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 설레면 사귀는 거에요
10화




김사나
........(한유리의 말을 무시하고 걸어간다


한유리
(씨익)

다음날_ 회사


직원들
뭐? 김대리?/ 에이, 설마요/ 김대리님이... 진짜?/

철컥-


김사나
안녕하세요

직원들
아.., 네 김대리 왔어요?..ㅎ


김사나
무슨 일 있나?

???
어머, 아무것도 아니야


김사나
근데 왜 다 여기 계세요, 빨리빨리 일이나 하시지

직원들
(소곤소곤)역시.. 부사장 때문에 회사에 이랗게 신경쓰는 거라니까?/ 진짜있것 같기도 하고.../ 어유, 들리겠다/

???
아, 우리 이만 갈께~


김사나
뭐야


한유리
무슨일이 생겼나?ㅎ


김사나
(피식)


김사나
(자리로 가 컴퓨터를 킴)

나는 니 뜻대로 안될걸, 한유리

니가 한 짓인걸 모를줄 아나,

기대해, 한유리

나는 받은거의 몇배로 돌려주는 인간이거든

그게 좋은거든, 나쁜거든


김사나
아, 맞다. 오늘 서류 내는 날이죠

부장
그렇네! 깜빡할 뻔했군


김사나
제가 내고 와요?

부장
그래주면 고맙고,


김사나
아네,


한유리
(사나와 눈이 마주치자 슬며시 웃는다)


김사나
(입모양으로'지랄')


김사나
갔다올께요~

철컥_


김사나
.....


민윤기
어? 김대리 왔네 ㅎ


김사나
서류 갖고 왔어요


민윤기
응, 고마워요(싱긋


김사나
그럼,(나가려 한다


민윤기
벌써가요?


김사나
음, 계획을 세워야 할 게 있어서(싱긋


민윤기
알겠어요, 이따 봐요


김사나
(끄덕)


김사나
가져다 줬는데, 이제 좀 쉴께요 부장님!

부장
그래, 일 들어올 때까지만 쉬어



김사나
으어... 이제야 쉬네,


한유리
김대리님, 잠깐 얘기좀 해요 ㅎ


김사나
(한유리를 빤히 쳐다봄)


김사나
(피식) 그러지 뭐


김사나
그래서, 나를 부른 이유는?


한유리
아무렇지 않아?


김사나
허, 갑자기 반말을..ㅋㅋ


한유리
아무렇지 않냐고,


김사나
응. 아무렇지 않아, 평안해


한유리
.......그래?


한유리
알겠어


김사나
음, 뭐, 강도 더 높힌다고?


한유리
.....


김사나
내가 살면서 너같은애 한번 못 만나봤을줄 아니?


김사나
학교에만 너같은 애들이 있는줄 알았는데, 회사에도 들어왔구나?


김사나
어떻게 들어왔지? 뭐, 빽이라도 있었나


한유리
.........


한유리
(돌아서 가려한다)


김사나
아니, 유리야. 니가 불러놓고 니가 가면 나보고 어쩌라는거야


김사나
말을 해, 말을


김사나
할말 없어? 니가 불러놓고?


김사나
할말이 있으니까 불렀을 거 아냐, 유리야


한유리
....... 시발.....


김사나
(피식)


김사나
말 잘 들었어, 안녕!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