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민이라니까...
71.



강한나
뻘쭘)).....


민윤기
왜 그러고 있어요?


강한나
ㅇ..어? ㅇ..아무것도...ㅎㅎ


민윤기
호석아


정호석
네


정호석
여기요

한나에게 약도를 건네준다


강한나
이게 뭐야?


민윤기
저희 수용소 약도에요


민윤기
저만 아는 비밀통로는 거기에 빨간색으로 색칠되 있어요


민윤기
박지민은 꺼내면 그 통로로 빠져나올거에요


강한나
그렇구나...


강한나
고마워 도와줘서


민윤기
뭘요 해야할 일을 하는건데요 뭐


강한나
근데...


민윤기
또 뭐요?


강한나
내가 반인반수인건...어떻게 안거야?


민윤기
호석이가 알려줬어요


강한나
호석이가....?


민윤기
네 호석이가 왠지 모르게 이런쪽에는 눈치가 빠르더라고요


강한나
그래?


정호석
끄덕)) 네


강한나
계속 질문해서 미안한데..


강한나
너희 둘은 왜 나한테 존댓말쓰는거야..?


민윤기
어...여주 할머니라길래요


정호석
저는 원래 존대가 편해서...


강한나
풉...ㅋ


강한나
지민이는 나보다 더 오래 살았는데도 반말쓰면서?ㅋㅋㅋ


민윤기
아...그렇네


강한나
됐어 나한텐 반말써도 돼


민윤기
하지만...


강한나
아냐 나도 반말이 편해서 그래


강한나
그냥 친구처럼 반말쓰고 편하게 대해도 돼


민윤기
알았어


정호석
전...그냥 좀...


강한나
편한대로 해ㅎ


정호석
끄덕)) 네


강한나
그럼 우리 계획은 어떻게 되는거야?


민윤기
곧 있으면 직원들이 수용소 전체를 소등하고 차단기를 내릴거야


민윤기
그때를 이용해서 박지민을 빨리 꺼내오면 돼


강한나
들키진 않겠지..?


민윤기
저번에 호석이 꺼내올 때도 안들켰으니까 걱정하지마


강한나
호석이도 몰래 빼온 거였어?


민윤기
어


민윤기
이건 그냥 사담이긴 하지만


민윤기
난 이 수용소를 물려받으면 반인반수들을 전부 원하는대로 풀어주고


민윤기
수용소를 폐쇠시켜 버릴거야


강한나
오...멋있는데


민윤기
ㅋㅋㅋ


민윤기
그게 어릴적부터 내 꿈이었어


민윤기
수용소만 들어가면 듣기 싫은 소리랑 냄새가 진동해서 끔찍히도 싫었거든


강한나
그렇지....수용소는 그런데지...


민윤기
끄덕)) ....

윤기는 한나의 말에 동의한다는듯 말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덜컥

손여주
여긴...어디에요?


김태형
그냥 자취집 같은거야


김태형
아버지랑 싸우면 항상 여기와서 자고 했거든

손여주
그렇구나...


김태형
넌 1층 방써


김태형
난 2층 방에서 잘게


김태형
욕실은 방마다 하나씩 딸려있으니까 걱정은 안해도 되고

손여주
저 선배...!


김태형
왜?

손여주
아까 카페에서 한 말 말인데요...


김태형
어...그게 왜?

손여주
그냥.....진심인가...해서요


김태형
피식)) 이런 상황에 내가 거짓말을 할리가 없잖아?

손여주
그렇죠..ㅎ


김태형
그럼 쉬어


김태형
내일 아버지랑 한바탕하려면 힘을 보충해야지

손여주
네

손여주
선배도 푹 쉬세요...ㅎ


김태형
그래ㅎ

똑똑똑


태형아빠
들어오세요

덜컥ㅡ


여주아빠
안녕하십니까 회장님


태형아빠
벌떡)) 아 오셨습니까 손회장님ㅎ


태형아빠
앉으세요


여주아빠
.....((말없이 소파에 앉는다


태형아빠
그런데 말도 없이 이렇게 갑자기 찾아오신 이유가 뭐죠?


여주아빠
여주말입니다


태형아빠
여주양이요?


여주아빠
대체 무슨일이 있는겁니까


태형아빠
그게 무슨...


여주아빠
대체 무슨일이 있었길래 여주가 집엘 안들어오는겁니까?!!!!!


여주아빠
지금 시간이 몇신지 알고 계세요?


여주아빠
아무리 곧 사돈될 사이라지만 이건 너무하지 않습니까?!!

덜컥ㅡ


태형아빠
....?!


여주엄마
김회장님


여주아빠
여보...?


여주아빠
여긴 어떻게


여주엄마
그건 나중에 설명해줄게요


여주엄마
이거

지민이가 수용소에 갇혀있는 사진을 들이민다


여주엄마
설명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태형아빠
.....((씨발...


여주엄마
네? 김회장님


태형아빠
하.....일단 두분다 진정하시고...


태형아빠
이 사진은...


정호석
주인 시간됐어요


민윤기
알았어


민윤기
가자


강한나
끄덕)) 응


강한나
(조금만 기다려 지민안...내가 여주한테 데려다 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