리시아의 이 붉어진 뺨은 무엇이더냐, 이래도 네가 한 짓이 아니란 말이냐! 감히 나에게 거짓말을 고한 것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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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 국왕 폐하, 어찌 이 곳에 있으십니까. "

교무실 밖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 목소리는 다름 아닌..백현 오라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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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아

" 백현 오라버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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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 오늘 있었던 일은 수빈이라는 친구를 통해 들었습니다. 에리스라는 아이가 엘리시아의 말을 끝까지 듣지도 않고 때렸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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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 에리스, 내가 엘리시아의 사촌 오라버니다. 이래도 못 믿는건 아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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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 물론 나도 못 믿는건 아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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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스

" 백현 오라버니, 연준 오라버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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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 네가 뭔데 나를 오라버니라고 부르는 것이지? 오라버니란 호칭은 오직 엘리시아만 붙일 수 있다. 너 같은 애 따위가 붙일 수 있는 호칭이 아니다! 너는 나 뿐만 아니라 최연준 포함해서 다른 가문의 왕자님들에게도 모두 존칭을 붙여 부르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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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스

" 알겠습니다, 백현 후작님...! "

에리스의 부모님

" 국왕폐하, 송구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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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스

" 국왕폐하, 송구하옵니다.. "

에리스와 에리스의 부모님은 시우민 오라버니에게 고개숙여 사과를 드렸다.

그리고 에리스는 나에게도 미안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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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스

" 엘리시아 미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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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민

" 다음에는 이런 일 없도록 조심하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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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 알겠습니다, 국왕 폐하. "

나는 선생님께 인사를 드리고 시우민 오라버니와 백현 오라버니 그리고 연준 오라버니까지 같이 교무실 밖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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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민

" 네가 그 수빈이라는 아이와 예림이라는 아이구나. 우리 엘리시아를 도와줘서 고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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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 아닙니다, 국왕폐하. 친구를 돕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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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 아닙니다, 국왕폐하. 저는 그냥 당연한 일을 했을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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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 알려줘서 고맙다. "

예림이와 작별 인사를 하고 오라버니들과 함께 집으로 걸어갔다.

오늘도 집 앞에는 수호 오라버니가 마중 나와 계셨고 나는 수호 오라버니를 보며 손을 힘차게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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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아

" 수호 오라버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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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

" 오늘도 수고 많았다, 엘리시아.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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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

" 어쩌다 이렇게 다 같이 온겁니까? 백현이랑 연준이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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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민

" 잠시 그럴 일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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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 아 맞다 깜빡한게 있었는데 시우민 형님 이 사진 좀 봐주세요! "

연준 오라버니가 보여준 사진은 아까 쉬는 시간에 백현 오라버니가 날 세게 껴안은 사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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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민

" 변백현 저 사진은 뭔지 당장 해명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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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 아...그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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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 야, 최연준 너 이따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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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민

" 최연준 네가 대신 해명해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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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 아까 백현이가 엘리시아를 안을 때 세게 안아서 엘리시아가 숨막혀 하더라구요. 그래서 시우민 형님께 말하려고 얼른 제가 찍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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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민

" 변백현, 너도 박찬열처럼 당하고 싶지 않으면 조심해. 넌 아까 엘리시아를 도와줬으니 봐주는 줄 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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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 아..알겠습니다. 하하...^^ 조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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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안녕하세요, 작가입니다! 빠르게 5화로 찾아왔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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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번 편에는 제가 요즘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그룹인 투바투 멤버들도 넣었습니다:) 아마 투바투 멤버들도 자주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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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읽었다면 댓글과 별점 부탁드립니다! 저는 나중에 6화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안온한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