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맹아, 나한테 설레냐?

49화 허리가 아픈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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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어...엄... 오랜만에 라면 먹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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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그래. 라면 먹자"

안 그래도 덥쳐버린다는 말에 어색해진 둘인데, 게다가 둘이서 한집에 2일이나 자게 됬고, 실수로 입술박치기까지 했으니 더더욱 어색해진 이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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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우와아! 완전 맛있겠다! 안 그래?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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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래, 완전 맛있겠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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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호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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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호로록

맛있게 라면을 먹고 나니 어색함이 조금 풀린 이 둘.

하지만 잠자리에 들쯤에 다시 올라오는 각종 생각 때문에 서로 눈도 재대로 못 맞추는 둘이였다.

그렇게 불타오르는(?) 밤이 지나고...

다음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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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흐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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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지금이 몇시야..."

08:00 AM

시계를 보자 아침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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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미친...!!! 야!!! 김태형!!!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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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우리 지각이야!!!"

등교는 8시 30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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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음냐... 벌써 아침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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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하음..."

겨우 김태형을 깨우고 부랴부랴 준비를 하고 아슬아슬하게 세이프를 한 우리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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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허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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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헉헉..."

그렇게 첫번째 수업이 끝나고_

둘이서 나란히 매점 데이트를 하러간 정은이와 지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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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하...씨... 허리 완전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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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허리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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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우씨...! 너 때문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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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너 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 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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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허리도 아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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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컨디션 완전 최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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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미안미안. 내가 좀 살살할것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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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이제 와서 그러면 내 허리가 안 아파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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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다시는 너랑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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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 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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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앙탈부리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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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너 같으면 하고 싶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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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응" ((해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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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진심빡침

비하인드_

라면을 먹고 또다시 나는 이상한 생각에 죽을것 같은 태형이다.

다른 생각을 하다가 생각난게 바로...

컴퓨터 게임. 집에 노트북이 두개나 있어서 생각난거다.

좋았어. 밤새 컴퓨터 게임을 하면 이상한 생각 안 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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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꼬맹아! 나랑 게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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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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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응,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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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나중에 져서 질질짜기 없기다"

여주 은근 게임 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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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당연하지. 여친이라고 안 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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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누가 봐주래? 나도 남친이라고 안 봐준다"

그렇게 시작된 게임배틀.

하는 족족 이기는 태형이.

그래서 여주의 자존심을 건들였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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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한판 더 해"

또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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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아이씨... 내가 이길때까지 한다"

결국에는 여주는 자존심 때문에 태형이는 이상한 생각을 또 할까봐 목숨을 걸고 게임을 했다.

그렇게 땀까지 흘려가면서 아주 열기 가득하게 불타오르는 게임배틀을 했다지.

새벽까지 게임을 하고 잠에 빠진 이 둘.

그래서 밤새 컴퓨터하면서 앉아 있었으니 허리가 아픈건 당연하지.

살살한다는건 - 져준다는 뜻.

방탄내사랑 image

방탄내사랑

*독자님들 무슨 상상하신건지 전 다 알아요😉 속으셨죠? 히히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