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잘 못 건드려서 인생 쫑 났어
74화

거창왕자뷔
2020.06.07조회수 3055

그렇게 토요일


김태형
늦네..(시계를 본다


김태형
(앉아서 옷 찾느라고 늦었다고 하겠지

20분 후

김여주
태태 늦어서 미안해

김여주
옷 찾느라고..화 났어..?


김태형
아냐 뭐 먹을래?(망고 스무디 먹으려나

김여주
나는..망고 스무디!


김태형
시키고 올께(일어난다

5분 후


김태형
(음료를 갖고온다

김여주
잘 마실께(스무디를 먹는다


김태형
여주야

김여주
웅?


김태형
먹고 뭐 할까?(꽃 보러 가자고 하려나?

김여주
오다 오니까 꽃 많이 피었더라 꽃 보러 갈래?


김태형
..그래

김여주
예쁘게 폈네(싱긋

김여주
태태


김태형
응?

쪽

김여주
꽃 보고 뭐 하고싶어?


김태형
좀 걷다가 밥 먹을까?

김여주
그래!


김태형
뭐 먹고싶어?

김여주
너는 뭐 먹고싶어?


김태형
난 딱히 없는데..


김태형
여주 먹고싶은거 먹자(샤브샤브 먹으러 가겠네

김여주
음..샤브샤브?


김태형
그러자

1시간 후

김여주
태태 많이 먹어(오물오물


김태형
오늘 내가 너가 말한거 다 맞췄어

김여주
응? 그게 무슨 말이야?


김태형
오늘 너가 왜 늦었는지


김태형
무슨 음료 마실지 어디 갈지 뭐 먹을지 다 맞췄어

김여주
나 엄청 좋아하네?

김여주
어떻게 그걸 다 맞췄어(쓰담쓰담

김여주
태태 진짜 좋아(행복


김태형
..그래? 나도

김여주
근데 오늘 기분 안 좋아보여..


김태형
아냐 괜찮아(흥미 잃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