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사랑한 늑대[아주 긴 휴재]
05.



김재환
여주야...나 너무 무서워...


이여주
옹성우 때문이야...?


김재환
옹성우...어떻게 알아?


이여주
구미호가 말해줬어...


김재환
옹성우 때문이기도하고 내가 버려질까봐...


이여주
별 걱정을 다하네...나 너 절대로 안버릴꺼야


김재환
나 떠나지 마...


이여주
안 떠날꺼야


이여주
나 잠깐만 어디 나갔다 올께


김재환
가지마...


이여주
ㅈ...


이여주
뭐야 잠들었네...


이여주
(쓰담쓰담) 잠깐만 나갔다 올께 늑댕아


이여주
보자 하성운은 밥먹을 수 있구,늑댕이랑 강다니엘은 사냥하면 되구 하성운이랑 나먹을것만 사면 되겠네...


이여주
날이 왜 이렇게 어두워 졌지...


이여주
자주 왔던 골목인데 오늘은 왜 이렇게 으스스하냐...


옹성우
그러게 말이야 아가씨....?


이여주
ㅇ...옹성우??!!


옹성우
내 이름 알아? 널 조금 이용해야겠다


이여주
이거 놔라고!!


김재환
여주가 오지를 않아...


강다니엘
야야 진정해


김재환
지금 진정되냐!


하성운
오늘은 진짜 보름달이 뜬다고...흥분하지마


강다니엘
우리가 찾아볼께


김재환
나도 갈래 너희들이 말려도 무조건 갈꺼야


강다니엘
에휴...알았다...


하성운
근데 설마 옹성우가...


김재환
그 자식이 한거면 나 오늘 그 새끼 안봐준다


이여주
야 옹성우...풀어라 빨리


옹성우
예쁜 입술로 그렇게 말하면 안된다


김재환
아 진짜 이여주 어디있는거야...


김재환
야 옹성우 은신처 아는데 그곳 한번 가보자


강다니엘
잠깐...위험하지 않을까...?


김재환
그냥 빨리 가기나 해


이여주
옹성우 너 무슨 짓 할려고 그러냐...?


옹성우
예쁜 아가씨 인질로 좀 삼으려고


옹성우
그 새끼의 반지를 반드시 찾아야 해서 말이야


김재환
야 옹성우!!


옹성우
이런 예상보다 빨리 와버렸네...?


옹성우
2시간 뒤면 아주 고통스러워 질텐데


김재환
닥치고 이여주 풀어줘라


옹성우
존나 당당하네 반지 어디있냐?


김재환
이여주 풀어주고 말해라


옹성우
어허 말안한다 이거지?


김재환
야야 이여주 입막아!


이여주
웁...


옹성우
이런 아가씨 피가 굉장히 맛있네...?


김재환
야 옹성우


옹성우
이런 늑대인간이 흥분했군...


김재환
크르륵...크륵


옹성우
이게 늑대화로 변한다 이거지?


옹성우
한발자국 더 움직이면 이여주 죽는줄 알아라


김재환
진짜 그ㅁ...


옹성우
예상보다 보름달이 빨리 떠버렸네....


옹성우
반지 어디있냐 (퍽퍽)


하성운
야 이여주 데리고 나와


강다니엘
지금 상황으로는 김재환이 더 위험하거든?


김재환
반지는 네가 알필요 없다고...컥...!


옹성우
오늘 사람 한명 죽이나...?


옹성우
난 더이상 못기다린다 반지 어디있어


이여주
야 김재환 말하지마


김재환
야 옹성우...저게 여주로 보이나...?


옹성우
뭐??!!


김재환
상황역전이네...? 시발놈아 반지는 네가 알필요없다고


옹성우
넌 진짜 내손으로 죽인다...


김재환
(휘청)


하성운
야 김재환 지금 쓰러지면 안된다


강다니엘
빨리 일어나라고!!


김재환
이여주 어디있어...


하성운
지금 이여주 찾을때가 아니라고!!!!


강다니엘
야 정신 붙잡아라 진짜 지금 ㅆ...


하성운
야 야 야 김재환...


강다니엘
얘 어떡하냐...


하성운
일단 얘 심장에 있는 반지가 보름달에 반응하니까 최대한 빛들어 오는 쪽을 가리자


하성운
야 뱀파 쟤 출혈이 심하니까 피나는 부분좀 지혈하고 있어라


김재환
ㅇ...여...주...


강다니엘
말하지마 여주 집에 있어


하성운
진짜 옹성우 그 새끼 언제까지 애를 괴롭힐 생각이냐...

다음날


김재환
반...지...어 여주?


이여주
일어났어...?

와락


김재환
너가 살아진줄 알았어...


이여주
몇 시간 못봤다고 이러냐? 너 지금 움직이면 안된다구


김재환
나 떠나지마...


이여주
안떠난다구...


김재환
여주야...나는 언제쯤 죽을수 있을까...?


이여주
무슨 소리...?


김재환
아버지가 나한테 저주를 내렸거든 그렇게 인간이 좋으면 평생 인간과 살라고 그런데...그 저주가 제일 고통스럽더라


이여주
왜?


김재환
나는 진정한 사랑을 찾을때까지 절대로 죽지 못해...하지만 사랑을 찾으면 소멸되지...


김재환
생각해보니까 보름달보다 이게 제일 고통스러운 벌이더라...ㅎ


이여주
너 벌 같은게 왜 이렇게 많아...?


김재환
옹성우 하고 아버지가 나를 싫어했으니까...근데 나 지금 너무 좋다?


이여주
우리 늑댕이가 기분이 왜 좋으실까?


김재환
금방 우리라고 했어...? 그 말 태어나서 처음 들어본다...


이여주
으이구 그랬어요?


김재환
뭔가 너랑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안정돼...그래서 떨어져있으면 불안해...


이여주
내가 그렇게 좋니 늑댕아?


김재환
나 너 좋아하는거 아니거든!!!


이여주
장난인데 왜 이렇게 발끈 하실까?


김재환
놀리지마!


이여주
진짜 꼬멩이 같아...


김재환
나 꼬멩이 아닌데...?


이여주
ㅁ...뭐야 누워있으라니까...

벽쿵을 한다


김재환
이래도 꼬멩이 같아 보여...?


이여주
아니...


김재환
그럼 되써!


이여주
사람이 이렇게 이중인격일 수 있나...? (뭐야 얘 왜 이렇게 박력 넘쳐...)


이여주
늑댕아 내가 누워있으라고 했지^-^


김재환
잘못했어요 누님

작가
공백포함 총1965자 입니다~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해요!

작가
윙블리0529님,워너원밖에모르는사람님,딥딥딥딥,째니볼쨜님,울트라돼지자까님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