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여왕

#38_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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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그래...네가 이렇게 지낸다고..상처는 무뎌지지않아..그데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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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후....(벌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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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설(여주엄마)

여주 일어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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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네...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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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설(여주엄마)

밥은....?(또 먹지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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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안먹...아니 먹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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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설(여주엄마)

정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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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우석(여주아빠)

(벌컥)여주 일어났구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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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설(여주엄마)

여보...여주 밥먹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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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우석(여주아빠)

정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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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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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엄마 딸 배고파요 음..스파게티 먹고싶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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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설(여주엄마)

ㅎ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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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설(여주엄마)

거실에 나와있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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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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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그래...극복하자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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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친구도 많이 사귀고...잊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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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밝게 사는거야ㅎ 누구보다 밝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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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우석(여주아빠)

여주야! 밥다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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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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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설(여주엄마)

자 먹어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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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옴뇸뇸)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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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우석(여주아빠)

(흐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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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뇸뇸) 아..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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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엄마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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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우석(여주아빠)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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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설(여주엄마)

왜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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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나 인간세계에 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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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설(여주엄마)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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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인간세계에는...그래도 여기보다는 더 좋을것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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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설(여주엄마)

(엄마와아빠는 모든걸 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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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설(여주엄마)

그럼ㅎ 딸이 가고싶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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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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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우석(여주아빠)

그래ㅎ 가서 친구도 많이 사귀고 더이상 아프지 마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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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어...다 알고계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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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설(여주엄마)

그럼ㅎ 딸이 이렇게 아파하는데 당연히 알아야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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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흑..(눈물운 참고)..(쓱쓱) 고마워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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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그렇게해서 간게 인간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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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근데 인간세계도 별반 다를게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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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흑..끕 여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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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하

흐윽...

역시 기적따위는 없나보다....

여주가 떨어지는 뭉툭한 소리에

친구들은 가슴이 찟어지는것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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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여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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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나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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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나

임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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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시발년..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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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흑..끕..여주야!!!(밑으로 내려간다)

친구들은 예상하지 못했던 나연에 행동에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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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여주야..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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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하

흑..이러지말고 우리도 내려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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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린

흑..그래

(타다닥)

어느세 해는 저물어가고

여주는 정신이 혼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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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흐...

점점 시야가 붉어지는 여주는

이제 그만 생을 끝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순간

타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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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여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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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임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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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흑....여주야..내가..미안..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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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처음으로 사귀어본..친구를 이렇게 떠나보넨 난..죽을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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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흐윽....(나연의 눈물방울이 여주 볼위에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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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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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여주..!..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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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하

여주야....

애들이 하나둘 네 이름을 부르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한다

그 중..제일 와닿았던건,

나연이였다...

분명 나연이는 날 떠났는데..날 괴롭혔는데..지금 와서 왜이러는거야?

아니..이런생각 보단

나연이가 많이 힘들었겠지..모든 부담과 힘듦을 그 작은나이에 모두 혼자, 짊어지고 다녔어

그래..

나연이는 아무 잘못없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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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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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임나연..나쁜년아..왜 울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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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여주..?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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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그때는...나보고..울지 말라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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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힘든거 나 내려놓으라면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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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왜 니가 그러고 있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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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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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흑..끕..흐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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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여주..울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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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이제 힘든거 다 내려놓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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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여주가 잘못한거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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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그러니까 뚝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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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흑..ㅇ..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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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또르륵)......

(삐뽀삐뽀)

지금 왔네ㅎ 아직도 살아있는게 신기하다ㅎ

아..나 설녀였지ㅎ

삐-모두 비켜주세요

구급대원은 붉어진 날 구급차로 옮기고 애들을 태우고 병원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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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두손을 꼭 잡고)여주야..제발..흑

어서! 위급한 환자야!! 한시가 급해

타다닥!

수술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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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마른 세수를 하며) 하....왜 그랬지(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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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하

흑..우린 여주를 못믿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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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린

어떻게..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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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시발..임나연 다 설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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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

나연은 지금껏 있었던 얘기를 모조리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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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시발...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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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흑..

환자분 수술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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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어..어떻게 됬나요?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ㅎ

하지만 일어나기까진 시간이 좀 걸릴듯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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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하

흐윽..(털썩) 감사합니다...선생님

ㅎ여주는 상처가 참 많은 아이에요...어린나이에 혼자 다 짊어지고 있는데 앞으론 잘챙겨주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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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나

흐윽..감사합니다..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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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여주 병실은요..?

0613실 입니다ㅎ

탁탁타닥!!!

병실에 들어가니 눈부시게 아름답게 누어있는 여주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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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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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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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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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여주..

스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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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흐윽..끕..흐아앙!!!

(사람이 그토록 슬프게 울수 있을까...하지만 나연은 정말 그렇게 울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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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흐윽..(스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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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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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나연의 눈물을 닦아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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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왜..울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