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글 모음집

#1. 싫어했던 남자애가 어느순간에 잘생겨보일때

나는 평범하게 고등학교 생활을 보내고 있다..

우리반에 내가 제일 싫어하는 남자애가 있는데..

오늘 따라 그 남자애가 다른 데보다 다르게 잘생겨보여서 ..

오늘 아침부터 우리 학교에서든 반에서든 ..

그 잘생긴 외모때문에 시끄러웠다..

나는 친구들한테 뭔 소란이냐고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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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여주

야, 애들아 뭐 때문에 오늘따라 시끄러워?

친구

야 아직 못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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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여주

뭐를?

친구

너가 그토록 비겁했던 애 말이야

나는 .. 친구 말에 어리둥절한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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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여주

그 애가 뭐 이정도로 시끄럽게 만든 일이라도 했어?

친구

야 말하기가 아까우니까

친구

너가 직접 그 애 얼굴이나 보고 와봐

친구는 나보고 무작정 그 남자애 얼굴 보고 오라는 소리에 나는 비겁하면서 말을 하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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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여주

야.. 미쳤ㄴ ..

내가 그토록 비겁했던 남자애가 나한테 다가오자..

친구는 미친사람처럼 미쳐가고는 ..

나는 친구를 쳐다보고 왜저래하는 표정을 짓고 있는데..

그 남자애가 나를 쳐다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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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민

안녕? 여주야

나는 싫어하면서 비겁하는 표정을 하고는..

인사하기 싫은 티 팍팍 내면서 억지로라도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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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여주

..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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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여주

인사 다했으면 너 자리로 가줄래?

그 애는 내 말에 상처를 좀 받았는지..

좀 씁쓸한 말투로 말하곤 자리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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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민

어.. 어 .. 그.. 그래..

친구는 아까 내말에 발끈거리며 말했다.

친구

야.. 너가 저 애를 싫다고 해도

친구

어떻게 저 애한테 그렇게 말할수가 있냐?

친구

너한테 인사도 하러 와준 저 애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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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여주

그래서, 지금 내가 잘못했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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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여주

너 저 애가 오늘만 잘생기게 꾸몄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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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여주

내일은 저 애 원래 모습보고 너도 비겁할걸.

친구

야 서여주, 너 지금 말이 심한거 알아?

친구

아니다 그냥 너는 사람을 상처 준거야 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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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여주

그래 나는 상처 주는 친구니까 너랑 안다닐게

나는 반에 나가자..

그걸 본 그 애는 중얼거리면서 나를 뒤따라 반에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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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민

‘ 나 .. 때문인가..? ‘

한편.. 나는 한명 사귄 친구하고 싸우고 반에 나와..

운동장 벤치에 앉아서 서럽게 울고 있는데..

좀전에 내 뒤를 따라 왔던 그 애가 나한테 손수건을 건네면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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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민

자 .. 여기..

나는 울다가 그 애 목소리와 건넨 손수건을 받고는..

그 애 손수건으로 눈물 닦곤 쳐다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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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여주

.. 넌 내가 그렇게도 말했는데.. 화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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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민

화가 나도 .. 너도 우리반에 친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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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민

너 격려해주고 싶은마음에..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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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민

옆에 앉아서 격려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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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민

아니면.. 너가 싫으면 갈게..

나는 그 애 말에 듣고는 고민 끝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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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여주

.. 그냥 옆에 앉아서 격려해줘..

그렇게 그 애는 내 옆에 앉아서 울던 나를 격려해주면서 등도 토닥토닥해주고 있는데..

나는 살짝 우는게 진정되고나서 그 애를 쳐다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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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여주

.. 지.. 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