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내 Best Of Me
45. 영화 하이라이트(태형&여주)



진여주
핰

나레이션
여주는 어두워지는 영화관을 바라보며 해탈의 미소를지었다


김태형
여주야

나레이션
태형이 나직히 여주를 부르자 쳐다보는 여주

나레이션
그러자 태형은 스르륵 자신의 손을 내밀더니...

나레이션
여주의 손을 꼭 잡았다


진여주
?

나레이션
여주가 뭐냐는 표정으로 쳐다보자 태형이 씨익 웃으며 속삭였다



김태형
무서우면 내손잡아 오빠가 지켜줄게

나레이션
그랬다


진여주
'.....미친 코피'

나레이션
더럽게 잘생긴걸 까먹고 있었다

나레이션
살며시 고개를 끄덕이고 화면을 바라보는 여주

나레이션
조금후...

나레이션
여느 공포영화처럼 귀신이 나오기전 BGM이 들리기 시작했다


진여주
ㅎ....

나레이션
여주가 태형과 잡은손에 살짝 힘을주자....

나레이션
슬쩍 여주를 자신의 등뒤로 가려주는 태형

나레이션
조금뒤

나레이션
끔찍한소리와 귀신이 나왔다

나레이션
귀신은 못봤지만 소리가 들렸기에 여주가 부들거렸다

나레이션
그러자 여주의 손을 토닥거리며 진정시켜주는 태형

나레이션
조금뒤


김태형
끝났어

나레이션
낮게 속삭이는 태형의 목소리에 살며시 태형의 등뒤에서 나오는 여주

나레이션
진짜 무서웠는지 눈에 눈물방울이 달려있었다

나레이션
그런데....

나레이션
탁!!!

나레이션
하는 소리와 함께...

나레이션
귀신이 갑툭튀 했다


진여주
꺅!

나레이션
여주가 소리를 지르며 태형의 품에 안겼다

나레이션
그러다 결국...


진여주
ㅠㅠㅠ

나레이션
눈물을 쏟았다

나레이션
당황한 태형이 여주가 놀래지않도록 스크린을 자신의 등으로 막은다음 여주의 눈물을 닦아주었다


김태형
여주야..못보겠음 나갈까?

나레이션
태형의 걱정스런말에 도리도리 고개를 젓는 여주


진여주
아니야...오빠랑 끝까지 같이 있을거야...

나레이션
여주가 작게 훌쩍이며 속삭이자 귀여운듯 미소를 지으며 여주의 눈물을 닦아준다음 자신의 품으로 이끄는 태형


김태형
무서우면 오빠한테 숨어

나레이션
태형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여주

나레이션
그리고 또다시 영화에 집중하는데....


진여주
??????????


김태형
...................

나레이션
어떠한 장면을 보고 놀랜 여주와 경직한 태형

나레이션
왜냐면....

나레이션
키스신이 있었기때문...

나레이션
키스신과 더불어 남녀가 옷을....읍읍

나레이션
뒷말은 생략한다(므흣)

나레이션
당황한 여주가 스을쩍 태형의 눈치를 보는데...

나레이션
꿀꺽

나레이션
영화를 끝까지 보는 태형이었다


진여주
'....뭐야 나만 긴장되는거...?'

나레이션
그런 태형에 더 당황한 여주였다

나레이션
하지만....


김태형
'왜 하필 저런장면이 있냐고...공포영화에!!'

나레이션
속으로 절규중인 태형이었다

나레이션
그러다 슬쩍 여주를 바라보는데

나레이션
자신을 바라보고있던 여주와 눈이 마주쳤다


나레이션
두근

나레이션
심장이 떨렸다

나레이션
둘은 조용히 눈을 마주쳤다

나레이션
태형이 자신을 바라보는 여주를 바라보다...

나레이션
여주의 귀를 양손으로 막더니...


진여주
!!!!!!

나레이션
여주에게 그대로 입을 맞췄다

나레이션
귀신이 나와도 들리지않게 배려해준 태형이 고마웠던 여주는 그대로 입맞춤에 응답했다

나레이션
하지만 여주가 모르는 한가지...

나레이션
태형이 배려와 동시에 생각한것은...자신과의 입맞춤에 여주가 집중할수있도록 한것

나레이션
그렇게 둘은 영화의 한장면이 지나갈때까지 입맞춤을 이어갔다

나레이션
마치 둘이 영화의 주인공인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