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별에서 온 태태 (별그태)
[별그태] 01. 나의 신부가 되어줄래요?



민여주
평소와 같이 너무너무너무 지루한 일상...


민여주
"아 심심해..."


민여주
"오랜만에 밖에라도 나가볼까?"


민여주
"뭐..나온다는게 편의점이긴 하지만..."


민여주
"이것도 나오긴 나오는 거니까!"

딸랑-


편의점 알바생
"어서오세...어?!"


민여주
뭐야 저 남자...? 왜 날보고 놀라는 거야...


민여주
빨리사고 나가야지...


민여주
"이거 계산해 주세요"


편의점 알바생
"총 2700원 입니다."


민여주
"여기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편의점 알바생
"저기요!"


민여주
"네...? 저요?"


편의점 알바생
"음...네."


민여주
"왜 그러시죠?"


편의점 알바생
"아 경계하지마시구요. 나쁜사람 아니에요."


민여주
"그래서 용건?"


편의점 알바생
"혹시...외계인...믿으세요...?"


민여주
"네...?"


편의점 알바생
"엄...이해를 돕기위해 제 소개를 하자면, 전 태태행성에서 온 김태형이라고해요. 한마디로 외계인."


민여주
"진짜 외계인 이면 뭐 초능력 같은거 없어요?"


민여주
"...?"


김태형
"뭐, 장소를 바꾸는 능력이에요. 고기라도 썰면서 얘기하죠 우리"


민여주
"네...뭐.."

음식나왔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김태형
"음.그래서 제가 외계인이라는건 믿으시는건가요?"


민여주
"네..이렇게까지 하시는데..."


김태형
"다행이네요. 그래서 말인데... 혹시... 제 신부가 되어주실래요?"


민여주
"네...?"


김태형
"아,쉽게 설명하자면 계약연애...같은거랄까...? 약 1년정도만 저랑 결혼한것처럼 지내주시면 되는거에요. 제가 사실 행상에서 쫓겨난건데...이거 하면 다시 돌아갈 수 있어서..."


민여주
"아... 근데 왜 하필저죠?"


김태형
"우리들은 촉?같은게 있어서 우릴 믿어줄만한 사람을 알아요."


김태형
"지금 당신이 그런 사람이고."


민여주
"아...처음에 절 보고 놀란것도..."


김태형
"네. 당신이 내 신붓감이란걸 알아서죠."


민여주
"


김태형
"그래서, 계약연애, 하실래요?"


민여주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