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 이쪽이 내 부인이 될 사람입니다.
138_이쪽이 내 부인이 될 사람입니다.


덜컥, 쾅_

저벅, 저벅_


전정국
술 가져달라고 얘기했으니깐 금방 가져다 줄꺼야ㅎ,


연하린
고마워, 오빠ㅎ

얼마지나지 않아 정국이의 말대로 금방 웨이터가 술을 가지고 들어왔고,

탁자엔 많은 술잔들로 채워지기 시작했다.

웨이터
말씀하신대로 여기에 있는 모든 술 2잔씩 가져왔습니다,

웨이터
그리고 서비스로 과일 안주와 치즈 안주등 각종 안주들을 가져와봤습니다.

웨이터
그럼 좋은 시간 보내세요ㅎ.(꾸벅)

웨이터가 나가고 정국이는 하린이에게 술을 먹는 방법들을 차근차근 알려주었고,

한편 밖에 혼자서 놀고 있는 채아는.

비록 혼자이지만 신나게 무대를 즐기며 놀고 있는 중이다.

그러다 화장실이 가고 싶어져서 잠시 무대 앞에서 나와서 입장 입구 앞으로 지나가는데.

_ _ _
나도 들어가게 해달라구요!..


김채아
이 목소리는..


김채아
김리나?


김리나
여기 아무나 들어갈 수 있는 파티라고 해서 왔는데,


김리나
자꾸 왜 막냐구요!..

경호원
죄송하지만 손님께서는 입장하실 수 없습니다.


김리나
하..어쩔 수 없네요,


김리나
나 경찰부를께요.


김채아
김리나, 너 좋게 말해줄 때 조용히 나가.


김리나
김채아?


김채아
경호원님, 죄송해요..


김채아
얘가 성격이 많이 더러운 애라서..


김리나
야, 내가 성격이 왜 더러워.


김채아
(정색)너 한 번더 여기 들어가겠다고 지랄을 떨면,


김채아
내가 너 여기 영업 방해죄로 신고해버린다.


김채아
그러니깐 그 입 닥치고 나가라고.


김리나
야!..


김채아
아, 경찰한테 신고하라고 그렇게 소리 지른거지?


김리나
..아, 알겠어!..


김리나
내가 가면 되잖아!..

결국 리나는 파티장 입구에서 나갔고,

소란스러운 상황은 종료되었다.

채아는 한숨을 푹 쉰 뒤 가려고 했던 화장실로 갔고,

화장실을 다녀온 뒤 다시 무대 앞으로 즐겼다.

그러다 잠시후.

덜컥, 쾅_

저벅, 저벅_


김채아
?..


전정국
와..어쩜 다들 여기로 모이냐..


전지연
우리가 여기로 모이면 안돼?


전지연
아, 정현이 오빠 좀 있으면 도착이래.


전정국
너도 참..


김채아
불편하시다면 제가 나갈까요?..


전정국
아니야, 장난으로 한 말이야.


전정국
마시고 싶은 거 있으면 뭐든 시켜서 먹어ㅎ


전지연
그럼 난, 여기서 제일 비싼 안주에 제일 비싼 술.


전정국
야..


전정국
너 그러다 니 카드로 결재해버리는 수가 있어..


전지연
(호석이를 보며)오빠, 우리 지갑 차에 두고 왔지?


정호석
당연하지ㅎ,



전정국
하..내가 쟤를 어떻게 이기겠니..

정국이는 한숨을 쉬며 술을 드리켰고,

얼마지나지 않아 정국이는 술에 취해버렸다.


전정국
야이쒸..


전정현
야, 얘 나 올동안 얼마나 마셨냐?


전지연
한 10잔?


전정국
형, 나 안 취했거든?


전정국
근데 왜 취했다고 해?


전정현
취했으니깐 취했다고 하지..


전정국
치..


전정국
나 화장실 갈꼬야..

정국이는 자리에 일어나 룸에서 나갔고,

15분이 지나도 정국이는 오지 않았다.


정호석
그나저나 정국이 화장실 간다고 나가진 꽤 지났지 않아?


정호석
적어도 10분은 넘은 것 같은데..


연하린
제가 갔다와볼께요.

하린이는 자리에서 일어나 정국이를 찾으러 룸에서 나갔고,

화장실 앞으로 갔다.

저벅, 저벅_


연하린
저..부회장님, 안에 계세요?..


연하린
부회장ㄴ..

그때 누군가 하린이의 손목을 잡아 끌어당겼고,

어디론가 뛰며 데려갔다.

그렇게 뛰어 도착한 곳은,

바로 계단이였다.


연하린
누구시길래..?


연하린
부회장님?..아니, 오빠?


전정국
많이 놀랬어?ㅎ


연하린
아까 화장실 간다고 했는데 안와서 걱정했잖아..



전정국
나 너가 나올줄 알고 일부로 안 들어간건데ㅎ,


연하린
그게 무슨 말이야?..


연하린
내가 나올 줄 알고 안 들어갔다는게..


전정국
그냥..


전정국
한 공간에 우리 둘만 있고 싶어서..


연하린
뭐야ㅎ,


연하린
사람들 걱정하고 있으니깐 얼른 들어가자.

하린이가 룸으로 가기 위해 계단을 오르려 하자 정국이는 하린이의 손목을 잡았다.

탁_


연하린
?..

정국이가 하린이의 손목을 잡자 하린이는 어리둥절해했고,

정국이는 하린이 손목을 자신의 몸쪽으로 땡겨 하린이를 뚫어져라 쳐다봤다.



전정국
...


연하린
....


연하린
오빠, 얼굴 거리가 너무 가ㄲ..

하린이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정국이는 하린이에게 입을 맞췄고,

하린이는 정국이의 돌발상황으로 인해 잠시 놀랐지만 놀란 것도 잠시 금방 눈이 스르륵 감아져갔다.

잠시후.


전정국
...


연하린
크흠..

잠시 서로가 떨어져서 서 있는 그때.

파티장에서 태형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김태형|V
지금 12시까지 남은 시간이 약 15초정도 남았는데요,


김태형|V
약 5초 뒤 카운트 다운을 하고 제 무대는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약 5초 뒤.

모두
10!

모두
9!

모두
8!


전정국
하린아, 우리도 카운트 다운..할까?..


연하린
응ㅎ..

전정국, 연하린
5!

전정국, 연하린
4!

전정국, 연하린
3!

전정국, 연하린
2!

그때.

하린이가 정국이쪽을 바라보더니..



연하린
사랑해, 전정국.

사랑한다는 말을 한 뒤 정국이의 얼굴을 당겼고,

아까보다 더 진한 키스를 했다.

키스를 하고 있는 중인 잠시후.

저벅, 저벅_


김채아
하ㄹ...


김채아
(..눈치있게 빠져주는게 낫겠지?..)

채아는 눈치있게 그 자리에서 바로 빠져나왔고,

하린이와 정국이는 덕분에 둘이 좋은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