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의 친구들
보고싶다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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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내 강아지님?!


엄마
다윤아, 오늘 엄마 아는 분이 애기 좀 맡겨달래~


강다윤
몇 살 인데요?

엄마
세네살 정도


녤이
(고개늘 젓는다)


강다윤
아....알았어요

엄마
그래~ 고맙다~


강다윤
뭐...세네살 정돈데


강다윤
아침이나 먹자


녤이
아...뭐야...진짜


강다윤
내가 뭐!!


녤이
왜 맡겨준다고 해가지고는


강다윤
그럼 어떻게!!


녤이
아...몰라!!


녤이
애 가면 나 불러


녤이
나 방에 있을래


강다윤
(눈을 바라보며)괜찮을거야


강다윤
내가 너 최대한 안 불편하게 해줄께


녤이
지...진짜야?


강다윤
당연하지

여자애
안녕하세여~!!


강다윤
니가 오늘 온다는 애구나~

여자애
강아지는 어딨어요?


강다윤
강...강아지?


강다윤
강아지 지금 쉬고있어

여자애
어딨서여?


강다윤
방에 있어

여자애
데리고 오면 안돼여?


강다윤
아....


강다윤
알았어!! 기다려


강다윤
다니엘~



녤이
왜?


강다윤
여자애가 너 찾아...


강다윤
빨리 강아지로 변신해


녤이
하...

여자애
우와~ 커다란 강아지다~


녤이
(끄응,끄응)


강다윤
(조금만 참고 있어)

여자애
(꼬리를 잡고 흔든다)꼬리다!!꼬리!!


강다윤
자! 강아지가 쉬고 싶대

여자애
뭐라고? 더 놀고싶다고? 알았어, 멍멍아


강다윤
강아지가 싫대


녤이
(갑자기 뛰쳐 나간다)

여자애
멍멍아!!


강다윤
다니엘!!


녤이
(헥,헥)


강다윤
다니엘, 괜찮아?

(골목으로 들어간다)


녤이
괜찮은걸로 보이냐?


강다윤
미안해...


강다윤
그만하라고 할때 그만할 줄 알았는데....


녤이
아냐...니 책임만 있는건 아냐


강다윤
근데 너 괜찮아?


녤이
허리가 좀 아프고 꼬리부분이 아픈거 빼곤 괜찮아


강다윤
(다니엘을 안으며)더 아픈데 없어서 다행이다....


녤이
(다니엘도 나를 안으며)그러게 다행이다


강다윤
(막상 이렇게 보니 다니엘 나를 안는데 허리를 굽혀서 안는다)


강다윤
(그리고 생각보다 어깨도 넓다)


강다윤
포근하다...


녤이
뭐라고?


강다윤
아...아무것도 아니야...


녤이
이제 빨리 가자

여자애
우와~멍멍이다~


강다윤
잠깐, 강아지 아파서 쉬어야되


강다윤
너는 나랑 놀자~

여자애
네~


녤이
(ㅎㅎ)



녤이
뭐야...


녤이
먼저 안으니까 더 설레잖아...


녤이
근데 나 그거 들었다...


녤이
'포근하다...'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