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ta pertama yang kasar
Episode 18: Permainan di Mana Kamu Selalu Menang



김석진
오늘은 일정 끝났으니까 들어가서 취침해라~

네엡!


정호석
으아..드디어 끝났네..


박지민
형이랑 저랑 됐으면 못나올뻔..ㅋㅋㅋ


민윤기
내가 쟤 데리고 다니느라고 얼마나 힘들었는데..


정호석
하핳 자~다들 들어갑시다ㅋㅋㅋㅋ


김석진
여주야 너는 우리 별채로 와서 자라

김여주
어 알겠어~태태야 들어가자


김태형
어..여주야 잠깐만..

김여주
응?


김태형
우리 밖에서 바람만 좀 쐬다 들어가자..할말도 있고

김여주
음..그래!


전정국
야 김여주.안들어가냐?


박지민
아하하..형!아니아니..선배!저희도 이만 들어갈까요..?ㅎㅎㅎ


전정국
어?!쟤네가 아직 안들어왔는ㄷ..


박지민
아아~!!쟤네는 할말이 있다고 해서요!!


전정국
음..그래


박지민
자자~들어갑시다!!

나머지 애들이 다 들어간후

김여주
응 그래서 할말이 뭔데?


김태형
음..그게 말이야..내가 널..!!


전정국
김여주.

김여주
어?선배 왜 나오셨어요?


김태형
...하아


전정국
아니 그래도 밤이라 조금은 쌀쌀하니까 이거 입고 있으라고..(여주에게 얇은 가디건을 걸쳐줌)

김여주
오오~이거 배려에요?ㅋㅎ


전정국
아니..배려라기보다는..그냥 감기 걸리면 귀찮아지잖아!!

김여주
에이..난 또 배려해주는줄알고 좀 설렐뻔하다 말았네..쩝 됐습니다~제가 선배한테 뭘 바라겠어요..ㅋㅋㅋㅋ


전정국
야..너는 말을 그렇게..

김여주
뭐요!!됐습니다!!태태야 들어가자!!


김태형


김태형
어?어어..그래..들어가자..ㅎ

여주와 태형이가 들어간후


전정국
하아..좀만 늦었으면 큰일 날뻔했네..다행이다ㅎ


전정국
...!!아니지!!전정국 뭔소리 하는거야?니가 설마 김여주를..에이~아니야..내가 걔를 왜 좋아해


전정국
...ㅎ 조금 귀엽긴하지만


박지민
야야야!!김태 성공함?(속닥)


김태형
...(도리도리)


박지민
아..그럴수 있지..괜찮아


김태형
고백 하지도 못했어


박지민
어?왜..


김태형
전정국


박지민
어?!전정국선배 내가 분명 여기에 같이..왜 없지?


김태형
고백하려는 순간 나와서 말 끊었다고..


박지민
와씨..타이밍 개같았다..


김태형
그래도 못들은게 다행인건가..


김석진
야!너희 거기서 뭐해?오늘은 안달릴거냐?


박지민
아..가야죠!!김태 너도 마실거임?


김태형
그래야겠다..


김석진
(술을 따라주며)뭐야?왜이렇게 울상이야!!


김태형
..아무것도 아니에요


김석진
기분 안좋은일 있으면 나한테 털어놓고!형한테 말해 다 들어줄게


김태형
'형 동생을 좋아한다고 어떻게 말해요' 아니에요!얼른 마시죠


김석진
에휴..미련곰탱이 마냥 앉아서는..그래 마시자~


정호석
우어..


민윤기
얘 맥주 한캔 마셨는데..ㅉ


정호석
늉기야~


민윤기
아!!이 개ㅅㄲ 술취했으면 곱게 쳐잘것이지 왜 이 ㅈㄹ이야!!


김석진
야 오늘은 호석이만 취했네..우리도 다 들어가서 자자

정국이가 방에 들어오자 피곤했던 여주는 먼저 자고 있었다


전정국
...?얘가 왜 여깄어..

사실 여주도 구석에서 몰래 맥주한캔을 까서 마셨는데 취해서 아무방이나 들어가 누워있었던것

김여주
푸우..흠냐..


전정국
...푸흐_얘 취했네..

정국이는 침대 끄트머리에 걸터앉아 여주의 머리카락을 정리해준다


전정국
김여주..니가 뭐라고 나를 이렇게까지 바꿔놓냐..


김석진
야 정국아 여주 여기에...있네..


전정국
아 코치님!!(벌떡)


김석진
..내 동생한테 뭔짓했냐?


전정국
아니에요!!그냥 머리카락만 정리해줬습니다


김석진
...


김석진
그래 아무튼 여주 데려갈게 너도 얼른 자고


전정국
아니에요!!그냥..여기서 재우세요


김석진
야 너 미쳤어?!


전정국
제가 나가서 잔다구요..그러까 얘는 그냥 편히 자게 냅두죠


김석진
..에휴 그래라~

정국이가 거실로 나와 바닥에 이불을 깔고 있는데 누군가의 인기척이 들리자 고개를 들어 확인한다


전정국
..?


김태형
선배 잠깐 얘기좀 하시죠..


전정국
...그래


김태형
여기서는 씨끄러우니까 나가죠


김태형
답답한건 싫으니까 단도직입적으로 물을게요


김태형
...선배 여주 좋아해요?


전정국
글쎄?ㅋ


김태형
장난하지 마시죠


전정국
왜?좋다고하면 어떡할건데


김태형
...ㅋ여주 만난지 얼마나 됐다고


전정국
아직 좋다고 느끼는건 아닌데~조만간 그럴수도 있겠네


김태형
(움찔)...가볍게 생각하고 그딴말 내뱉을거면 여주한테 다가가지도 마요


전정국
나는 내 선택을 후회한적이 없어 그만큼 내가 확실시 한것들만 골라잡는거고 그리고 내선택은 항상 옳았어


김태형
...


전정국
나는 내가 지는 게임은 안해 그래서 내가 이자리까지 올라올수 있었던거고 항상 승률100%인 게임만 골라서 한다고 나는.


김태형
지금 그말은 여주를 좋아한다는 말이죠..?


전정국
뭐 그렇게 생각해도 좋고~ 근데 말이야..


김태형
?


전정국
여주가 17년동안 친구였던 너를 한순간에 남자로 생각할까?


김태형
...


전정국
니가 친구라는 선을 넘을때 나는 그선을 넘지않고 딱 그 선만 노릴거야


전정국
배드민턴은 자기코트에 들어온공이 선을 맞으면 자신이 지는거지만 양궁은 선만 맞추면 넘어가서 더 많은 점수를 얻게되는거라..ㅋ


전정국
내가 선만 맞추면 된다는거지


김태형
이런..!!


전정국
워워..나 여기 멍든거 안보여?(옷을 살짝 들어 상처를 보여준다)이거 여주 구해주다가 맞은건데


김태형
...하씨..


전정국
물론 김여주가 너를 남자로 생각할수도 있겠지..근데 시간이 좀 필요할테고 나는 그시간동안 가만히 있을까?


김태형
무슨 말이 하고 싶은건데요 대체..


전정국
뭐..내키지는 않지만 정정당당하게 쇼부 보자고~알겠지?(태형이의 어깨를 두어번 치고 지나쳐 들어간다)


김태형
..(꾸욱)

아마 두남자의 이번 신경전의 결과는 정국이가 이긴듯 했다 그는 맞는말만 골라서 묵직한 팩트를 날렸으니까..


자까
이제 진정한 삼각관계가 시작되는 서막에 올랐습니다ㅎ 재밌겠네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