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vre dans une colocation pendant un mois
Épisode 57 - Vivre en colocation pendant un mois



임여주
나는 아아 마실게ㅋㅋ


전정국
..어?


박지민
그래, 알겠어ㅋㅋㅋ 기다려 금방 주문하고 올게


임여주
어~


신지효
오?


전정국
당황 ) …


신지효
(피식)


신지효
크흠~ 난 화장실 좀 갔다온다~

탁 )

정국이는 자기도 모르게 지효의 팔을 붙잡았다.


임여주
….?


신지효
…? 야 정국아, 뭐해?


전정국
에? ㅇ,아…

정국이는 놀라며 지효를 잡고 있던 손을 확 놨다.


전정국
ㅇ,아니, 아니에요


신지효
(쟤 왜저래ㅋㅋㅋ 생각보다 놀랬나보지?) 누나 화장실 가는거 따라가게?


전정국
아니요?!!


신지효
ㅋㅋㅋㅋㅋㅋ

지효는 화장실로 들어갔고, 자리에는 여주와 정국이만 남게 됐다.


전정국
…


임여주
…야


전정국
어?


임여주
너 왜그래


전정국
나..? 나 뭐?


임여주
너 왜 아까부터 표정이 뚱하냐고


전정국
내가?


임여주
그래 니가, 아까 우리 만났을 때부터 그랬잖아


전정국
…


임여주
예리 ) 할 말 있구만?


전정국
뜨끔 ) …어


임여주
뭔데?


전정국
누나 왜 아아 안 마셨어?


임여주
마시잖아, 지민이가 주문 넣으러 갔고


전정국
아니 나랑 둘이 있었을 때… 스무디 같은 다른 음료 마셨잖아, 원래 아아만 마셨잖아.


전정국
궁시렁 ) 내가 누구 때문에 그것만 마시는데…


임여주
…잊으라며


전정국
뭐?


임여주
너가 나랑 헤어질 때 그랬잖아, 잊으라고


임여주
기다리겠다는 나한테 잊으라며


임여주
나 따라서 아아만 마시게 된 앤데, 너 잊으려면 그렇게 해야지


전정국
…


임여주
라고 말하고 싶지만, 원래 내가 먼저 마시던건데 너 때문에 바꿀 수도 없고~ 어차피 다른건 목으로 들어가지도 않은데 억지로 마실수도 없으니까 그냥 마셨었어


임여주
다른 사람들 앞에선 똑같이 아아만 고집했어, 딱 너 앞에서 빼고


전정국
…


임여주
니 앞에선 모든게 아닌척 미련 없는척 해야했고, 그러려면 그런 디테일한 부분까지 바꿔야했어.


전정국
지효누나 말이 맞네..


임여주
그거야? 니가 삐진 이유가?


전정국
…;;


임여주
아까 스무디야 아아야 물어본건 지민이가 스무디 추천해줘서 그래?


전정국
뭐.. 비슷해…


임여주
어휴… 무슨 그런걸로 삐지고 그래? 너가 나였음 니 앞에서 아아 마시고 싶겠어?


전정국
아니 뭐.. 다시 마음 있으면 마실 수 있는거 아닌가…

여주는 아무 말 없이 정국이를 뻔히 바라보기만 했다.


임여주
…


전정국
눈도 못 마주침 ) ㅁ,뭐.. 왜…


임여주
고개를 돌리며 ) …그래서 아아 시켰잖아


전정국
어?


임여주
뭐가


전정국
방금 뭐라 그랬어?


임여주
아무말 안 했는데?


전정국
했는데?? 분명 했는데? 내가 들었는데?


임여주
들었는데 왜 또 물어..!


전정국
다시 듣고 싶어, 다시 말해줘


임여주
아무말 안 했다니까..!!


전정국
아니 내가 들었다니까


전정국
사장님! 여기 CCTV 좀 돌려봐주세ㅇ..업!

텁 )


임여주
미쳤나봐!! 그리고 어차피 CCTV 돌려도 음성 안 나오거든?!


전정국
으우우우움!!!


임여주
조용히 해..!!

지민이는 자리에서 투닥거리는 여주와 정국이를 빤히 바라봤다.


박지민
…

알바: 손님?


박지민
…

알바: 손님..!!


박지민
화들짝 ) ㅇ,아.. 네

알바: 영수증 필요하세요?


박지민
아뇨, 버려주세요

알바: 네 알겠습니다, 준비 다 되면 벨 울려드릴게요~


박지민
아, 네 감사합니다.

/

자리로 돌아옴 )

털썩 )


임여주
아 다 시켰어?


박지민
응ㅋㅋ


전정국
아직도 입 틀어막혀 있음 ) 으으음…


임여주
아 맞다!


전정국
후우.. 나 죽이려고?


임여주
아 뭐래


박지민
…ㅋㅋㅋㅋ


박지민
…


신지효
음료 나왔어?


임여주
아니 아직 안 나왔어


박지민
…


임여주
..? 지민아 너 표정이 왜그ㄹ..

잼민이: 어? 그 티비에 나오는 누나다!


임여주
…? ㅇ,아ㅎ 안녕;;ㅎㅎ

잼민이: 누나 나 안아줘요!


전정국
…?


박지민
…?


신지효
…?


임여주
응..?

잼민이: 나 안아줘요..!


임여주
어…ㅎㅎ 글쎄~ (아무리 어리게 봐도 초3은 되어보이는데…)

잼민이: 나도 이쁜 누나한테 안겨보고 시푼데엥..!! 안아줘요!!


임여주
당황 ) 꼬마야, 엄마 어디계시니?

잼민이: 누나가 내 엄마 해요!ㅎㅎ


전정국
..^^ (저 잼밍니가 뭐래, 누나가 니 엄마를 왜 하니, 건들면 안되는 사람을 건드리네 꼬맹이가)

잼민이: 안 안아줄거에요?!!


임여주
아무리 너가 어려도 모르는 애를 안아줄 순 없어~ 그래도 누나 알아봐줘서 고마ㅇ..

촤악 )


임여주
꺄악..!!


전정국
..! 누나!


신지효
여주야!


박지민
여주야 괜찮아?!

모두가 놀란 이유는 아이가 여주에게 물을 뿌렸기 때문이다.


임여주
허…

지민이가 손수건을 내밀며 말했다.


박지민
여주야 일단 이걸ㄹ…


전정국
…

정국이가 이미 여주의 얼굴을 닦아주고 있었다.


전정국
아 괜찮아..? 얼굴말고 어딜 더 맞았어?


임여주
ㅇ,아니.. 아니…

애 엄마: 어머..!!

애 엄마: 괜찮아? 어디 안 다쳤니?


신지효
허.. 아니 저기 아주머니, 애기는 안 다쳤고, 애기가 지금 제 친구한테 물을 뿌렸거든요?

애 엄마: 뭐요? 증거 있어요?


신지효
카페에 CCTV 하나 없을 것 같아요? 그냥 사과하시면 되잖아요.

애 엄마: 아요, 그래요 미안해요 미안해! 애가 모르고 그럴 수도 있지, 뭐 얼마나 뭐라 그랬으면 이 어린애가 그랬겠어요?


신지효
뭐라고요? 아니 아주머니! 지금 무ㅅ…


전정국
아줌마, 똑바로 사과하세요. 이건 아주머니 아들이 잘못한게 맞아요. 이렇게 어릴 때 잘 가르치셔야죠.

애 엄마: 아니 딱 봐도 어려 보이는데 애 키우는걸 뭘 안다고 떠들어요?? 내 애는 내가 제일 잘 알아요!


전정국
아줌마!


임여주
야야.. 됐어.. 그만해…

애 엄마: 이봐요, 아가씨 우리 아들이 그렇게 잘못했어요?


임여주
뭐라고요?

애 엄마: 아니 애기가 실수도 좀 할 수 있는거지, 어른 네명이 애를 그렇게 다그치면 어떡해요? 좋게 말로 하면 될것을

애 엄마: 뭐 별로 젖지도 않았고만


전정국
아줌마 얼마나 젖었는지가 문제가 아니잖아요, 이야기의 중심이 뭔지 모르세요? 아줌마 아들이니까 아줌마가 좋게 말로 하시라고요.


임여주
정국아.. 됐어; 난 괜찮아 그만 해 그냥

애 엄마: 아니 어린게 어딜 눈을 부릅뜨고 따박따박 말대꾸 해? 내 아들은 내가 더 잘 안다니까?!


전정국
아 그래요? 그럼 아줌마 아들한테 물어보면 되겠네요.

정국이는 아이에게 다가가 아이를 붙잡고 물어봤다.


전정국
니 엄마는 니가 잘못한게 하나도 없다는데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너도 너가 잘못한게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니?

잼민이: ㄴ,네..? 아,아니.. 그…


임여주
정국ㅇ..

애 엄마: 아니 이게 미쳤나!!

짜악 )


전정국
…!


임여주
…!!


신지효
..! 헐..


박지민
…!

애 엄마가 정국이의 뺨을 때렸다.


전정국
아줌마 지금 뭐하시는거에요?

애 엄마: 어딜 감히 귀한 내 아들을 붙잡고 니가 이래라 저래라야?!


신지효
아줌마 뭐하시는거에요?!


전정국
아줌마 귀한 아들이 어른한테 무례한 부탁하면서 물을 뿌렸다니까요!

애 엄마: 증거 있냐고! 그리고 내가 사과까지 했잖아! 그럼 됐지 어딜 애를 붙잡고 얘ㅣ를 해?!!

애 엄마: 한번 더 맞고 싶어? 어?? 한번 더 때려ㅇ..

짜악 )


전정국
…! 누나

여주가 애 엄마의 뺨을 때린 소리였다.

애 엄마: 미쳤어?!


임여주
예 미쳤어요.

애 엄마: 뭐?!! 진짜 미쳤구나


임여주
그럼 안 미치게 생겼어요? 감히 누굴 건드려요?


임여주
아줌마 아들이 나한테 뭐라고 말했는지 이렇게 사람 많은데서 알려줘요?


임여주
적어도 애한테 피해는 가지 않게 하려고 조용히 끝내려고 했는데


임여주
아줌마가 뭔데 쟤를 때려요? 건드릴 사람이 따로 있지.

애 엄마: 뭐라는거야! 남의 귀한 아들 붙잡ㄱ…


임여주
아줌마 아들만 귀한 아들이야?


임여주
여기 있는 모두가 자기 부모님에겐 귀한 자식이에요. 하다못해 지금 이렇게 무례한 아줌마까지도.


임여주
근데 어딜 감히 남의 집 귀한 자식을 때려요?

애 엄마: 그렇다고 니가 어른인 나를 때려?


임여주
어른이 어른다워야 예의를 갖춰주죠. 때릴만 해서 때렸고.


임여주
건드리면 안된ㄴ 사람을 건드리셨잖아요.

애 엄마: 누가보면 지 남친 때린 줄 알겠네, 허

여주는 조용히 애 엄마에게 다가가 애 엄마만 들릴 정도로 조그맣게 얘기했다.


임여주
아줌마, 아줌마 아들이 나한테 와서 지 안아달래.

애 엄마: 뭐?

애 엄마: 그럼잠깐 안아줄 수도 있는거지! 내 뺨 때린거 사과나 해요!


임여주
아줌마부터 정국이한테 사과하시죠.

애 엄마: 아 뭔 남친이라도 되냐고!


임여주
방금도 말했지만 남친이든 아니들 소중한 자식이라고 했죠.


임여주
아줌마 아들이 나한테 나처럼 이쁜 엄마가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지 안아달래. 아무리 어리게 봐도 초3은 넘어보이는데 와서 안아달라고 난리치고


임여주
아무리 그래도 처음 보는 앤데 막 안아줄 순 없다고 말하고 있었는데 물을 뿌렸다고.


임여주
지금 누가 예의 없는거죠?

애 엄마: …


임여주
그리고 아줌마가 때린 저 남자애는 얼굴이 돈이에요. 모델인데 지금 모델 뺨을 쳤어요 아줌마가.

애 엄마: 그깟 병원비 몇푼 달라고 하는거야? 그래, 줄게. 준다고 드러워서 진ㅉ…


임여주
아.줌.마.


임여주
아줌마가 쟤를 건드린 그 순간부터 아줌마 인생 꼬인거에요.


임여주
나 다신 아들 중학교 입학식때 찾아가서 여기서 당신 아들이 나한테 한 짓 영상으로 보여줄거야.


임여주
광기 ) 그때가 끝일것 같아? 중학교 졸업식, 고등학교 입학식, 졸업식 그리고 대학교 입학할 때 졸업할때까지 쫓아다닐거야.


임여주
여기서 끝일까? 아니? 당신 아들이 결혼할 여친이 생겼을 때도 결혼식장도 찾아갈거야. 그래서 당신의 손주가 태어나면 또 찾아갈거야. 돌잔치도 찾아갈거야.

섬뜩 ) 애 엄마: ㅁ,뭐요?


임여주
아줌마 나랑 절친하고 싶어? 난 한다면 하는 여자야. 지금 내가 아줌마한테 한 말 다 지킬거에요.

애 엄마: ㅇ,아니..


임여주
난 아줌마와 그정도로 친해지고 싶진 않지만, 방금 뱉은 말은 다 지킬거에요. 그걸 원해요?

애 엄마: …아니요…


임여주
그럼 나한테 사과하고 쟤한테도 사과하고, 그리고 아줌마 아들은 똑바로 확실하게 혼내세요. 아시겠어요?

애 엄마: 아무리 그래도 애한ㅌ..


임여주
아시겠냐고요!! 안 그럼 내가 할거에요! 그걸 원해요?!

애 엄마: ㄴ,네 알겠어요..


임여주
지금 실행하세요. 얼른

애 엄마: ㅁ,미안해요 아가씨..

애 엄마: 저.. 내가 아까 뺨 때린건 미안해요..ㅎㅎ 내가 생각이 짧았네, 이해 좀 해줘요..ㅎ


임여주
생각이 짧은게 아니라 예의를 밥 말아 드신거죠. 그렇게 말하세요.

애 엄마: ..ㄴ,내가 예의를.. 밥 말아먹었네요.. 미안해요..


신지효
푸흡ㅋㅋ

창피 ) 애 엄마: ….

애 엄마는 얼굴이 빨개진 채 아들을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


전정국
누나


임여주
응?


전정국
뭐라고 했길래 갑자기 태세전환이야?


임여주
그냥 사과하라고 했는데?ㅎ


전정국
…(피식) 그래?


전정국
(난 다 들었는데~)

정국이는 여주가 애 엄마와 얘기하던 중 여주가 내뱉은 한 마디를 들었다.

방금 전 )

애 엄마: [아 뭔 남친이라도 되냐고!]


임여주
[방금도 말했지만 남친이들 아니든 소중한 자식이라고 했죠.]


임여주
[네, 남친은 아니에요. 근데 썸남입니다. 이제 됐어요?]


임여주
[이제 설명이 좀 됐어요? 아줌마 아들보다 더 귀한 사람이라고. 감히 누굴 건드려. 아 됐고 … ]


임여주
정국아!!


전정국
어?


임여주
나가자니까? 애들 다 나갔어, 너 뭐해


전정국
아냐, 그래 나가자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