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하께서는 절 죽일수없으십니다
충고아니고 경고야


나는 내 앞에 날아온 검을 들었다 그 검은 들고있는 나는 알수있었다 내가 엄청 떨고있다는것을 아무리 진정해보려해도 마음을 가다듬을수없었다 칼로 사형당한 내가 과연 저 사람을 죽일수있을까?


박지민
읏......!

그때 폐하가 그 암살자에게 밀려났다 이여주 너 뭐하는거야 제발 겁먹지마.....!


이여주
후......

나는 검을쥐고있는 손에 힘을주고 그 암살자를 베었다 그 암살자는 그대로 쓰러졌고 나도 긴장이 풀렸는지 주저앉아버렸다


이여주
........ㅍ...폐하....괘찮으세요.....?


박지민
여주너야말로


이여주
저는 괜찮아요......


박지민
나는 괜찮으니 걱정마

폐하는 내 손을잡고 일으켜주었고 잠가둔 문을열었다 그러자 기사들이 괜찮냐며 들어왔다


박지민
시신 검사하고 보고해


전정국
네


박지민
많이 놀랐지


이여주
조금요.....

사실 많이놀랐다 아니 놀랐기보다는 너무 무서웠다 그러면서 동시에 날 죽인폐하를 내 손으로 살린게 어이가없었다 역시 인간은 관심과 사랑을 좋아한다


박지민
여주야


이여주
네?


박지민
미안해


이여주
미안해 하지마요 어쩔수없었잖아요


박지민
.......분명 주동자가있을거야

그래 분명주동자가있을것이다 그리고 폐하가 밀릴만한 힘을가졌으니 만만치않은 상대일것이고......


박지민
미칠노릇이군

아니.....잠깐.....근데 여기까지 경비가몇인데.....어떻게 들어온거야? 설마


이여주
폐하 혹시 암살자가.....


박지민
그래 우리 궁의 사용인들중 한명이겠지


이여주
........

사용인들을 매수한짓도 다 루시아나짓이겠지 전생에는 그녀가 그렇게 악한지는 몰랐는데 그래도 루시아나는 그렇게 대범한애는 아니니 그 한명만 꼬득였겠지


이여주
몇일동안은 궁에들어오는사람이랑 나가는사람이 한명도없이하는게 좋을거같아요


박지민
그래야겠어

지금 범인이 누군지말하는건 빠르겠지? 그래 어짜피 로렌이 자백했으니 나중에 다시 말하라고하면돼

시종
ㅍ.....폐하!


박지민
무슨일이야

시종
로렌여식이 자살했습니다


이여주
뭐?

나는 망설임없이 감옥으로 뛰어갔다 설마설마했는데 옷을찟어 자신의 목을졸랐나보다


이여주
안돼........


박지민
어쩔수없군 시신을치워

중요한 카드가 이렇게 날아가버리다니.......루시아나를 봐야겠어


이여주
폐하 저 어디좀갔다와도 될까요?


박지민
어디?


이여주
사람좀 만나야해서요


박지민
혼자?


이여주
네


박지민
위험할거같은데


이여주
괜찮아요


박지민
......갔다와

나는 검은 후드를입고 나왔다 나는 지금 루시아나저택으로가고있다 근데 폐하가 나에게 기사를 붙였나보다 괜찮나디깐


이여주
기사님 나오세요 있는거 다알아요

기사
아셨습니까


이여주
전 괜찮으니 돌아가요

기사
하지만......


이여주
거리도 그리 멀지않고 위험한곳도아니에요

기사
........


이여주
폐하께는 제가 잘 말할게요

기사
........알겠습니다

돌아간 기사를고고 나는 발걸음을돌려 다시 걸어갔다

그리고 지금 나는 루시아나와 얼굴을마주하고 앉아있다

루시아나
여기까지 무슨일이신지


이여주
그냥 영애가 의심가서

루시아나
무슨말씀인지


이여주
날 죽이려던 여식이있었는데 자백을 하더군 붉은색에 눈은 아주 어두운검정이라고

루시아나
그게 저라는건가요?


이여주
그래 이 제국에서 붉은머리는 그대 가문뿐이니까

루시아나
그래서 절 지금 잡아가시겠다고요?


이여주
그럴수있으면 그럴거야

루시아나
근데 어쩌죠 그 여식이 자살했다면서요


이여주
그건 어떻게 알았지? 나는 물론 그 여식에대해선 궁밖으로 나가지않았는데

루시아나
..........


이여주
역시 그대였군

루시아나
그래요 접니다


이여주
황후의 자리를 탐하는거군

루시아나
그래요 예비황후께서 어울리는 자리는아니라고생각해요


이여주
지금 하는일 그만두는게 좋은거야

루시아나
충고인가요?


이여주
아니 경고야 언젠가는 나도 검을들수있으니

나는 전생과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