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묵은 뱀파이어 민윤기
07 | 그걸 지켜보는 너....


저번이야기~

???
:여주야?

???
:어디있어, 보고싶은데.

다시 현재~

적여주
:오빠! 몸은 좀 어때? 괜찮아? 어제는 잘잤고?

???
:이틀만에 연락와서는..


정호석
:오빠 섭섭해, 정여주.

적여주
:미안.. 일이 좀 있었어,


정호석
:지금이라도 목소리 들었으니까, 괜찮아.


정호석
:근데 이 번호는 누구번호야?

적여주
:친구 폰..!

적여주
:배터리 나가서 빌렸어.


정호석
:아..

적여주
:그..저.. 오빠, 내가

적여주
:회사에서 지방으로 발령이 나서..

적여주
:..당분간 못볼 것 같아..


정호석
:발령?

적여주
:응,. 진짜 미안해..


정호석
:언제가는데..?

적여주
:이틀정도 있다가 내려가야될 것 같아.


정호석
:기간은?

적여주
:세달..정도


정호석
:회사일이니까 어쩔 수 없지 뭐..

적여주
:가기전에 병원 들릴께! 오빠 좋아하는거 많이 사갈께!


정호석
:진짜? 언제올껀데? 몇시에?

적여주
:내일.. 오후 세시에 면회갈께,

적여주
:그때까지 푹 쉬고있어


정호석
:알았어 여주, 오빠 기다린다.

뚝

적여주
하...오빠 미안해..

드르륵 콰광!


이지은
(갑툭튀) 뭐야뭐야, 설마 진짜 숨겨둔 남친?!


민윤기
(설마..)

적여주
아니에요, 저 모태솔로거든요..

적여주
(침울)


민윤기
(다행)


이지은
저런...얼굴은 꽤 괜찮은데..


이지은
성격이 문젠가??

적여주
(2연타) 쿨럭..


이지은
뭐야, 어디 아파? 의사 불러와?

적여주
괜찮아요..(개침울)


이지은
왜 그러지??(진짜모름)


민윤기
너는 그냥 닥치고있는게 답이다.. (한숨


이지은
왜 또 시비야??


민윤기
......(손가락 딱!)

(마계로 보내버림)


민윤기
너는 가서 근신이나 해.


이지은
아니 ㅅ발러마아아아ㅏ아아ㅏ(떨어지는중)

적여주
;;


민윤기
이제 좀 조용해졌네요.

적여주
네..(나도 닥치고있어야겠다)


민윤기
그나저나...


민윤기
내일 어디 가신다고 들었는데..

적여주
아 들었어요?

적여주
병원이 방음이 안되나..(두리번)


민윤기
(천살 넘은 뱀파이어)


민윤기
아니요..그냥 제가 청각이 좀 좋습니다..(고개 푹)

적여주
오빠 만나러가요, 친오빠.

적여주
오빠가 좀 아프거든요, 그래서 병문안..갈려구요.


민윤기
이 몸으로는 아직 움직이면..

적여주
..어짜피 발령간다고 말해 놨거든요.

적여주
당분간 병문안 못갈태니까 내일이라도 가야죠..


민윤기
아..


민윤기
그럼 저랑 같이...

적여주
뭐라구요?(못들음)


민윤기
아니에요..


민윤기
(아까부터 왜이러지?)


민윤기
(남친 아니라는말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민윤기
(이게 뭐지..?)


민윤기
(심ㅡ각)

적여주
풋!


민윤기
ㅇㅁㅇ?

적여주
아, 죄송해요.

적여주
너무 고양이 같아서, 고양이 상이네요.


민윤기
고양이..?


김석진
그치, 우리 윤기가 좀 애옹한 상이야 (서프라이즈) (천장갑툭튀)

적여주
악!!!! (개놀람)


김석진
으아아아아아아아아ㅏ악ㄱㄱ!!!!!! (같이놀람)

적여주
(심박수 올라가는 중)

간호사
(놀라서 뛰쳐나옴) 아이구 환자분!! 흥분하시면 안돼요!

간호사
지금 저혈압이라서 위험해요..


민윤기
빡침)


민윤기
형, 죽고싶어서 환장했어요? (멱살잡)


김석진
어이쿠, 실수~ (안놀란척)


김석진
미안해요 신부님^^

적여주
후하후하후하(벌렁벌렁)


김석진
민윤기 신부라길래 궁금해서 와봤지


김석진
근데..생각보다 겁이 많으시네요^^

뭐지...이 개싸가지는..?


민윤기
김석진 얼굴 누름) 여주씨, 얼굴을 뭉개버릴까요?


김석진
읍읍으! 으브흡!!

적여주
ㄴ..놔주세요..그냥..


민윤기
(얼굴 놓음)


김석진
(얼굴찌부) 윤기야, 형한태 이러면 서운해!!


민윤기
서운하던가 말던가.


김석진
ㅇㅁㅇ!! (마상)


김석진
우리 윤기가..윤기가..


김석진
뿌애애애앵!!

적여주
?????


김석진
여주한태 안김) 윤기가..윤기가..

적여주
....


김석진
내가 자기를 어떻게 키웠는데..


김석진
뿌애애애애앵!!!

적여주
(개당황)

적여주
진정..하세요..진정..

개싸가지가 아니라 개진상이였나..ㅅㅂ

적여주
(등 토닥토닥)

3시간 후

적여주
오구, 그랬어. 오구 그랬어.

?!?!?!??!?!


김석진
내가 100년전에 지 아프다고, 할배한태 궁둥짝 깨져가면서 병문안 갔는데엑! (빽)


김석진
어터케 나한태 그러 수 이써!!!!?????(코먹)(눈물그렁그렁)

거친 석진과 불안한 여주와 그걸 지켜보는 윤기..

적여주
으응, 우리...

적여주
(소곤) 이름이 뭐에요?


민윤기
(소곤) 김석진이요.

적여주
오구 우리 석진이 많이 속상해쌔요?

적여주
응, 그럴 수 있어 그럴 수 있어

적여주
그리고 석진이 내 링겔 선 깔고누워있는데 좀 비켜줄래요?


김석진
우웅..

적여주
괜찮아, 괜찮아. 나는 잊어버리고 저기 윤기..오빠(?) 가 있어요.

적여주
이제 윤기오빠 안아보까? 우리 석쮠이?


김석진
웅..

적여주
여기요.(냉큼)


민윤기
.....


김석진
늉기야? (뿌우)


민윤기
..(석진을 번쩍 들어서 어디론가 데려간다)

적여주
어디 가시게요?


민윤기
네, 쓰레기 처리장이요.

적여주
탁월한 선택이네요, 잘다녀와요.


민윤기
네, 다녀올께요


김석진
머야, 민윤기! 내려줘!!


김석진
(버둥버둥) 니네 부부사기단이야?! (빽)

병실을 나온 후


민윤기
(개험악) 형... 올해로 몇살인지 알아요?


김석진
천 한살!


민윤기
나잇값좀..형..


민윤기
마계에서 형이 나이 제일 많잖아요.


김석진
그게 무슨 말이야?


민윤기
제일 늙었다고요.


김석진
(충격)



김석진
(빠른적응) 하지만 나의 미모는 변하지안치..☆


김석진
(치명 치명)


민윤기
(한숨).....

잠시후..


민윤기
형, 제가 왠만해선 쓰레기통에 버리려고 했는데요.


김석진
어???


민윤기
안되겠어요.


민윤기
(손을 놓음)


김석진
옥상에서 떨어짐) 으아아아아아악!!!!!


김석진
민ㄴ!!!ㄴ늉기!!!!!


민윤기
(손 흔들) 바이바이.


민윤기
이렇게 버렸습니다.

적여주
잘했어요, 정말.


민윤기
그 형은 못 나니까 아마 가벼운 찰과상정도...


김태형
윤기 형! (창문으로 들어옴)

적여주
(이제 적응함)


민윤기
........(마른세수)


김태형
(한손에는 김석진이, 한손에는 박지민이)


김태형
(김석진을 가리키며) 이 형은 바닥에서 자고있길래 데려왔어! (해맑)


김석진
으...어어...


김태형
박지민은 못나니까 이러고 왔찌!


박지민
(대롱대롱)


민윤기
(대환멸)


김태형
(둘다 대충 병실어딘가에 던져놓음)

적여주
혹시 친구분이 쓰레기 줍줍하는 버릇이 있나요?


민윤기
...죄송합니다..


김태형
신부님 안녕!

적여주
안녕..하세요..


김태형
?


김태형
모야 여기 분위기 왜 이래?

(싸늘)


박지민
(일어남)


박지민
(비틀) 김..태형..


박지민
뒤질라고..


김태형
내 덕분에 편하게 왔으면서 지랄이야!


박지민
병시야! 세시간을 거꾸로 매달려서 왔...우욱..


박지민
화장시일..욱..


박지민
우웨에에에엑 (무지개^^)


민윤기
ㅇㅁㅇ!!!!!!!


김태형
으악! 더러워!

적여주
......

적여주
뒤져서 벌써 지옥에 온건가..

적여주
(해탈)

그렇다, 지금 상황은 개 난장판이였다고.


박지민
우엑, 에에웩!!

한명은 냅다 병실바닥에 토하는 새끼.


민윤기
미친놈아! 봉지!봉지!

어떤 놈은 갑자기 쳐들어와서 피빨고 결혼해야된다는 가해자새끼.


김태형
형! 빨리! 으아 더럽잖아!

또 다른 놈은 원인제공해놓고 방관하는 새끼.


김석진
(기절)

저새끼가 제일 도움안되는 새끼.

적여주
ㅎ....

적여주
(해탈) 아아.. 인생 존나 부질없구나..

적여주
이것까지는 안쓰려했는데...안타깝게 되었도다.

적여주
벽에있는 비상버튼을 누름)

간호사
무슨일이시죠?(뛰어옴)

적여주
아, 여기 외부인들이 갑자기 들어와서 난리쳐서요.

적여주
그냥 다 밖에 버려주실 수 있나요?

간호사
전부 다요..?

적여주
네. 가능하면 병원 밖으로 버려주세요.


민윤기
(나는..?)

적여주
(응 너도 가) 싹다요^^

간호사
알겠습니다! 읏챠!

간호사
(박지민을 허리 끼고 김석진을 들쳐업고 민윤기를 한손으로 든다)

간호사
그쪽은 걸어오세요


김태형
(무슨일이지) 넹!


김태형
(총총총) (뒤따라감) (한치의 의심도 안함)

적여주
바보야, 순진한거야.

적여주
애휴..이제야 좀 조용ㅎ

바닥에 남아있는 무지개빛 피자)

비상벨) 띵동...


정호석
흠...내일 여주가 온다고..

드르륵!


권은빈
오빠, 나 왔어!


정호석
왔어?


정호석
요즘 왜이렇게 연락이 안돼.


정호석
많이 바빴어?


권은빈
조금..?


정호석
뭐야, 밀당하는거야?


권은빈
이제라도 봤으니까 됐지뭐,


권은빈
내가 오빠 줄려고 이렇게 선물도 사왔는데?


정호석
과일이네, 고마워.(볼에 뽀뽀함)


권은빈
(쓱) 뭘...


정호석
아 맞다, 내일 동생이 병문안온데.


권은빈
아 오빠 동생? 맨날 자랑하더니.


정호석
그럼, 얼마나 자랑스러운데.


정호석
병원비도 대주고있고..


권은빈
(뭐야 병원비 받는거였어?) 아..


권은빈
착한 동생이네..


권은빈
(시계를 보며) 아 오빠 나이제 가봐야겠다!


정호석
벌써? 온지 십분도 안됬잖아


권은빈
애이, 이것도 짬내서 온거야.


권은빈
갈께! 사랑해!


정호석
응, 나도 사랑ㅎ

쾅!


정호석
...많이 바쁜가..


베일리 / 작까
너무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려요ㅠㅠ


베일리 / 작까
이 코로나 시국에도 제 혐생은 나아지지않네요..


베일리 / 작까
맨날 몰아서 분량을 넣으니까 많은것같기두하고


베일리 / 작까
공백에 비해서는 좀 적죠? ㅎㅎ


베일리 / 작까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하고 모두 몸조심하세요!


베일리 / 작까
사랑합니당❤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