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원 단편 빙의글
[ 단편 ] 강민희 빙의글 " 오랜만이네 ? "


김여주
한때 대학 다닐쯤에 돈이 없어서 한창 돈모을때 일이다 . 그때는 돈이 진짜 간절해서 닥치는대로 일했는데 지금보면 진짜 대단하다 24시간 중에 5시간도 안자면서 일했다 .


김여주
어서오세요 -

김여주
어떤 한 금발 남자분이 들어오셨는데 시선강탈 이어서 나도 모르게 계속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 그리고 그는 컵라면 하나와 과자 2봉지 음료수 3개를 계산대로 가져왔다 .

김여주
나와 그는 바코드를 찍고 봉지에 물건을 담을때까지 한마디도 하지않았다 . 하지만 조금의 시선이 느껴지긴했다 . 그가 나를 쳐다보는데 왜이렇게 익숙한걸까 ..


강민희
저 , 혹시 김여주 아세요 ?


김여주
김여주요 ?


강민희
네 , 되게 닮으셔서요 ㅎ

김여주
진짜 옛날인데 까먹고있었는데 중학교때 연애 딱한번 해봤는데 .. 강민희 내 첫사랑이다 .


김여주
혹시 강민희 ?


강민희
여주 맞지 ?!

김여주
하필 여기서 ,, 초췌한 차림으로 마주치는건인가 .. 아씨 화장 지우지말껄 ,


김여주
근데 너 우리 동네에 살았어 ?


강민희
이번주에 이사왔어 , 너는 이동네 살아 ?


김여주
응 , 여기살지


강민희
혹시 너 좋아하는 사람이나 남자친구있어 ?

김여주
갑자기 ?..


김여주
아니 , 없는데 ..?


강민희
그럼 나랑 사귀자 , 나 중학교때 너랑 헤어져서 진짜 후회했는데 ,,


김여주
우리가 그때 고등학교 올라온다고 공부해야된다고 헤어졌나 ?


강민희
그랬지 , 근데 지금은 연애해도 되잖아 ..


김여주
지금은 해도되지 ..

김여주
왜 저런말을 했는지 나도 잘모르겠다 .

김여주
그때 내 볼에 무언가가 닿았다가 바로 떨어졌다 .


강민희
나랑 사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