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
김여주2


이번화는 볼빨간사춘기의 blue 피아노 커버 버전과 함께 감상해주세요

와➡ 바↘다↘다↘

지나가던자까
(흠칫) 미늉기..?

아닌데

지나가던자까
유감


김여주
어찌어찌 걸어 바다에 왔네 이 바다에서 나는 해변을봐

엄마
너 차타고왔잖아


김여주
반박하고 싶지만 너무맞는말이라 불가능☆


김여주
아 맞다 사진찍어야지!

찰칵


김여주
잘나왔다 남치니한테 보내야징




김여주
짜잔-☆

전남친
오 겨울바다

전남친
근데 너는?


김여주
아 맞다 나를 까먹었네


김여주
미아내ㅜ

전남친
갠차나


김여주
내일 집에가는데 만날래?

전남친
응 나야좋지


김여주
내일 출발할때 톡할겡

전남친
알겠어 잘자♥


김여주
너두♥

~다음날아침~


김여주
아 역시 아침은 맘에안들어

엄마
이제 곧 출발할거니까 준비해


김여주
네에


김여주
이제 곧 출발한다아

전남친
곧 보겠네ㅎㅎ


김여주
웅 1시간이면 도착할거얌

전남친
그럼 나도 슬슬 준비하고 너희 집쪽으로갈게


김여주
웅 있다봐

엄마
딸 뭐 갖고싶은거라던지 그런거 없어?


김여주
없어요ㅎㅎ

엄마
진짜 없어?

엄마
용돈같은거 더 필요없어?


김여주
응 진짜 괜찮아

엄마
딸 엄마 아빠가 많이미안해


김여주
엄마 아빠가 왜 미안해

엄마
겉으론 괜찮은척해도 아직은 부모님이 필요한나인데 혼자있게해서 진짜 진짜 미안해


김여주
아 진짜 만날때마다 그소리야


김여주
괜찮다니까


김여주
그러니까 내걱정 좀 하지마

엄마
우리 없이도 잘 지내고있는거 맞지?


김여주
어휴 당연하죠 누구딸인데

엄마
앞으로는 더 자주올게


김여주
응!


김여주
여기서부터는 혼자갈게

엄마
알겠어 그럼 갈게

엄마
연락 자주하고


김여주
응

지나가던자까
<>안에 대화는 전화내용입니다!


김여주
<여보세요>

전남친
<네 니여본데요>


김여주
<어디야?>

전남친
<너네집근처 사거리>


김여주
<응 금방갈게!>

전남친
<엉>


김여주
<나 너 보여!>

전남친
<나도>

전남친
<내가 그쪽으로 갈게>


김여주
<응>

끼이이이이이이익!

쾅!

전남친이 건너려는 순간 한 자동차가 전남친쪽으로 달려왔고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부딫혔다

운전자도 전남친을 피하려고 한건지 전남친을 박고 다른 건물 벽에 부딫혔다


김여주
ㅇ..야 전남친 정신차려!


김여주
진짜 장난치지말구


김여주
일어나봐!!

전남친
하아..하.. 아 여주야 이말밖에 못할것같아

전남친
사랑해


김여주
ㅁ...뭐야 정신차려봐!!

전남친
미안해 우리 다음에 ㄷ...ㅏ시 만나ㅈ...


김여주
남친아!!!!

나는 빠르게 신고를 하였고 혹시 운전자가 도망칠까봐 번호를 외우려고했다

'0613'


김여주
?


김여주
엄마?

그 차번호는 엄마차번호와 동일했고 나는 바로 차에게 달려갔다

역시나 그 차안에는 엄마와 아빠가 있었다

아빠는 이미 의식을 잃은것 같았고 엄마는 여린 숨이 붙어있었다


김여주
엄마 왜왔어!!!

엄마
니가 짐을 두고 갔길래


김여주
엄마 괜찮아?

엄마
.....

엄마
우리 없이도 잘 지낼수있지?


김여주
나 엄마아빠없이 못살아


김여주
가지마

엄마
엄마가 많이 미안해

엄마
더 잘해줄걸

엄마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우리딸


김여주
흐윽.. 그런말하지마


김여주
그런말 하니까 떠나는 사람같잖아


김여주
항상 내옆에 있을거라며


김여주
내옆에서 내편들어준다며!


김여주
엄마 가지마 나 엄마없으면 못살아


김여주
엄마..?

엄마
...

나는 모든걸 잃었고

모든게 무너져내렸다


김여주
흐읍..


김여주
하아....

내가 울고있을때 비싸보이는 양복을입은 한 남자와 자신의 또래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찾아왔다

??
저희 아들 그러니까 남친이 여자친구라고 들었습니다


김여주
누구시죠...?

??
아 남친이 아빠되는사람입니다

??
사랑하는 사람들을 한번에 잃어서 마음고생이 심할텐데

??
힘내세요


김여주
네

아이
너무 죄책감 갖지마

나에게 이렇게 말하는아이는 전남친과 형제인지 묘하게 닮았었다


김여주
응

이상태로는 학교를 다닐 수 없을것같아서 학교를 찾아가 자퇴수속을 밟았다

내사정을 들은 선생님은 별말하지않고 푹쉬다 괜찮아지면 다시 오라고했다

하지만 사람들을 상종하지않고 지냈던 탓인지

상처는 더욱 깊어져만갔다

그렇게 2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나는 이사를 했다

그리고 스무살이 되었다

언제까지 이러고 살 순없기때문에 '대학은 가야지'란 생각으로 복학했다


김여주
오늘부턴 얼굴에 철판깔고 웃자


김여주
아 2년만에 등교하려니까 괜히 긴장되네

선생님
우리반에 복학생이 한명있던건 알고있었지?

아이들
네

선생님
복학생이 한명 더 늘게됐어

선생님
정국아 들어와


전정국
네


김여주
(?)

선생님
자기소개부탁해


전정국
전정국이고 잘지내자


김여주
(그 아이랑 닮았어)

정국이는 앉고싶은데 앉고 모두 1년 잘 지내보자

아이들
네에

지나가던자까
이렇게 여주 이야기가 끝이났습니다!

지나가던자까
근데 어디서 냄새나지않아요?

지나가던자까
(소곤소곤)작가가 블로그만든냄새

지나가던자까
뭐엇! 블로그에 '성공한 덕후'라는 글을 프롤로그밖에 안올렸다구?!

지나가던자까
블로그이름이 '0309호 슈녹이네'라고?! (홍보홍보)

지나가던자까
아 그렇다네요


지나가던자까
아 그리고 좀늦었지만 우리 타니들 대상ㅜㅜ

지나가던자까
상탄소년단 대상 축하합니다아!

지나가던자까
그럼 자까는 여기서 물러나겠습니다

지나가던자까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