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부모 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골라보세요!



김윤서🐻
“할무니이!”


김서현🐻
“하라부지이!!”

추석 당일 하루 전,

+
“아이고 우리 강아지들 왔어?”

+
“허허 많이 컸네”

윤•서현 자매는 외갓집에 갔어요


김예슬
“엄마~아빠~”

+
“아이고 우리 김서방 잘 지냈어?”


김태형
“네 장모님! 보고싶었어요오..”

+
“아이고 우리 김서방 얼른 들어와”


김예슬
“엄마, 엄마 딸 오랜만에 왔는데 난 안 보여?”

+
“아이고 우리딸도 보고싶었지, 얼른 들어와라”

+
“딸, 뭘 이렇게 많이 들고 왔어? 무겁겠다 아빠 줘”


김예슬
“뭐 이것 저것.. 엄마아빠 드릴거”

사위 바라기 이신 할머니는 오늘 올 윤•서현 가족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들을 많이 차려주셨어요


김태형
“아가들 손 씻고 와”


김예슬
“근데 엄마 뭘 이리 많이 해놨어? 허리 아프게”

+
“너희 엄마 너희 먹일 생각에 일주일 전부터 신나서 장봤어”


김서현🐻
“나 배고파여..”


김윤서🐻
“나두…”

+
“우리 강아지들 얼른 와서 먹어라, 다 식는다”


김예슬
“그러게 너희 배고플 시간이다”


김태형
“할머니한테 잘 먹겠습니다 하고 먹자~”


김윤서🐻
“잘먹겠씁니다아!”


김서현🐻
“나두 잘먹겠씁미다앙”

+
“그래~ 아가들 천천히 많이 먹어라”

아침을 먹고 차가 밀려 3시간을 차를 타고 온 자매는 배가 많이 고팠는지 차려주신 음식을 맛있게 먹었어요

+
“허허 손녀들 잘 먹네”

+
“아이고~ 뿌듯하다”


김예슬
“근데 엄마, 나 궁금한게 있는데 티비 위에 사진은 뭐야?”

+
“너잖아 너 발레 시작한지 얼마 안 됐을 때”


김태형
“그러네, 자기 얼굴이네”

+
“넌 네 얼굴도 못 알아보냐?”


김예슬
“처음엔 서현인줄 알았어”

+
“저거 너 다섯 살때 잖아 발레 처음 했을 때”

+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어서 그만두고 가수를 한다나 뭐라나”

+
“그래도 잘 됐으니 다행이지”


김예슬
“나 가수 안 했으면 태형이 오빠 못 만났을지도 몰라”


김태형
“너 발레 했어도 너 좋아했을걸?”


김예슬
“ㅋㅋㅋㅋ뭐야”

예슬 엄마의 본가에는 갈때마다 거실에 걸려있는 사진이 항상 바뀌어 있어요

이번 추석에는 아빠의 사진과 엄마의 사진 그리고 네 사람이 함께있는 사진이 걸려있네요


김태형
“장모님 뭐 도와드릴거 없어요?”


김예슬
“오빠 나랑 설거지 하자”

+
“아냐, 너희들은 앉아있어 엄마가 할게”


김태형
“에이 장모님 어제부터 힘드셨을텐데 좀 쉬세요”

+
“그래 당신 좀 앉아서 쉬어”


김예슬
“ㅋㅋㅋ엄마 얼른 거실가서 손녀딸들 이야기나 많이 들어주세요ㅋㅋㅋㅋㅋ”


김태형
“공주들! 출동!”

아침부터 요리하시느라 힘드셨던 할머니를 위해


김윤서🐻
“할머니이 손!”


김서현🐻
“내 손도!”

애교쟁이 윤•서현 자매가 비타민 역할을 해드렸어요

다음날 아침


김윤서🐻
“흐아암..움마아 아침부터 모하는구야…?”


김예슬
“차례지내는거야 이렇게 음식을 두면 하늘나라 가신 할머니랑 할아버지가 오셔서 식사하시고 가시는거야”


김서현🐻
“이짜나아 맨날 이것만 머거? 할무니 할부지눈?”


김태형
“서현이 어디가? 이제 절해야지”


김서현🐻
“그어면 이거뚜 노으자”


김예슬
“어…서현아 이겤ㅋㅋㅋㅋ뭐야?ㅋㅋㅋ”


김태형
“딸…ㅋㅋㅋㅋㅋ”


김서현🐻
“맨날 똑같은거는 시르자나”

서현이가 주방에서 빠르게 가져온건 바로

배달 책자에요

맨날 똑같아보이는 차례상에 서현이는 다른걸 먹고싶어 하실까봐 배달 책자를 올려두고 엄마 옆에 섰어요


김서현🐻
“먹고싶은거 고르라고 하자!”

+
“아이고 우리 손녀 똑똑하네!”

엉뚱하고 순수한 서현이 덕분에 올해의 추석 당일날, 시작부터 웃음이 넘쳤어요

여러분 오랜만 입니다!

벌써 추석입니다 가을이래요ㅠ

왕자님들 잘 지내셨나요?

저는 추석을 맞이해 외갓집에 왔답니다

한달 쉬었더니 좀 어색하네요 재미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올해도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고!

맛있는거 먹으면서 연휴 재미있게 즐기세요! 그럼 다음 에피소드에서 뵙겠습니다

안녀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