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반인반수 녀석 (휴재)
03. 고양이가 아니라 늑대 아니야?

미늉기를영원히고소합니다
2022.10.17조회수 51

다음날 아침...


민윤기
어이 주인, 일어나


이민아
으음... 엄마아... 오분만 더...


민윤기
야, 주인?


이민아
으음...


민윤기
야, 나 밥달라니까?


이민아
...


민윤기
흠... 정녕 이 방법밖에 없는건가?

쪽-


이민아
ㄴ,너 뭐냐...?


민윤기
잠이 좀 깼어?


이민아
아니... 잠이 깨고 안깨고가 아니라...


민윤기
잠 깼으면 된거 아니야?


이민아
... 어이가 없네?


민윤기
주인, 그래서 말인데 나 밥줘.


이민아
허, 니가 차려먹어.


민윤기
안차려주면 또 뽀뽀해버린다?


이민아
... 그래... 차려준다...


이민아
우물우물) 말해봐.


민윤기
뭐?


이민아
너, 고양이 아니고 늑대지?


민윤기
내가 어딜봐서 늑대야? 귀여운 고양이고만...


이민아
늑대가 아니고선 처음본 여자한테 버드키스를 할 수 없잖아


민윤기
스윽) 주인, 너 그거 알아?


이민아
어어, 야... 얼굴 들이밀지 마라...


민윤기
우리 수인들은 본능적으로 주인한테 끌리게 되어있어


이민아
...


민윤기
그러니까 어쩔수 없단거지


이민아
내가 남자였으면 좀 달랐으려나?


민윤기
그러면... 그랬겠지만 주인 넌 아니잖아?


민윤기
너, 은근 이쁘다?


이민아
'쟤... 암만봐도 늑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