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하다
제안_1


여주시점

이름:김여주 나이:27세

난 어렸을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집안 가장이 없어지자 가세는 점점 바닥으로 향했고,점점 집안형편이 어려워진다.

그걸 난 어려서 부터 느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우린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옷도 제대로 못 입었고 그래서 엄마를 힘들지 않게 해드리고 싶었다.

엄마
“여주야 뭐 먹고 싶은거 있어?”

김여주(5살)
“아닝 나능 계랑후라이랑 밥먹는게 제일 좋아!”

엄마
“정말?”

김여주(5살)
“웅!!”

김여주(5살)
“엄마!! 잉거봐 나 이러케 잘 먹눈다!!”

엄마
“우리 여주 진짜 잘먹는다~”

그렇게 엄마에게 효도 하기 위해 난 결심했다

꼭 성적 순위권으로 올리고 좋은 대학 붙어서 성공해서 엄마 호강 시켜드리겠다고

하지만 그 결심도 한번에 무너졌다

김여주(17살)
“학교 다녀 왔습니다!!”

김여진
“언니!! 엄마가.. 엄마가..”

김여주(17살)
“응? 엄마가 왜?”

김여진
“엄마가 쓰러졌어”

김여주(17살)
“뭐????”

당장 신고하고 병원으로 이송됬지만 신고가 늦어 골든타임을 늦어버렸다


김여주(17살)
“너!! 왜 바로 신고 안했어?!!!”

김여주(17살)
“왜 바보같이 나만 기다렸냐고!!!”

김여진
“전화기가 없잖아!!”

김여진
“나도 답답했다고!!”

집안형편 때문에 우린 전화기가 없었다

김여주(17살)
“아..”

정말이지 비참한 현실이다

가정형편이 어려우면 신고도 못하는 현실이 너무 싫었다

그때부터 알바를 시작했다

편의점 알바부터

김여주
“4700원 입니다”

취객
“야 너 몇살이야!!!!”

김여주
“네?”

취객
“몇살인데 벌써부터 알바를 하냐고!!!!!”

손님
“아이스아메리카노 하나요”

김여주
“네 손님 아이스아메리카노 이시고 3000원 입니다”

식당 알바까지

정말 안해본 알바가 없었다.

하지만 더욱더 큰 돈이 필요했다

여진이 교육비부터 생활비 엄마 병원비

돈이 안들어가는 곳이 없었다.

김여진
“언니 나 이거 사면 안돼?”

김여주
“이게 뭔데?”

김여진
“그냥 화장품.. “

김여주
“학생이 무슨 화장품이 필요해..”

김여주
“그냥 스킨있잖아 그거 발라”

김여주
“아님..선크림 그거라도 사줄까..?”

김여주
“이번 달 생활비 빠듯한거 알잖아.. “

김여진
“됐어..”

쾅!!!

김여주
“야!! 김여진!! 언니가 문 쾅쾅 하지 말라고 했지!!!”

김여진
“언니가 뭘 알아!!!!!”

나도 화장품 쓰고 싶을 나이고 이쁜옷 입고 싶은 나인데 생활비 걱정에 병원비 걱정을 해야했다.

더욱 더 큰 돈을 벌기 위해 성인이 되자마자 서울로 상경했다.

서울의 분위기는 정말 좋았다

길을 걸으며 어느 알바가 있는지 살펴봤다

전봇대에 붙혀있는 광고지

김여주
“100만원..?”

흔들렸다

정말 맞을까 이렇게 해도 되겠지

100만원이라는 말에 더 이상 발걸음을 늦출 순 없었다.

바로 그 술집에서 일을 했다.

사장
“어서오세요~”

사장
“어떻게 오셨어요?”

김여주
“저..전단지 보고 왔어요..”

사장
“아 오늘 지금 바로 손님 계시는데 일해봐요”

김여주
“네? 지금이요?”

사장
“몸만 대주고 보통~2시간 안으로 끝내니까 돈은 파트너한테~ 받으면 돼~”

김여주
“아..”

사장
“응? 뭐해 얼른 들어가”

사장
“아아~ 옷은 저기 있는 옷으로 환복하고~”

수치스러운 옷을 입고 손님이라고 하는 그 남자에게 몸을 대준다

많이 수치스러웠다

손님
“이야~ 너 몸 좋다~”

손님
“예쁘게 울어봐~”

김여주
“흡흐윽흑흑윽”

손님
“이야~ 너 잘하더라?”

손님
“보너스야~다음에 올때도 나랑하자~”

수치스러웠지만 큰 돈을 벌려면 이 방법밖에 없었다

수치스럽고 고통스러웠던 이 일도 하다보니 익숙해 져 갔다

김여주
“사장님 오늘은 몇명이죠?”

사장
“오늘은 5명이다”

김여주
“알겠습니다”

사장
“너 잘한다고 소문이 자자해~”

사장
“너 덕에 매출이 계속 오른다~”

김여주
“아 네ㅎ”

난 동생의 생활비 엄마의 병원비 내 생활비를 아주 빠듯하게 그렇게 일을하며 버티고 있었을 때였다

평범하고 평범한 이 술집에 유명기업 회장이 온다는 것이였다

사장
“여주야 오늘은 정말로 실수 없어야해”

사장
“오늘 오시는 분은 대단한 분이시거든?”

사장
“너가 좀 잘 좀 해”

사장
“내 말 무슨말인지 이해되지?”

김여주
“네”

띠링

사장
“어이구 회장님 안녕하세요!!”


전정국
“어 내방으로 제일 비싼 술 들고 와”

사장
“어이구 알겠습니다”


전정국
“야”

김여주
“..”


전정국
“야 내말 안들려?”

김여주
“아 네 저 말씀이세요?”


전정국
“어 너말고 누가 있냐”

짜증나게 어린놈같은데 반말을 해댄다

하지만 이런 진상은 뭐 흔하게 있는거니까 참았다

김여주
“아 죄송합니다”


전정국
“너가 그렇게 섹스를 잘한다며?”


전정국
“나랑 할래?”


전정국
“나 돈 많은데”


전정국
“너가 원하는 금액 그 이상으로 줄 수 있어”

김여주
..


전정국
“왜?수치스러워?”

아니다

수치스러워서가 아니라 이렇게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어린놈은 처음봐서 돈을 원하는 만큼 준다길래 솔깃 했다.

김여주
“아니요”


전정국
“가자”

김여주
“네?어딜..”


전정국
“우리집”


전정국
“난 우리집 아니면 안해서”


전정국
“여긴 더럽잖아”

김여주
“아..”

그 어린놈은 날 데려갔다.사장은 끌려가는 날 보더니 어딜 가냐고 소리쳤고 그 어린놈의 비서로 보이는 사람이 사장에게 돈을주며 날 데러가겠다고 말했다

그렇게 난 그 이름도 모르고 나이도 모르는 어린놈의 집에 들어와서 일을하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