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번째 애인에게
[특별편 1] 그대를 아름다움에 비유해요🌷



{ 나의 첫번째 애인에게 } - [ 특별편 ]

※ 발라드를 들으시며 보시면 더 재밌습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모두들 밖으로나와 눈을맞으며 이리저리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평범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였다


전 웅
영화티켓이 세일하네?

크리스마스이벤트로 영화티켓이 세일이었지만, 아쉽게도 2명이상이여야만 세일을 받을수있었다


전 웅
솔로들은 뒤지라는거야 ,, 살라는거야....

복잡한길거리에서 폰만하던 웅이와 부딪히는 여자


[ 툭 ]


전 웅
아 ,,


이주연
으 ,,

서로의몸을 제대로 박아서그런지 둘다 어깨를 부여잡으며 떨어진웅이의 폰을 누가 줍는지 눈치게임을 시작한다


이주연
죄송합니다 ,, 제가 좀 급한일이 있어서.....

다행이도 주연이가 먼저 웅이의폰을 주웠다. 하지만 웅이는 이런주연을 계속 쳐다보더니 인해 가려는 주연을 붙잡기까지한다



전 웅
저기요 ,


이주연
네.....?


전 웅
설마 ,, 그쪽 사람한테 맞고다니세요 ?


이주연
........?

주연이 의문의표정을 짓자 웅이는 아까 계속 쳐다보던 주연의 새파란멍들을 손가락으로 가르킨다


이주연
아 ,, 별거아니에요....

급하게 옷소매로 멍들을 가리고는 다시 갈길을 가려는 주연. 하지만 이를 그냥 보낼수없던 웅이는 주연을 다시 붙잡는다



전 웅
지금 쫒겨나고있는거죠 ,, 그쵸...?


이주연
.........

주연은 웅이의말에 찔렸는지 자신이 오던길을 훑어보더니 고개를 끄덕이고는 말을 이어간다



이주연
저 좀 ,, 숨겨주실수있나요.....?


전 웅
알겠어요 , 따라와요





• • •


그렇게 간신히 주연이를 쫒던사람들을 피해 조용한 공원으로 피신했다

웅이와 주연은 이리저리 뛰어다닌탓인지 둘다 숨을 헐떡거리며 벤치에 앉는다


전 웅
후 ,, 이제 ,, 못찾겠죠....?


이주연
하 ,, 그런거 같아요....

둘다 상황을 살피러 뒤를 돌아보다가 고개를 돌려 서로의 눈이 마주치게된다

그러고는 마치 짠듯이 서로를보고 웃더니 다시 숨을 고르기 시작한다



전 웅
아까 쫒아다니시던 분은 ,, 누구예요....?


이주연
아 ,, 저희 아빠요....ㅎㅎ


전 웅
설마 그쪽아버님께서 ,, 때리신거예요 ?

주연이의 '아빠'라는 단어에 바로 입꼬리를 내리더니 약간 화난듯한표정으로 물어보는 웅이다


이주연
어 ,, 네.....


전 웅
언제부터 맞은건데요 ,,


이주연
,, 8살때부터 맞았어요.....

8살 ,, 이제막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나이다. 또 공부를 제대로 시작해야하는 나이이기도 했다


전 웅
시X ,, 설마 공부때문에 맞은거에요 ?


이주연
,,

이내 과거를 생각하다 눈물을 흘리는 주연


전 웅
지금은 ,, 몇살이신데요....


이주연
19살이요 ,,

19살은 누구보다 제일 신경쓰이고 민감한 나이이다. 그만큼 가족이 응원해주고 격려를 받아야하는 나이인데 아직까지도 온몸이 멍투성인채 지내온것이다



전 웅
힘들면 ,, 나한테와요


전 웅
이건 제 전화번호 , 꼭 힘들면 전화해요


이주연
감사합니다 ,,


전 웅
그쪽 못하고있는거 아니니까 자신감가져요


전 웅
아직 결과도 안나왔잖아 ? 조금만 힘내요!


이주연
ㅎㅎ ,, 감사합니다....

그렇게 이 만남이 그들의 첫만남이었다





[ 다음 특별편 예고편 ]




전 웅
그쪽이 뭔데 주연이를 때려요 ?

필요한 역 / ?
너야말로 어떤놈이길래 , 남의자식이랑 만나는거야?


전 웅
그쪽자식 사랑하는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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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힘들면 오라면서요....!!


이주연
어떻게 사람이 한순간에 바뀔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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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웅
미안해 ,, 나도 너를 위해서 어쩔수가 없었어....


이주연
그냥 내편은 아무도없어요.....


이주연
차라리 죽어버리는게 나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