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가 지킨다
너는 내가 지킨다-납치(3)


-그시각 성우-



옹성우
"시발..뭐냐고 사람 걱정되게…"(빡침)

성우는 얼굴을 일그러트리며 손톱을 물어뜯었다.피가날정도였지만 아랑곳하지않았다.그의 손에는 응답없는 전화가 울릴뿐 그 주변은 고요함 그 자체였다.


옹성우
"하아…"

성우가 피가 주륵 흐르는 손톱을 뒤로한체 부드럽고 결이좋은 머리칼을 쥐어뜯으며 고통스러워했다.열을 받은건지 눈에 다크서클이 낀것같았고 그 열때문인지 얼굴에 악이 받쳐 시뻘게졌다.


옹성우
"아아!!!어디간거냐고,왜 전화는안받냐고!!!!"

성우가 소리를 왁지르자 뽈뽈거리던 비둘기가 놀랐는지 소스라치며 날개를 파닥거렸다.어느샌가 9시였던 시간을 훌쩍넘어 11시가 되었고 조용한 주차장엔 혼자 허공을향해 화내고있는 성우만이 그 자리를 매울뿐이였다.


옹성우
"…멍청하게 뭐하고있는거지..일단 주변부터 뒤져봐야겠다."

성우는 머리카락이 한움큼인 손에 핏줄을 세운체 차로 달려가 운전석에앉았다.


옹성우
"..썅."

자신이 운전석에 앉아 여주를찾는 상황마저 짜증이난건지 욕을 낮게 읊조린 성우가 차에 시동을걸고 출발시켰다.

.

사방을 둘러보고도 눈에 띄지않는 그녀의 흔적에 성우가 핸들을 주먹으로 내려치고 어딘가로 차를 운전하며 누군가에게 전화를걸었다.


라이관린(마피아두목
"뚝-옹성우냐."


옹성우
"바로받네?"


라이관린(마피아두목
"ㅇㅇ.폰쓰고있었어서.전화는 왜했냐?전화도 잘 안하는새끼가.."


옹성우
"이번만큼은 전화해야될것같아서말이야."


라이관린(마피아두목
"?무슨일인데."


옹성우
"아는여자한명 납치됬다."


라이관린(마피아두목
"도대체 뭘하고 싸돌아다니길래 아는 여자가 납치되냐?엇,그보다 니 주변에 여자가 있었냐?남중남고 나왔잖아."


옹성우
"그 입 안싸물어?"


라이관린(마피아두목
"미안.."


옹성우
"ㅇㅇ그래서.서울 합정동쪽에 너네 애들좀 보내봐라."


라이관린(마피아두목
"공짜로?"


옹성우
"양주쏜다."


라이관린(마피아두목
"어디로보내면된다고?"


옹성우
"합정동.아니 그냥 나한테로 보내면 내가 애들한테 시키면되겠네."


라이관린(마피아두목
"ㅇㅋ.근데 여자하나찾으려고 마피아두목까지 섭외해야되냐?"


옹성우
"친구새끼가 마피아 두목인데.한번쯤은 써먹어야지."


라이관린(마피아두목
"우리가 언제부터 친구였지?"


옹성우
"진짜 한번 만나면 어디좀 부러트려줘야되나.깁스시켜줘?"


라이관린(마피아두목
"..미안..."


옹성우
"ㅇㅇ 어쨌든 좀 부탁한다."


라이관린(마피아두목
"ㅇ 생각해볼게."


옹성우
"생각해볼게에??"


라이관린(마피아두목
"..아니 그 생각을 한다는게 그 생각을 한다는게 아니고 뭐라해야.."


옹성우
"안궁금함 끊는다."


라이관린(마피아두목
"아니 썅 잠ㅁ"

"뚝-"

마피아들중에서는 유명한.아니 많이 유명한 마피아두목인 친구 라이관린에게 전화를 걸어 부탁아닌 부탁을 한 성우가 차를 이끌고 서울경찰서로 향했다.차에서 내린 성우가 지친 몸을 데리고(?) 경찰서로 들어갔다.


김재환(경찰청장
"무슨일이십니ㄲ...잠만,옹달샘이다!!"


옹성우
"내가 한번만더 옹달샘이라부르면 튀김가루묻쳐서 튀겨버린다고했지 씨발색햐."



김재환(경찰청장
"요리도 개떡같이 하는게 뭘 튀겨..라면까지 라이관린같이 하는게.."



옹성우
"..맞는말이긴하다만 라이관린같이는 심했다...아니 그보다 내 부탁 하나만 들어줘라."


김재환(경찰청장
"뭔데.설마 누구 죽였어?!!!"



옹성우
"아니 미친새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