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만난 남자
제주도에서 만난 남자6

세븐틴은캐럿들꺼
2019.10.27조회수 213

다음날

김여주
원우야.걸을 수 있겠어?


전원우
응.

김여주
이제 어떻하지?


전원우
나 가야돼.

김여주
왜?


전원우
이시간에 군인들 다 모여서 남은 사람 있는지 봐야하거든.

김여주
안가면 안돼?


전원우
어쩔 수 없어.

김여주
조심해야돼.


전원우
응.


부승관
누나.

김여주
응?


부승관
나 있잖아.누나 좋아해.

김여주
뭐?


부승관
나랑 사귀자.

김여주
...그래.그전에 우리가 이 전쟁터에서 끝까지 살면 사궈줄게.


부승관
응.

군인
저기 있다!!!

김여주
뛰어!

탕 탕

김여주
윽!


부승관
누나!

김여주
난 괜찮아.잠깐 쓸켰을 뿐이야.가자.

군인
거기 서!!!

탕 탕

김여주
윽!


부승관
누나!다리에...

김여주
뒤따라서 갈게.얼른 가.


부승관
나한테 엎혀.

김여주
그럼 너까지 죽는다고!


부승관
제발...

김여주
하...알았어.


부승관
좀만 참아.


부승관
누나 괜찮아?

김여주
응.

여주는 눈물을 흘리고 만다.


부승관
누...누나...

승관이는 여주의 우는 모습에 당황한다.

김여주
언제까지...이렇게 살아야 돼?


부승관
...

김여주
우행...


부승관
미...미안해.

김여주
차라리...죽는게 나아.


부승관
안돼.

김여주
안될게 뭐있어?


부승관
우리 끝까지 살아남아서 사귀기로 했잖아.

김여주
미안해...


부승관
나도...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