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도련님!
2화



도하나
흐음... 아바마마 조아여


왕
ㅎ... 더 애교가 많아졌구나...


왕
나도 너 좋다


왕
아니 사랑한다 딸아ㅎ


도하나
ㅎㅎ..

역시 아빠라는 사람 품이라서인지

따뜻하고..

포근했다..ㅎ

아빠라지만..

오빠같잖아..ㅎ


도하나
오빠같아..


왕
응? 그게 무슨말이더냐


도하나
아바마마 제가 한동안 오빠라 불러도 되요?


왕
음... 오빠라.. 모르는 언어지만..



왕
왠지 기분이 좋구나..ㅎㅎ


왕
그래, 써도 좋다ㅎ


도하나
흐이잉 고마워 오빠!


왕
그래ㅎ


왕
근데 하나야..


왕
근데 너도 이제 혼인을 해야하지 않겠느냐..


왕
벌써 나이가 20이야


왕
이러다 내 죽을때까지 손주를 못보겠구나..


도하나
아바마마 전 혼인을 하고싶지 않아요


도하나
아니, 싫어요


왕
그렇담... 내가 혼인상대를 골라보겠다


왕
물론 집안과 얼굴은 최상급으로..


도하나
하.. 알겠어요..


왕
고맙다..


왕
여러명을 뽑을터이니 그중에서 고르거라 알겠느냐?


도하나
예..


도하나
하.. 진짜 내가 여기까지 와서 결혼을 해야하는건가?


도하나
슬프네..


도하나
연예경험이라곤 1도 없는 내가 처음본사람을 골라서 결혼하라고?


도하나
그게 뭔 개소리냐? ㅋㅋ


도하나
하.. 스트레스 받아


도하나
빨리 자기나 해야지

-

-

-

다음날..


도하나
흠냐아.. 지금 몇시냐..


도하나
핸드폰 어딨어..


도하나
아.. 여기 조선이지


시녀
공주마마 일어나셨습니까


도하나
그렇다


시녀
오늘 혼인상대를 골라야 해서 빨리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도하나
아~!! 알겠다!

준비후..


도하나
하.. 힘들다

포졸
폐하 납시오~~


왕
공주야 들어가도 되느냐


도하나
예 아바마마

덜컥

끼이익


왕
공주야 저기에 너의 혼인상대들이 있으니


왕
서둘러 나가자구나


도하나
네

시끌시끌


왕
자.. 조용히들 하거라

조용-


도하나
자 나와서 순서대로 자신을 소개해 보거라


도하나
자 첫번째


박우진
지난밤 평온하셨나요 공주마마?


박우진
소인은 공주마마를 뵐 생각에 잠을 설쳤사옵니다..ㅎ


박우진
감히 제가 공주마마께 청혼을 하려고 하옵니다


박우진
저는 어떠신ㅈ..


박우진
아이야!!!


도하나
무슨일이더냐


박우진
아 잠시 제체기가.. 아이야!!!


도하나
흠... 가보시게 재채기는 별로였네



민현
ㅎ


민현
나 공주님 좋아해요


민현
나랑 혼인해줘요


민현
사랑해요..ㅎ


도하나
공주한테 무슨 말버릇이더냐


도하나
썩 꺼지거라


민현
(시묽)


도하나
자 다음!


지민
헤헤.. 안녕하세요..ㅎㅎ


지민
소인.. 공주님을 사모하옵니다..ㅎㅎ


지민
이 못난 저와 혼인해주시렵니까?


도하나
못났으면 왜 왔느냐


도하나
미안하지만 가주거라


도하나
자 마지막!

터벅터벅

그때 나의 곁으로 성큼성큼 다가오는 한 청년


박지훈
공주마마

그는 내 한손을 살포시 잡고 한쪽 무릎을 꿇고 손에 키스를 했다

쪽


박지훈
사랑해요


박지훈
나랑 혼인해줘요


박지훈
난 공주님 오랫동안 사랑했어요


박지훈
너무..ㅎ

포옥

그는 나를 그의 품속에 안기게 한후 나를 꽉 안았다



박지훈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