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좋아해
(시즌2) 6화


???
야 강민희


강민희
.....?

민희 엄마
허참

민희 엄마
너 도망친다고 엄마가 너 못찾을 줄 알았어?!?!?!?!


강민희
아....아..아니...그게..

민희 엄마
엄마가 넌 좀 놔두려고 했는데

민희 엄마
ㅋㅋㅋ

민희 엄마
안되겠네

민희 엄마
그리고!!

민희 엄마
너 오늘 자살하려고 했니?


강민희
.....

민희 엄마
그거 참 잘됬네

민희 엄마
죽을려고 했다면

민희 엄마
엄마가 죽여줄게~^^


강민희
(어떡하지..)

민희 엄마
민희의 손목을 꽉 붙잡고 내려간다..


강민희
(예나누나...나 지켜준다며...)


강민희
(하.....이번생은..최악이였다..)

터벅터벅

민희 엄마
너 지금 여러가지 생각 다 하고 있지?! ㅋㅋ


강민희
.....

민희 엄마
얼른 우리 집으로 가야지?(씨익)

민희 엄마
엄마가 아~주아주 재미있는걸 준비해놨어^^

민희 엄마
얼른 가자~


강민희
.....


강민희
(하...무서워)

그 시각 예나 상황


최예나
하암...얘들 언제 오지

띵동띵동띵동띵동


최예나
아! 왔나보다

문 열어줌


김요한
예나야!!


최예나
응?


김요한
민희...무슨 일 있어?


최예나
아...아니? 친구들이랑 놀러간다고 하고 갔는데?


김요한
지금...민희 친구랑 놀러가는게 아닌거같아...


최예나
왜?


김요한
우리랑 만났는데 막 말을 더듬고 어느 골목으로 가던데 거긴 놀곳이 없어!!!!


최예나
뭐?!?!


송형준
지금....어쩌면....최악의 상황이라면


송형준
민희가 ...


송형준
자신의 목숨을 끊을려고 할지도 몰라


최예나
그 ....그걸 너가 어떻게 알아ㅡ


송형준
저번에...민희가 나랑 잠시 대화했었는데....


송형준
자꾸...엄마한테 죽는거 보단...저 스스스로 목숨을 끊는게 낫겠죠? 이랬단 말야...


최예나
하....강민희....


최예나
흡..흑...흑 ..


최예나
거기....어딘지 알아?


안여주
어디로 가는진 봤어..


최예나
흡...가자...


최예나
난....민희를


최예나
지켜주기로 했으니까!!


작가
끝 임미돠


작가
안녕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