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세계
#13


(유나시점)


예원
음..


예원
그러면 지금은 궁금한 거 없는 거 맞지?


유나
아,


유나
혹시 이 세계에서 계속 살면,


유나
어떻게 되는거야?


예원
그거는 나도 잘 모르겠어.


예원
너가 여기 있는다는 선택을 내리면,


예원
담당자가 바뀌거든.


유나
아..


유나
그렇구나..

나는... 어떤 선택을 내릴까...?

다가올 미션은 모르지만

벌써부터 이곳이 나쁘다고 생각 되지는 않았다.


유나
음..


유나
그리고,


유나
너는 사람인거야?


예원
아니라고 할 수는 없지.


예원
나도 감정도 있고, 아플 수도 있고


유나
그렇구나..


예원
궁금한 거 있으면


예원
나중에 물어봐도 돼.


예원
난 여기서는 너랑 다닐거야.


유나
응.


유나
가자.


예원
그래.

예원이는 밝게 미소를 보였다.


유나
으응...?

내가 상상한 것이랑.... 많이 다르네..

아까 기다리던 곳이랑

느낌이 다르다..


유나
내가 여기서 풀어야 할 문제가 뭐야?


예원
아,


예원
참고로 모든 곳은 너의 잠재의식 속이기에


예원
너가 무의식적으로 상상하는 곳이라고 해야 하나...


유나
아..


예원
그래서 구체적인 답은 나도 몰라.


예원
너가 오기 전에 대강적인 것만 보고 왔고...


유나
응... 이해했어.


예원
여기 첫 번째 미션 읽어줄게.


유나
응.


예원
[길을 따라가면 갈림길이 여러 개 나옵니다. 두 가지의 선택권이 있고, 한 가지만 고를 수 있습니다.]


예원
[단, 선택한 답이 사실이 아닐 경우, 그에 대한 벌이 있습니다.]


예원
들어갈까?


유나
응..

왜 놀이동산이지...?

무의식적으로... 오고 싶었던 건가..?


유나
아, 예원아.


예원
어?


유나
갈 수록 어려워지는거야?


예원
아.. 그치!


예원
여기가 제일 쉬운 곳이야.


유나
그래. 빨리 가자.

얼마만이지..?

이렇게 마음 놓고 이런 곳에 있는 게...


유나
어? 금방 왔네.

[당신이 초등학교 입학을 했을 때, 회전목마를 탔습니다. 누구와 탔을까요?]


유나
엇? 생각보다 쉽네... 아빠랑 왔었지..ㅎ


유나
이제 이쪽으로 들어가면 되나?

길을 쭉 따라가보니 회전목마 앞이였다.


유나
타.. 는거야?


예원
응.

아무 생각 없이

예원이와 회전목마를 탔다.

그때..

어?


유나
뭐야...


유나
아빠..?

유나의 아버지)재밌지, 유나야?


유나
웅!!

내가 말하는 것은 아닌데... 나였다.

아... 어린 나의... 몸에 들어온 건가?

유나의 아버지)유나는 밝아서 참 좋다.

유나의 아버지)무슨 일이 있어도 꼭 아빠 옆에서 밝게 지내줘야 돼~


유나
당연하지! 영원히 아빠랑 함께할거양!!

뭐야...

잠깐동안... 무슨 일이 있었지..?

그 짧은 순간...

나는 느꼈다.

마냥 쉬운 곳만은 아니라는 걸...


예원
괜찮아..?


예원
처음에는 어색할 수도 있어..


유나
오늘은 첫 날이여서 그런가봐.. ㅎ


예원
그러면 첫 날이니까 오늘은 쉬고,


예원
집으로 가자.


예원
시간은 많으니까.


유나
그래.. 내일.. 다시 오자...

그래.. 아직 시간은 많아..

아직 첫 날인데.. 무리하지 말고... 내일 다시 오자.

그렇게 우리는 집으로 향했다.

#13화

갑자기 찾아온 <버짜와 함께해> 입니다!

내용이 기억이 안나시면 한 번 정주행 하시는 것두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