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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아침부타 인천공항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많은이들이 카메라를 들고 입구에서부터 자리를잡고 누군가를 기다리는듯했다
그때 한 검정색 벤이 공항앞에서자 그 기다리던 사람이온듯 사람들은 모두 일어나 카메라를 준비했다.
벤에서 승철이 내리며 익숙한듯 포즈를 취하고 누군가를 기다리듯 그자리에있었다.

"기다렸냐?"

"일찍이도 온다 이새ㄲ...친구들아^^"

"카메라있다. 조심해ㅎㅎ"
"어쩜 내 친구들은 일찍오는 법이없니?ㅎ"
"칭찬이지?고마워"
"하..비행기에서 넌 죽었어.."
"초대장 다 들고왔지?"
"LA는 가봤어도 파리는 또 처음가보네.."
"근데 여기 한국인은 5명이라고적혀있는데..."
의문을 품으며 공항으로 들어오자 익숙하면서도 진한 향수향이났다. 모두 그향을 맡은건지 싸한느낌에 뒤를돌아봤다.
"오빠들~"
"아...설마했는데.."

"오빠들도 이 글로벌셀럽무도회 초대장 받은거죠??꺄아아 완전 신나!"
주변에서는 스폰이니 뭐니 하지만 아무리그래도
탑배우인 김지연또한 초대장을 받은것이다.
승철과는 한 영화에서 만난적이있고 지수는 그 영화의 ost를 담당하여 영화시사회에서 본적이있었다.
평소 김지연을 그닥 좋아하지않던 정한은 귀찮아서라도 조용히하라고하고싶었지만 주변카메라를 신경쓰여 최대한 피해다니기로 결심했다.
"정한오빠!오빠는 저랑 초면이시죠?ㅎㅎ"
"...네"
"에이 말편하게하세요~저는 오빠 드라마,영화,광고 많이봤는데!출연작도 많으시잖아요."
"
"아역배우부터 시작하셨던데 진짜 엄청오래하셨네요?"
"
"오빠는 제가 찍은거 보신ㅈ..."

"저기요"
"...네?"
"저는 당신말대로 엄청난 선배고, 우리 초면맞고, 초면에 이렇게 쫑알쫑얼거리는거 저 엄청 예의없다고 생각해요."
"
"서로 존칭쓰고 선배호칭 제대로해주세요"
"...네"
하지만 결국 터져버린 정헌은 지연과 멀리떨어져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걸어갔다.
승철이 너무 심하게 말한거아니냐며 카메라좀 생각하라고하자 그제야 나중일이 복잡해졌다는게 떠올랐다.
"...아몰라."
"그보다 오늘 카메라가 더 많은거같지않냐?"
"그렇겠지. 탑배우3명에다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겸 가수인 홍지수도있는데"
"맞다.5명이라했는데 한명은 또 누구지?"
"나중에 비행기에서 보겠지."
공항 라운지에 들어오고나서야 기자들에게서 자유로울수있었다.
아까일이 신경쓰인건지 지연은 커피4잔을 들고 그들이있는 쪽으로갔다.
"아까는 죄송했습니다 선배님.."
"괜찮아요.나도 조절못하고 터진잘못도있으니까"

"이건 사과의 의미로 한잔씩사왔는데요.혹사 저도 여기껴서 얘기나눌수있을까요?"
"그건ㅈ..."

"그래.그러자"
싫다고하려던 정한을 막고 승철이 앉으라고 권했다.
승철은 정한에게 여기도 사람이많다며 일러주었다.
"5명이러고하던데 1명은 누구일까요?"
"지금까지 배우,가수는 다있으니까..모델쪽인가.."
"모델이면...김민규?"
"그럴수도있겠다.."
누군지 추측하던중 각자의 매니저들이 비행기시간이다됬다며 비행기 안으로 데려갔다. 표를 확인받던중 누군가지나가면서 지수에게 은은한 향기가 느껴졌다.하지만 향기는 금방사라져버렸다.
비행기안에는 텅텅비어있어보였다.자신의 좌석을 서로 찾아가며 자리에 앉고있었다.
"나랑 윤정한은 같이앉는거같은데..홍지수 니자리는 어디냐?"
"난 좀 더 뒤인듯"
"매니저형이라 같이앉나?"
"아닌데..우리형 내 앞자리야"
지수는 자신은 더 뒷자리라며 인사를 나누고 더 뒤로들어갔다.들어갈수록 아까 맡은 은은한 향기가 느껴졌다. 상쾌하면서도 느껴지는 부드러운 라벤터향과 숲에서날듯한 향이 뒤섞여 기분좋게 오묘한 향기가 느껴졌다. 뒤로 들어가자 그 향이나는 자신의 옆자리에 앉은 여자가먼저앉아서 에어팟을끼고 노트북으로 무언갈 하고있었다. 자신이 온걸 눈치못챘는지 돌아보지도않고 노트북만 보고있었다.
"어머!오빠.저 오빠 옆이에요!ㅎㅎ"
다른 열 좌석이지만 바로옆자리가된 지연으로 인해 향기는 진한 향수에 가려져버렸다. 오히려 진한 향수향으로 머리가아파올뿐이였다.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지연은 좋다고 방방뛰고있었다. 다정한 천사라는 이미지인 지수는 그에맞춰 같이 좋아해줄뿐이였다.옆자리가 소란스러운걸 느꼈는지 여자는 옆을 돌아봤다.

"...?"
"...아 안녕하세요"
여자는 가볍게 눈인사를 하고 다시 눈을 돌렸다. 그에 뻘쭘햐진 지수는 자리에앉었다.
몇분후 조종사가 비행전 인사를 하려는건지 밖으로나왔다. 모두에게 안전한 비행을하겠다며 말하고 들어갈줄알았지만 예상밖으로 조종서는 승무원들과 함께 지수의 쪽으로가까이와 옆자리 여자에게 말을 건넸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 비행기의 조종사입니다. 편안한 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저는 이 비행기의 조종사입니다. 편안한 비행을 위해 저희가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옆에앉은 여자가 얼마나 대단하길래 조종사가 따로 인사하는건지 지수는 궁금해졌지만 금방 다시 노트북에 집중하는 여자를보고 다시포기했다.
"오빠오빠! 오빠는 파리처음가보죠?"
"아..응"
"저는 두번 정도 가봤는데 진짜 좋아요!"
지연이 지수쪽으로 몸을기우릴수록 진해지는 향수향을 여자도 느낀건지 표정이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눈치채지못한지연은 계속해서 지수에게 말을걸뿐이였다. 그러다 여자가 고개룰 돌리고 말을 건넸다.
"이봐. 조용히 해."
(거기 조용히좀 해줘요)

"아..쏘리.."
"향수가 너무 강해서 머리가 아파요. 자리를 좀 바꿔주실 수 있나요?"
(그리고 당신 향수가 너무 독해서 머리가아프네요. 당신 일행과 자리를 바꿔줄래요?)
"뭐라는거에요?"

"아...지연아..다른자리로바꿔달라는데?"
"예?싫어요...노!"
불어에 영어도 할수있다는거에 2번놀라던 지수에게 지연이 통역을부탁했다. 어릴때 미국에서 유학을가서 영어는 잘 구사하는 지수였기때문이다.
그때 지연의 매니저가 상태를 확인하기위해 자리에 들렀다.
"지연ㅇ...왜이리 화나있어?"
"형. 이분이 지연이 향수때문에 힘드셔서 자리를 바꿔달라는데..."
"아..지연아 나랑 자리바꾸자"
"아 왜요...난 자리좋은데.."
"그녀가 자리를 바꾸고 싶어하지 않으면 내가 바꿀게. 네 자리는 어디야?"
(저여자가 바꾸기 싫다고하면 제가 바꿀게요.자리가 어디세요?)
"아니요!...."
(안돼요!...)
자신도모르게 자수는 자리를 옮기겠다는 여자의 말에 노를 외쳐버렸다.
모두가 지수를 쳐다봤다.
"...지연아 그냥 자리바꾸자. 혹시나 말이 나쁘게나오면 어떡해ㅎㅎ..."
"힝..네..."
결국 지연은 자리를 바꾸었고 지수는 드디어 여자와 대화할 내용이 생기기 시작했다.
"저...그...hello?"
"...."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하실 말씀 있으신가요?
(할말있으세요?)
"어...No.sorry"
딱히 대화가 하고싶은건 아니였는지 지연이 떠난뒤에도 여자는 말을하지않았으며 지수의 물음에도 단답이였다.
"...성함을 여쭤봐도 될까요?"
(...이름 물어봐도 될까요?)
"플로리아"
(플로리아)
"저는 조슈아입니다. 사실 한국 이름은 지수홍이에요."
(저는 조슈아에요. 한국이름은 홍지수구요)
"
"
아무런 반응도 하지않고 노트북만 쳐다보았다.
곧이어 다른 말을할줄알았지만 아무말도하지않자 지수가 우물쭈물거리며 안절부절못하고있었다.아직 물어보고싶은게 많았지만 더 물어보다간 진짜 자리를 바꿔버릴것같았기때문이다. 여자는 한숨을쉬며 말을했다.
"저도 한국인이에요."
"...?"
"이은향이에요.한국이름"

"아..."
"더 물어보고싶은거 없어요? 한번에 끝내게"
"그...초대장받으신 분 맞으시죠?"
"네"
"무슨일하세요?"
"조향사요"
"아...."
향기의 근원을찾은 지수는 그제서야 이해가된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고 잠시동안 다시 정적이 생겼다. 지수는 그 동안 어디선가 본적았는곳 같은 은향의 얼굴을 슬쩍 쳐다봤다.
"제 얼굴에 뭐 묻었어요?"
"아,아뇨..익숙한 얼굴이라서.."
"무슨일 하시는데요?"
"저...복잡하긴한데..피아니스트를하면서 작곡이랑 가수도하고있어요"
"홍지수씨라면 저희 회사 런칭파티때 오셨던거같네요"
"네...?"
"아델라. 기억안나세요?"
아델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향수회사이며 지수가 런칭파티때 참석했던 회사이기도하다.
지수는 그때 새로나온 향수의 향을 설명해주는 은향의 얼굴을 기억한것이다.
"그럼 설마..아델라의 대표 조향사가..은향씨에요?"
"네."
"지금뿌리신것도 만드신거에요?"
"네"
"우와...향이 좋아서..비행기 들어올때부터 느껴졌거든요.."
"...세상에 하나뿐인 향이에요"
"진짜요??"
"푸흡...아 죄송해요."
지수의 반응에 덩달아 즐거워 진건지 은향이 웃음을 터뜨렸다. 초반보더 분위기가 느슨해지자 지수도 기분이 좋아졌다.
"은향씨는 나이가 어떻게되세요?"
"25이요"
"동생이네요?"
"그래요?"
"...."
"뭐.오빠라고 불러주길 원해요?"
"ㅇ,아뇨!..그런건 아닌데.."
"그러면요?"
"말...놓을까..요?"
"네,그러죠"
긴장하며 말했던게 무색할만큼 덤덤하게 반응하는 은향이였다. 그렇게 둘의 어색하다가도 즐고운 댜화가 계속되었다. 그때 정한은 지수에게 비행기에 들어오기전 라운지에서 빌려준 책이기억났다.

"아..내 책"
"왜?뭐 두고왔어?"
"어.홍지수한테 내 책있어."
정한은 자리에서일어나 뒷자리로 걸음을 옮겼다.
한창 지수의 일방적인 대화가 사라질때쯤 지수의 자리로온 정한과 은향이 마주쳤다.
"그러면 너도 이ㅂ...윤정한?"
"...?"
"...아. 너 내 책가지고있잖아"
"아 맞다. 기다려봐 가방에 넣어놨어"
지수가 일어나 가방에서 책을꺼내며 정한은 은향에게 인사를했다. 지수때와같이 은향은 대충 눈인사를했다.다른점이라면 더 자신을 감췄다는것.얼굴도 제대로 마주보지도않았다.
"여기...아..얘는 이은향이라고 초대장에 적힌 5명중 한명."

"...간다"
"?뭐야 인사라도하지"
"
은향은 뭔가 생각난게있는듯 멍때렸다. 지수가 말을걸자 그제서야 반응을했다.
정한이 원래도 낯을 많이가려서 그런것같다며 친구를 욕했지만 은향은 그런게 아니라고 말했다.
"왜? 윤정한이랑 만난적있어?"
"...아니"
"근데 왜 그ㄹ..."
"저기.나 오늘 까지 이거 정리해야하는데..."
"아..미안해."

"아냐.나중에 다시 얘기하자"
은향은 정한을 그저 자신의 추억속에만 넣어두기로했다.
"..나만 기억하는데 뭐.."
"응?"
"아,아냐..아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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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그래"

"아니...그냥..좀 익숙해서"
"뭐가"
"...아냐 아무것도.."
"....그렇게 말하다가 안하는거 엄청 짜증난다?"
"알아. 얼른 잠이나자"
"...에라이"
*플로리아:꽃이 만발한..
아델라:존귀한,우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