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matones y la mujer de hierro
Temporada 3, Episodio 18 - Supongo que no estamos destinados a estar juntos...


-여주 시점-

조금씩 조금씩

지훈이와 친해지고 있다

나는 지훈이한테

지훈이와 멀어지기 싫어서....

어색해지기 싫어서...

지훈이에게 상처 입히기 싫어서...

결국 나를 잊으라고 했다...

근데 정작 나는 아직까지 안잊혀지고 있다

아니....

못잊혀지고 있다...

지훈이는 이제 완전히 나를 잊었겠지...?

지훈이에게 나를 잊으라고 한말이 너무 후회가 된다...

내가....

고백해버릴까..?

아직 잊지 못했다면...

내고백을 받아주겠지...?

이여주
야,박지훈


박지훈
삥 뜯지 마세욤...ㅠㅠ

이여주
닥치고^^


박지훈
ㅋㅋ


박지훈
왜?

이여주
암튼


박지훈
ㅇㅋㅇㅋ

-옥상-


박지훈
야,여기까지 왜 데리고 왔냐

이여주
야


박지훈
왤케 분위기 잡냐?ㅋㅋ


박지훈
설마 고백이라도 할려고?

이여주
어


박지훈
음.....?

이여주
너...

이여주
나 다 잊었지...?


박지훈
........


박지훈
왜


박지훈
난 이제 너가 잊으라고 해서 잊었어


박지훈
이제 너를 친구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아

이여주
난...

이여주
아직...

이여주
너를 더 이상 안잊혀져...

이여주
아니...

이여주
못잊겠어....

이여주
뭐만 하면 너가 생각나고...

이여주
주변에는 너만 보이고...

이여주
너하고 관련있는거만 있으면...

이여주
니가 더 그리워지고...

이여주
더 이상 못있겠어...

이여주
그러니까...

이여주
나하고 사귀자...


박지훈
........


박지훈
미안...

이여주
어....?


박지훈
니가 나보고 잊으라고 해서 잊었어


박지훈
그래서 이제 너가 친구 이상으로 보이지 않아

이여주
아....알겠어....


박지훈
곧 있으면 종 치겠다...


박지훈
가자

이여주
아니...

이여주
나는 좀 있다가 갈께...


박지훈
알겠어


박지훈
(가버린다)

이여주
(풀썩 주저 앉는다)

이여주
박지훈...

이여주
흐흑....

이여주
우리는 왜...

이여주
운명이 엊갈리는거지...?

이여주
나도 빨리 잊어야 되는데...

이여주
우리는...

이여주
인연이 아닌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