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지 못하는 아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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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학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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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여주 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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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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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그.. 엄마, 오늘 무슨 날인지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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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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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오늘은 네가 고등학교 졸업하기 전날이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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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아..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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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까먹으셨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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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그래 엄마가 오늘을 모를리 없어'

그러면서 여주는 자신의 방으로 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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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우리 여주, 이제 다 컸네 다 컸어ㅎ

여주의 방

여주는 침대에 앉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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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그래.. 엄마가 모를리 없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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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깜박하셨겠지...

오늘은 승철이가 죽은 날이다

여주와 승철이 어릴 적

여주는 벤치에 앉아서 책을 읽고 있었다

그러고 있을 때 누군가 여주에게 왔는데

???

안녕?

어린 여주

어.. 안..녕..?

???

만나서 반가워! 내 이름은

어린 승철

최승철이야!

어린 여주

그렇..구나.. 내 이름은 한여주야...!

그러디니 누군가 승철이를 애타게 찾고 있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집사

승철 도련님!! 승철 도련님!!

어린 승철

어? 집사님!!

집사

승철 도련님!!! 제가 얼마나 찾아 다녔는지 아십니까!!!

어린 승철

아.. 죄송해요..

그러더니 집사라는 분은 나를 쳐다봤다

집사

이 분은 누군니까?

어린 승철

내 친구!!

어린 여주

친..구..?

어린 승철

여주는 내 친구야!

집사

그렇군요!! '도련님이 처음으로 친구를 사귀시다니!!'

어린 승철

어! 근데 여주가 읽고 있는거 무슨 책이야?

어린 여주

이거? 이건 프랑스어에 대한 그런 책이야...!

어린 승철

그렇구나!!

집사

도련님, 이제 집으로 돌아갑시다

어린 승철

알겠어요!

어린 승철

여주야! 다음에 봐!

어린 여주

응? 으응..!

처음이었다

친구를 사겨본다는게

다음날

오늘도 승철이는 이곳으로 왔다

어린 승철

여주야!!

어린 여주

어? 승철아!

어린 승철

아! 맞다! 내가 오늘 마카롱 갖고 왔어!!

어린 승철

여기!

어린 여주

고마워! 승철아!

어린 여주

나 마카롱 처음 먹어봐..!

어린 승철

그래?

그리고 승철과 여주는 즐겁게 수다를 떨고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서로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었다

잠시후

어린 승철

나 이제 가야 할 것 같아..

어린 여주

아 그래? 잘가..!!

승철이는 가고

어린 여주

나도 이제 집에 가야겠다...

그리고 또 다음날

그리고 또또 다음날

승철이는 어김없이 여주를 보러 왔다

그럴 때마다 여주는 행복했다

작가

안녕하세요!! 작가입니다!!

작가

드뎌 웃지 못하는 아이 1화를 냈는데요!!

작가

음.. 약간 스포를 하자면 죽은 승철이가 여주의 고등학교 졸업식 전날에 찾아와 ㅂㅅ하는 그런 내용입니다 (욕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