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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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으로 올라온 여주는 여러가지 생각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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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내가 이 일 해도 되는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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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그건 그렇다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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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내가 어쩌다가 여기로 오게 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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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아.. 기억이 안나는데

그때 지민이 방 문을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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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여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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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엇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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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지민씨 무슨일로 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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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 지금 시간이 다 되었는데 안내려올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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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혹시 뭐하시고 계신가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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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와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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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뭐 안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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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혼자 방에만 있으면 심심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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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음.. 뭘 좀 생각하고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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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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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이제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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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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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여기.. 어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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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여기가 이승으로 터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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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이 터널만 지나면 우리가 가야하는 장소가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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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그럼 이거 지나면 바로 그 노인의 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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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나온다는 말씀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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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맞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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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럼 이제 가볼까요?

그렇게 둘은 터널을 길게 말 없이 길게 걸었다

그리고 도착했다

노인의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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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여기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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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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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들어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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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여기에 3층이라고 적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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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그럼 올라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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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네 그럽시다

똑똑

지민은 문을 두드렸다

그러자 늙은 한 노인이 나왔다

노인

안녕하십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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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반갑습니다

노인

일단 들어오시죠

둘은 노인의 집에 들어간다

노인

앉으세요

둘은 쇼파에 앉고 노인은 의자에 앉는다

노인의 사연은 이러했다

노인은 사랑하는 늦둥이 딸이 하나 있었고

그 딸은 삼촌과 함께 미국으로 간 후 공부를 열심히 해서 중,고등학교릉 외국에서 다니고 1등은 모두 싹쓸이 에다가

미국에 있는 하버드 대학을 입학했다

딸은 대학 다니기에 바빠 한국이 자주 오지 못하였다

세월이 갈 수록 노인은 늙어만 가고

딸은 보지 못하였다

아내는 딸이 중학교 3학년때 병으로 일찍 세상을 떠나

딸이 미국으로 갔을때부터 혼자 살고 있었다

노인은 딸이 너무 보고 싶었지만 참았다

참고 참고 참다가

늙어가는 노인은 점점 몸이 약해져 아파왔다

노인은 병원을 찾아갔고

폐암이라는 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노인은 딸에게 말할까 하다가 딸의 공부 생활에

방해가 될까봐 얘기 하지 않았고

병원비가 부족해 계속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사실 노인은 매일 준비를 하고 있다가 조용히

죽음을 맞이하려 했지만 다음달 보고싶고

사랑하는 딸이 한국에 돌아온다는 말에 노인은

지민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2주 있으면 다음달이기 때문에 2주 하고 3일만

시간을 달라고 부탁 했다

노인은 평소 행실이 좋았고

지민은 그런 노인을 도와주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