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군지정:임에 대한 그리움과 변함없는 사랑》
조선의 최고 실력 장군 세훈은 조선의 공주 지윤을 매우 사랑하고 있었고, 지윤은 다른 남자인 김재원을 눈에 담고 있었다. 그래서 세훈은 지윤을 일부러 괴롭혀 눈길을 조금이라도 받는다. 하지만 조정에서는 지윤과 세훈이 원수로 소문나있었다.  지윤은 계속 재원만 사랑했고 어리석은 김재원은 여우 서녀 도지안에게 넘어가 자신 좋다고 따라다니는 지윤을 내치고 모욕했다.
하지만 지안은 자신과 다르게 재원을 제외한 모두에게 사랑 받고 갖고싶은걸 다 가질수 있는 지윤에게 자격지심을 느껴 죽이려든다.

연군지정{戀君之情}

오세훈

이지윤

도경수

박찬열

김재원

안나엘

도지안

김종대

내의원 의원1

김종인

김재원 父

김민석

유주아

김준면

변백현

박서인

????

이광수

한채린

상인

행인들

별감

내관

네 개

내가 다른 사람 없는줄 알구? 하 근데.. 없네.. 김재원도 없고 오라버니들도 없고.. 준면오라버니는 재미없는데

내일 저녁에 저와 함께 야행 가시겠어요?

아싸.. 김재원도 나 버린 판에 부마로 백현이를 선택 해야하나?

공주마마.. 죄송합니다 안녕히 주무시고 좋은 꿈 꾸세요

다음 날 아침 세훈은 뒤척이며 밤을 샌다

잘해주지는 못할 망정 상처만 주고

오장군 어제 내 동생에게 야행 간다 했으니 오늘 야행을 가자꾸나

와아~ 공주..아니 지윤아 저거좀 봐

우와아.. 그래 일단 계속 가자꾸나

.. 준면군 말고는 왕자가 아니지 않나요?

그냥 공주 한테 뭐 많이 가르친

근데 준면군과 우애가 깊으신가봐요 손을 꼭 잡고 있네

어 어릴때부터 그랬어 지윤이 태어날땐 이미 준면이형은 좀 큰 나이였으니까 준면이형이 업어 키웠지

우와.. 오라버니 근데 저 너무 춥습니다..

(자신의 겉한복을 벗어 걸쳐준다)

오라버니 이제 건강챙겨야지 ㅋㅋㅋㅋ

니가 고뿔에 걸렸다간 우리 가족 아무도 일을 못한다 

우리도 가자꾸나 자꾸 졸리다며

(지윤의 이불을 덮어주고) 잘자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