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진실
함정에 걸리다(5)


2층


예린
춥다..

주위를 둘러보니 문은 없다

예린이는 다시 폰을 확인하고


예린
여기 아닌가?

쿵..!


호석
?


예린
이 소리 어디서 나는거야?


윤기
혹시 여기..지하실이 있는 거 아닐까?


석진
한번 찾아보자

지하실_


윤기
여긴데?


석진
애들이다

지하실로 내려오니 애들이 누워있었다


예린
얘들아..얘들아!


태형
컥...누나


예린
괜찮아?정신 들어?


태형
응...


윤기
이상하네


석진
윤기야 왜?


윤기
아까 2층에 있을때 쿵소리가 났잖아


호석
그랬지


윤기
근데 내려와보니까 그렇게 큰 소리가 날 만한 물건이 없고 그리고 저기 문도 다 열려있잖아


예린
그러네


호석
그럼 아까 우리가 들은 소리는 뭐냐


석진
그냥 1층에서 난 소리겠지


석진
괜히 겁 주고 그래


호석
근데 여주랑 딴 애들은?


태형
밑에..


호석
밑?


호석
지하2층?


태형
응

석진이랑 호석이는 밧줄에 묶인 태형이,순영이,준혁이를 풀어줬다


준혁
그 선배 뭐야


준혁
왜 우리를 다짜고짜 여기로


윤기
목적이 이거였나?


준혁
?


석진
목적?


윤기
아까 민규선배가 목적이 있다면서 나를 치고..

?
꺅!

!


순영
여자 비명소리..


예린
여주 아니면 은비야!

지하2층_

내려오니 커다란 수납장이 쓰러져있었다


윤기
아까 그 소리 이거였네


석진
은비야~


예린
여주야


준혁
여기 아닌거 아냐?


예린
분명 밑에서 들린 소리였는데


윤기
보이는 문 다 열어봐


윤기
호석이는 빨리 수아 깨게 어떻게 해봐


호석
알았어

1학년 아이들은 연구실 같은 방에 갇혀있었다


은비
후..깜짝이야


여주
우리 여기서 어떻게 나가?


정국
그 선배 오기전에 빠져나가야지

여주의 손이 떨린다


동표
(손 잡아줌)


여주
동표야..


동표
괜찮아

정국이는 굳게 닫힌문을 열만한 도구들을 이용해 문을 열어본다


정국
아...안 열려

여주는 한참동안 문을 바라보더니

문 위에 창문이 있었다


여주
저기 위에 창문으로 통해서 나갈 수 있지않을까?


정국
어?


은비
그러네.창문이 있네


동표
근데 저길 어떻게 올라가냐인데


정국
내가 받쳐줄게


정국
올라가

여주와 은비는 정국이를 통해 빠져나갔다


정국
동표야 너도 올라가


동표
응


은비
여기 어디지?


동표
올라가는 길 없나

둘러보지만 올라가는 길은 없고 앞으로 가는 길만 보인다


정국
가보자


여주
뭐?


정국
그냥 여기서 살려고?


정국
나가야지


여주
하지만 웬지 불길하단 말야

?
얘들아


여주
?


여주
봐바


여주
뭐 들린다ㄱ


은비
예린언니?


여주
?

아이들은 소리가 들린쪽으로 뛰어갔다

덜컹!


호석
여기만 안 열리는데?


순영
이 안에 애들 있을 수 있어


예린
수아야 정신들어?


수아
응..


태형
순영아 비켜봐


순영
?

태형의 손에는 큰 도끼가 들려있다


순영
너 그걸로 열려고?


태형
못 연다면 그냥 부숴버리겠어!

문이 부서졌다


태형
부서졌다


여주
!


호석
여주야!


여주
오빠


호석
괜찮아?다친 데는 없어?


여주
응...난 괜찮아..(울먹)


예린
왜 울려고 그래


여주
무서웠어서...흐흑..흡


호석
괜찮아..만났으니까 다행이지


여주
으응..


민규
거기까지


호석
?


석진
민규선배


민규
이렇게 될줄은 몰랐는데..


민규
그냥 다같이 여기에 갇혀 죽자


예린
뭐?


예린
죽자니 누가 죽는데?

민규 손에는 라이터가 쥐어져있다


준혁
설마 그걸로 불 태우게요?


민규
정답

민규는 기름이 있는 쪽으로 라이터를 켜 던졌다


윤기
도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