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맹아, 나한테 설레냐?
63화 많이 아팠지?


그 말을 뒤로 장여진은 뒤돌아 가버렸다.


최여주
"으윽...!"

방금 내리쳐서 피가 나는 손이 이제야 아파오기 시작한다.

((드르륵

아무것도 모르는 태형이가 여주를 향해 웃으면서 들어왔다.


김태형
"여주야! 나 오래 기다렸지?"

웃고 있던 태형이가 피가 나는 여주의 손을 보자 급격하게 표정이 일그러졌다.


김태형
"이 손 왜 이래!"


최여주
"........." ((글썽

여주가 아무 말 없이 글썽이고 있자 정은이가 나선다.


전정은
"야, 김태형! 넌 왜 지금 온거야!"


박지민
"정은아, 진정해..."


전정은
"지민아, 나 지금 심각하니까. 건들지마" ((살기


박지민
((깨갱


전정은
"니가 교무실 간 동안 여주한테 무슨일이 있었는데!"

((숙덕숙덕

방금 여우년이 한 여주의 대한 거짓 소문을 아이들은 속닥거렸다.


전정은
"니들 다 안 닥쳐?! 니들이 뭘 안다고 그 입 짓걸이는데?!"

정은이의 한마디에 교실 전체가 침묵이 되었다.


김태형
"전정은, 여주한테 무슨일이 있었던 건데?"


전정은
"그 장여진인지 그냥 여우 같은 년이 우리 반에 쳐들어와가지고는 여주한테 남자애들한테 꼬리치고 다니는 여우라니"


전정은
"몸 팔았다면서, 좋았냐고 나불대던데" ((부들


전정은
"내가 콱 머리끄댕이를 다 뽑아버리고 몇대 날려줬어야 했는데"


전정은
"여주가 나 말리는 바람에 그걸 보고만 있었다니" ((짜증

정은이의 말을 듣고 있던 태형이가 표정이 더윽더 일그러지더니 입을 열었다.


김태형
"일단 여주야, 나랑 보건실부터 가자"


최여주
((끄덕끄덕

평소에 어떤 일이 있어도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는 여주의 눈에서는 끊임없는 눈물이 한없이 흘러내렸다.

그만큼 서러웠겠지.

태형이가 여주를 데리고 교실에서 나가려고 할때 선생님이 들어오셨다.


담임쌤
"김태형, 최여주. 이제 수업 시작인데 어디가니?"


김태형
"선생님 여주가 손을 크게 다쳐서 제가 보건실 좀 데려다주겠습니다"

그제야 피가 흐르고 울고 있는 여주를 발견한 선생님이 그러라고 하신다.


담임쌤
"심각하게 다쳤구나?! 빨리 데려다줘라"

보건실_

((드르륵


김태형
"보건선생님!"

"여주야!! 어쩌다가 이렇게 다친거니?!"

"일단 응급치료부터 하자구나!"

그렇게 치료를 한 뒤_

붕대로 붕붕 감은 여주의 손.

"병원 가서 엑스레이 사진 꼭 찍어봐야 돼"

"손을 움직일때 아프다고 했으니까 뼈에 금이 갔을 확률이 높아"


김태형
"네, 알겠습니다"

((힐끔

여주의 곁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 태형이를 본 선생님이 이 둘에게 자리를 내주신다.

"선생님, 잠깐 나갔다 올게"

((드르륵

((탁



김태형
"미안해, 여주야... 많이 아팠지...?"

평소라면 아니라고 했을 여주였지만 오늘은 달랐다.


최여주
"어, 많이 아팠어"

((포옥


김태형
"내가 늦게 와서 미안해"

오늘의 포인트: 작가도 잘 모르겠어요. ((보라분들이 오늘의 포인트 좀 댓글로 적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