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해 웃어주세요
#4 잘생긴 쓰레기

준석민호짐태꾹
2021.03.22조회수 4458


김태형
서여준씨, 저 좀 보시죠

서여준
아..네, 저기 그...


민윤기
여준씨, 어서 가봐요


민윤기
내가 구급약은 챙겨올게요

아, 팀장님이 처음으로 미워졌다

내 등을 떠밀다니

봐바

저 이사새끼

입꼬리 올라가잖아


김태형
........

서여준
.......죄송합니다..


김태형
뭐가요

서여준
.....죄송합니다


김태형
커피 쏟은거?

서여준
.......


김태형
아, 변태로 본거

서여준
다 죄송합니다

난 이래서 회사가 싫다

머리 조아려야 하는 것

그것도 상사에게만


김태형
내가, 정말 좋은사람이라 그냥 넘어갑니다


김태형
사원증 본걸 가슴 봤다고 착각하는 여자를 별로 안좋아해서

서여준
......죄송합니다


김태형
그냥, 할 말은 없습니다


김태형
내가 이사라는 것만 알아둬요


김태형
앞으로 자주 보게 될 겁니다

이 이사새끼의 마지막 말은

어느 살인마의 살해협박보다 무서웠다

정말

소름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