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어색한 사이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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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섭

미치겠네 왜 여기로 잡았어

여주

뭐 네가 1인실로 잡으란 말 없었잖아

여주

그리고 얌전히 있다 가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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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섭

야 아무리 그래도

여주

잘 있다 가 나 먼저 가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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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섭

야 그러면 어떻게 있으라고!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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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섭

아 진짜 정여주 죽여 아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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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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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섭

아.. 많이 시끄러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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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아니에요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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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섭

(이 숨막히는 어색함... 어쩔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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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아 미치겠네 말도 못 걸겠고)

둘은 아무 말 없이 핸드폰만 쳐다보고 있다.

간호사

도시락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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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섭

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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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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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섭

우와 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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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여기 원래 이렇게 밥 잘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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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섭

아 네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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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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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섭

(여주 왔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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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민혁이 왔으면 좋겠다)

드르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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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성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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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어! 민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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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나 네 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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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흥,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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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어, 너 ((모르는 사람이랑 같이 병실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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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응....어색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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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하지만 내가 알 바는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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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아니 이런 또라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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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큽, 또라인 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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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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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이런 새삼 어이 없는 말은 처음 듣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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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뭐? 야 죽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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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싫은데 죽고 싶은 사람이 어딨냐?

친한 형동생 사이지만 동갑 부X친구 같은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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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진짜 유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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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자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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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형이랑 말 안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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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그럼 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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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아ㄴ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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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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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섭

ㅎ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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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섭

벌칙으로 형으로 부르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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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아니요 형동생 사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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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섭

아 그렇구나 (참 부X친구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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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섭

(정여주 같은 개 쓰레기 친구는 버리고 싶다.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