你只是個朋友
7. 我發現了那種感覺



이지훈
그래, 착각이겠지.

지훈은 에써 감정을 무시한채 채린이 있는 보건실로 다시 들어갔다.


이지훈
언제 일어났냐?


김채린
아까.


이지훈
머리는, 괜찮고?


김채린
조금?

"..."

그 둘 사이는 어색해졌고, 둘 다 서로의 눈치만 보고 있었다.


김채린
그...얘들은?

채린은 어색했는지 자기가 먼저 입을 떼고 지훈은 놀라며 대답했다.


이지훈
ㅇ,얘들?! 매점 갔어!

•••


김채린
풉,,,왜 소리를 질러.

채린은 지훈이 큰 소리로 말하자 그게 웃겼는지 큰 소리로 웃기 시작했다.



이지훈
하하...

지훈은 창피한 듯 괜히 딴짓을 했고, 그 둘 사이에 어색함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이지훈
더운데 창문 열까?


김채린
그래.

창문을 열으니 들어오는 바람에 그 두 사람의 마음이 간질거렸고, 채린의 바람에 의해 엉망이 되자 채린은 당황하며


김채린
헐, 내 앞머리.

라며 앞머리를 정리했다, 그 모습을 본 지훈은 채린에게 다가가서 앞머리를 정리하던 채린의 손을 때고 자신의 손으로 앞머리를 정리해줬다.


이지훈
정리를 할 거면, 제대로 하든가.


김채린
안 보이는데 어떡해 제대로 하냐.


이지훈
그런가?ㅎ

채린의 대답에 지훈이 피식 웃자 채린은 "뭐...웃으니깐 좀 잘생겼네."라고 생각했다.


이지훈
앞머리가 있든 없든, 똑같은데 왜 신경 쓰냐?


김채린
난 앞머리있는 게 더 이뻐.




이지훈
넌, 그냥 이쁜 거야.


김채린
ㅁ,뭐래.

채린의 볼과 지훈의 귀는 빨개졌고, 지훈이 채린의 앞머리를 다 정리해주고 옆에 있는 의자에 앉으며 말했다.


이지훈
야...너만 보면, 설레는데 이거 착각이겠지?


김채린
야 너는 무슨 얘가 직진이냐...


이지훈
그냥, 착각 같아서


김채린
...착각이 아니면?



이지훈
다시 돌려야지, 안 좋아했던 그때로.


김채린
왜?


이지훈
...원래, 친구고 너 나 안 좋아하잖아.

지훈은 애써 웃었지만 채린의 눈에는 슬퍼보였다.



김채린
야, 나도 너 좋ㅇ,

"드르륵"



전원우
뭐야, 김채린 일어났네.

채린이 무슨 말을 할려고 하자 순영,준휘 그리고 원우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김채린
"아 씨...눈치없는 놈들"


이지훈
뭐 사왔냐?



권순영
빵이랑 마실 거.


이지훈
누구 돈?

지훈의 말을 듣자 준휘는 무언가 꺼내며 대답했다.



문준휘
이지훈 돈으로!!


이지훈
야 그거 내 지갑이잖아!!


전원우
잘 먹을께.


이지훈
아무도 안 말린 거야?


권순영
내 돈도 아닌데 뭐 어때.


이지훈
나쁜 자식들...

모두가 웃으며 떠들때 채린 혼자 웃지 못했고 채린의 아이들에게


김채린
잠깐 나갔다 올께.

라며 보건실을 나갔다.



겨우
허허 전개 괜찮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