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싸가지가 내 연기파트너?! (시즌2)
15화 고된 촬영



감독님
"자, 그럼 다음 촬영장소로 이동하시죠"


감독님
"다음 신은 정국씨가 발레리나 팀을 감독 하는 신이에요"

우리는 그렇게 큰 연습실로 이동하였다.

진짜로 어마어마하게 큰 연습실이였다.


하정우
"지금 이게 발레라고 하는겁니까?"


금아리
"감독님, 저도 노력 하고 있는거에요"


하정우
"노력이 아니라 최선을 다해서 해야 하는거죠"

이 말 정말 상처 받을 말이지만 발레는 노력을 한다고 해서 되는것이 절대로 아니다.


하정우
"이 상태로는 금아리씨 지젤 절대 못합니다"

지젤 (giselle) 낭만주의 발레의 초창기에 작곡된 고전 발레의 명작이다.


금아리
"감독님...!"


하정우
"이번주 안에로 만약에 이 상태 그대로라면 다른 지젤을 뽑을겁니다"


하정우
"그렇게 아세요, 금아리씨"


감독님
"컷!"


감독님
"몰입감도 좋고, 완벽해요"


감독님
"그럼 다음신으로 바로 넘어가죠"


감독님
"큐!"

((뚜벅뚜벅

((쾅


금아리
"씨...!! 니가 뭔데 날 평가해!!"

세워져 있던 도구를 문으로 던졌다.

((쿠당탕


금아리
"아...! 씁..."

날카로운 부분에 손을 다친다.

((텁


이필모
"야! 괜찮아?"

((뿌리침

((퍽

뿌리치려다가 얼굴을 때림.


감독님
"엔지!"


조아정
"어떡해... 괜찮으세요?"


박재준
"아, 전 괜찮아요"


조아정
"죄송해요"


박재준
"감독님, 전 괜찮습니다"


감독님
"자, 그럼 다시 큐!"

팔을 뿌리치고 난 다음 대사.


금아리
"신경 꺼"


금아리
"내가 혼나는거 보니까 기분 좋니?"


이필모
"뭔 그런 말을 해"


이필모
"왜 좋겠어"


금아리
"니들은 뭘 꼬라봐"

쳐다보고 있던 발레 단원들한테 말한다.


금아리
"내가 지젤 못한다니까 욕심나니?"


금아리
"그래, 뺐을수 있으면 뺐아봐"


금아리
"지젤 꼭 내가 할거야, 반듯이"


감독님
"큐! 재준씨, 방금 맞은대는 정말로 괜찮으세요?"


박재준
"네, 괜찮아요"


감독님
"모두들 수고 많으셨어요. 오늘 촬영은 여기까지 입니다"

..................

연습실 밖에서 촬영이 끝나길 기다리고 있던 여주.


차여주
"끝났어?"


전정국
"응" ((완전 피곤해 보임.


전정국
"나 기다렸어?"


차여주
"어... 음... 기다린건 아닌데"


전정국
((피식


전정국
"거짓말 진짜 못하네"



전정국
"내가 데려다줄게. 같이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