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 나 회귀했어요 ㅎ "
[07]_안돼.


ㅡ달그락

ㅡ달그락, 달그락


이유이
그래서요 아버지...


이예인
우물우물...)

예인만 빼놓고 식사를 하는듯한 분위기를

후작부인이 깨트렸다

한 연/유이의 엄마
흠흠...

한 연/유이의 엄마
예인아-

예인은 음식을 먹다말곤 대답했다.

한 연/유이의 엄마
그...황태자 저하게선... 유이얘기는 안하던..?


이예인
....


이예인
' 그래. 당신이 날 위하는척해봤자. 다 알고있으니깐 '


이예인
글쎄요...


이예인
황태자 저하께서 혼인한다던 소문은돌던데...


이예인
유이에 대한 말은 못들었네요..ㅎ

예인은 싱긋 웃어주며 다시 우아하게 포크를 들었다.


이유이
너...!!

유이는 포크를 세게 내려놓았다.


이예인
너 라니.


이예인
예법을 제대로 배우긴 한거니? 아님...


이예인
예법 선생이 널 잘 가르치치 않던...?


이유이
우윽....!!!

이후작/이백헌
그만!!!

이후작/이백헌
시끄럽다!!! 이예인 너는 오늘 황궁에 갔다 오거라.

황궁에 가라는 소리를 듣자 유이는 또 버럭 화를냈다.


이유이
네에?!


이유이
저는요?!

이후작/이백헌
물론 우리 유이도 가야지~


이유이
하 ! 황태자 저하도 이번에 제 진가를 알게되실 거에요!

다 먹은듯 손수건으로 입을닦던 예인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예인
그럼 전 치장을 하겠어요.

ㅡ 또각, 또각...

이후작/이백헌
쯧쯧... 저런게 어찌 우리가문에 속해있는지...

한 연/유이의 엄마
걱정마요. 이번기회로 우리도 황족이 될수있으니까요

한연은 호호 거리며 다시 식사를 재개했다.

ㅡ황궁

ㅡ또각

ㅡ또각, 또각

고개를 뻣뻣히 들고 걷던 유이는 뒤돌아 예인을 쳐다봤다.


이유이
저번에 아주 놀랬어?


이유이
언니가 그렇게 행동할 줄이야 !

유이는 팔짱을 끼며 얘기했다.


이예인
...


이예인
아니야아...유이야...그건...


이예인
아버지께서...너...너무 무섭게...하셔서 ..

예인은 전에 했던 연기를 다시 시작했다.


이유이
하?! 그럼 황태자 저하는?!


이유이
너가 꼬신거잖아!!!

예인은 손톱을 뜯는듯한 모습을 보이며 얘기했다


이예인
그...그건 내가 어떻게 할 수 없었던거


이예인
ㅇ...아...알잖아...


이예인
앞으론...너...너랑 저하랑...이...이어지게 하...할게...


이예인
미...미안...

예인의 태도에 이제서야 마음에 든다는듯 표정이 풀렸다.


이유이
흥! 진작에 그럴것이지.

ㅡ황태자 알현실

남성
황태자 저하. 이 씨 가문의 장녀 예인영애와 차녀 유이영애가 들었습니다.

방안에서 태형의 목소리가 들렸다.


김태형
들라하라.

ㅡ 달칵...


이예인
제국의 작은 태양을 뵙습니다.


이유이
작은태양을 뵙습니다-


김태형
예를 거두시오-

태형은 예인의 얼굴을 보자마자 표정이 밝아졌다.


김태형
여기 앉게

ㅡ사락..


김태형
흠흠...오늘 영애들을 부른이유는


김태형
혼인문제로 그대들을 불렀다.


이예인
' 왜..벌써 부른거지...?'


이예인
' 원래는 세달뒤 불렀을텐데..뭐지...'


김태형
예인영애.


이예인
' 설마 내가 김태형을 피해서 ...?'


김태형
예인영애...?

태형이 2번부르자 그제서야 예인은 태형을 바라봤다.


이예인
아... 네...저하.


김태형
예인영애(싱긋



김태형
영애는 나와 혼인할거라네


이유이
ㄴ...네...?!?!

ㅡ달칵...

ㅡ스읍...

예인은 자신의 앞에 놓인 찻잔을 들어 마시곤

일어섰다.


김태형
예인영애..?

ㅡ털썩


김태형
!!!!


이유이
?!


이예인
방금 그 말씀을 거두어 주시옵소서.

예인은 무릎을 꿇고 대답했다


김태형
....뭐라...?


이유이
(씨익


이예인
저와의 혼인을 다시 한번 고려해 주십시오.


김태형
하....?


이예인
저하. 저보단 유이가 더 기품있고 아름다우며.


이예인
저는 한 나라의 어미가 될만한 그릇이 되지 못합니다.


김태형
지금 그 말...내 선택이 잘못되었단 말인가...?


이예인
....


이예인
한낱 여식이 어찌 그리 말하겠습니까.


이예인
그저 저보다 황태자 저하를 아끼고 백성을 아낄 수 있는 유이가 저보다 그 자리에 어울린다고..


이예인
....그뿐입니다.


김태형
하...영애, 영애는 그렇게 말하면 내가 관둘 것 이라 생각한건가..?


이예인
.....


김태형
일단 일어나게. 몸 상하겠어.

ㅡ사락


이유이
저어...황태자 저ㅎ...

태형은 유이의 부름에 짜증난 듯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김태형
영애.


김태형
영애는 나가 있어 주겠나?


이유이
ㅇ...예? 하지만....

태형의 눈빛에 유이는 꼬릴 내리고 나갔다.

ㅡ달칵..


이예인
그럼 저도 이만 나가도 될까요..?


김태형
영애


이예인
네?



김태형
영애는....내가 싫소...?


이예인
(움찔


이예인
...그럴리가 있겠습니까...


김태형
그럼 왜 나를 피하는 것이지..?


이예인
피하는 것이 아니라.. 저하께 더 도움되는 사람ㅇ...


김태형
영애는 알고있을텐데


김태형
이유이 영애보단..


김태형
예인영애가 더 도움이 된다는것을...

태형은 특유의 눈웃음을 흘려

예인의 손등을 살짝 들어올려 입술을 포갰다.


이예인
.......

태형의 행동에 예인의 눈빛이 살짝 흔들렸다.


김태형
그대도 좋지 않은가...?


김태형
그대한테도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하는데...

태형은 손을 조심스럽게 내려놓곤, 찻잔을 들어올렸다.


이예인
황태자 저하.

예인은 입술을 살짝 깨문뒤 얘기했다.


이예인
부탁드립니다.



김태형
..



이예인
저와 저하의 혼인을 물러주세요..

.

..

...

....



김태형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