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맹아, 나한테 설레냐?

24화 키 좀 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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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최여주, 제가 좋아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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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래서 그게 나한테 뭔 상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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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여주가 누구를 좋아하는지가 중요한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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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여주야, 내 대답에 답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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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선배, 저는요. 선배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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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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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그런데 미안한데. 전 선배랑 사귈 생각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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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선배를 선배로써 저 정말 존경하고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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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하지만 연인 사이는 못하겠어요"

선배가 꼭 잡은 내 손을 나는 뿌리쳤다. 그리고 태형이의 손을 잡고 반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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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하아... 나 방금 뭐라고 한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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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정말로 내 진심이 그거였다고?"

나는 정말로 내가 선배를 진심으로 많이 좋아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 마음은 그게 아니였다. 평범한 설렘이 나를 착각하게 만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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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최여주"

태형이가 자신의 두손으로 내 빰을 잡아서 자신의 눈을 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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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래서 내 마음 받아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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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아...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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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아직 나도 잘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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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네가 싫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냥 친구로써 좋은것도 아닌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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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나한테 좀 더 시간을 줘"

아직 난 잘 모르겠어. 조금만 더 기다려줘 태형아.

내가 이렇게 말하자 웃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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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럼 난 이제 대놓고 너 꼬실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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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마음의 준비 잘 해라" ((싱긋

요즘따라 오글거리는 말을 너무 많이 해.

손발 다 오그라들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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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오글거려 이 자식아"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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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래도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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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적어도 그 오글거리는 말을 해주는 사람이 나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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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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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으이구, 꼬맹아. 언제 클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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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거짓말은 너무 못해요. 거짓말을 못하면 적어도 키는 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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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이게 또 나 키 작다고 무시하네"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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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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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꼬맹아, 우유 좀 마셔서 키 좀 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