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있게, 위험하게 完

25화 : 전쟁

25화 : 전쟁

쿵 - 쿠웅 _ !

강여주

" 으웁...! 이어... 아푸어?!! "

해석 - 으웁...! 이거... 안 풀어?!!

???//필요인물

" 아 진짜, 더럽게 시끄럽네. 조용히 안 해? "

강여주

" 으 시러, 이어아 푸아고...!!!! "

해석 - 응 싫어, 이거나 풀라고...!!!!

쿠웅 - ))

촤르륵 - ))

_ 결국 밧줄을 풀고 입에 물려있던 재갈을 빼준 남성은 여주에게 질문을 하기 시작한다.

???//필요인물

" 내가 누구일거 갔냐? "

???//필요인물

" 우리 데이트도 했는데, 기억 못하는 거 아니지? "

강여주

" 데이트 내가 너같은 놈이랑 데이트도 했어? "

강여주

" 최수빈이야? 아님, 민윤기 선배님? "

???//필요인물

" 촉은 더럽게 없네, 민윤기를 알긴 아나봐? "

강여주

" 오호라, 민윤기를 아는구나? "

강여주

" 그러면, 최수빈도 알아? "

???//필요인물

" 알다마다, 중급 고스트들의 실세잖아. "

강여주

" 최수빈이 말은 안해주던? 내가 얼마나 강하고 니가 부른 그 남자가 얼마나 강한지. "

???//필요인물

" 고스트 버스터즈들은 다 내 손에 죽었어. "

???//필요인물

" 너도 곧 니 남자 앞에서 그렇게 될거고. "

강여주

" 아니, 그 전에 너를 죽일거야. "

강여주

" 그만큼 강하다니까, 이 밧줄도 그냥 힘으로 뜯어낼 만큼. "

투둑 - 투욱 _ !!!

사악 - ))

_ 여주는 밧줄을 힘으로 풀어내버렸고, 줄을 제거하자 눈을 가리는 안대를 벗었고, 바로 일어나 앞의 남성을 깔고 뭉게서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었다.

김석진

" ㅎ,하하... "

강여주

" 뭐야, 여기 어디야? "

_ 텅 빈 창고 안, 고스트들은 하나도 보이지 않고 오직 나에게 깔린 그만이 나를 지키고 있었다. 어차피 약할거라 생각했던 그의 오차일까?

강여주

" 너 설마 내가 존× 약할거라 생각한거야? "

김석진

" 당황 - )) ㅇ,여자잖아... 그리고, 고스트 버스터즈들인ㄷ... "

강여주

" 너 진짜 끔직하다, 편견에 찌들어 살다니... "

김석진

" ㅇ,야! 그 말 당장 취소해!!! "

김석진

" 나도 한 때는 유명 대기업 사장이었다고!! "

강여주

" 죽었잖아, 죽으면 끝이야. 너도 나도. "

김석진

" 정색 - )) 그 말 당장 취소해? 죽으면 끝인것같아? "

강여주

" 취소 못해, 누가 그러대? 한번 뱉은 말은 주워담지 못한다고. "

콰아앙 - ))

_ 순식간에 역전 된 상황이다, 내가 깔고 뭉게고 있던 그가 힘을 발동시키더니 이번에는 그가 나의 위에 올라탔다. 그리고는 매섭게 나를 내려다봤다.

김석진

" 죽으면 다 인것 같아? 죽으면 끝인 것 같아? "

김석진

" 나를 보고도, 최수빈을 보고도 그런 말이 나와? "

김석진

" 스윽 - )) 다시 한번 만 더 그런 소릴 지껄이면, 널 갈기갈기 찢을거야. "

드르륵 - ))

_ 그 때, 나를 풀어주며 일어나던 그의 뒤에서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더니, 멀리서 누군가의 실루엣이 보였다. 하나가 아닌 다수, 그 중에서는 태형과 해연 우진 그리고 윤기가 있었다.

_ 남성은 당황하더니, 민윤기를 향해 달려가기 시작했고, 도착하자마자 윤기의 멱살을 잡고 어떻게 된 일이냐 따진다.

민윤기

" 피식 - )) 바보같은 김석진, 나는 오늘부로 K를 배신할거야. "

민윤기

" 따라올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