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권순영의 잃어버린 쌍둥이 남동생(월요일 연재)

06. 율이와 연락하고 만난 순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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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어제 올려야 했는데 이제야 올렸네요 죄송합니다

율이는 그렇게 지훈과 헤어지고 나서 바로 집에 가서 잠이 들어서 이제야 깨어났고 깨어나니까 순영의 폰으로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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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ㅁㅈ, 혹시 율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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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권호시)

ㅁㅈ, 누구세요...? 혹시 어제 만났던 그 키 작으신 민폐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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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ㅁㅈ, 풉... 민폐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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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권호시)

ㅁㅈ,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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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ㅁㅈ, 그 민폐남 아니에요 그 민폐남은 제 친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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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권호시)

ㅁㅈ, 그럼 그 쪽은 누군데 제 번호를 알아내서 문자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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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ㅁㅈ, 율아 아니 호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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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권호시)

ㅁㅈ, 뭐야 당신... 어째서 내 진짜 이름을 아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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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ㅁㅈ, 내가 네 진짜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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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권호시)

ㅁㅈ,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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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ㅁㅈ, 응 호시야 맞아 네 진짜 이름 호시로 활동하고 있는 네 형 네 일란성 쌍둥이 형 순영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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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권호시)

ㅁ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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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ㅁㅈ, 율아 아니 이건 문자니까 그냥 네 이름 부를게 호시야 나랑 좀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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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권호시)

ㅁㅈ, 싫어 너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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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ㅁㅈ, ... 제발 호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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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권호시)

ㅁㅈ, 하... 알았어... 어디서 만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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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ㅁㅈ, 이제는 형아라고 안 부르네... 만날 장소는 문자로 보내줄게 이 번호 내 번호니까 저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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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권호시)

ㅁㅈ, 내가 왜 싫어 만날 장소나 문자로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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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ㅁㅈ, 응...

그렇게 오가던 문자가 끊기고 율이는 츤데레에 정석답게 싫다고 하더니 순영에게 온 문자 위에 떠 있는 순영의 번호를 눌러서 순영의 번호를 나의 일란성 쌍둥이 형 권순영이라고 저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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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권호시)

나쁜 자식... 이제야 찾아...?

그렇게 율이가 저장한 순영의 번호로 만날 장소가 적힌 문자가 왔고 바로 율은 나갈 준비를 했다

율이는 먼저 순영이 보내준 장소인 카페로 와서 순영을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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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권호시)

언제 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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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율아 나 왔어

곧 순영이 도착해서 자리에 앉아고 순영이 앉자 마자 율이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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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권호시)

음료 그딴 거 집어치우고 본론만 말해 만나자고 한 이유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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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응... 나 너 찾아다녔어... 이제 너랑 나 예전처럼 형과 동생으로 지내면 안 돼? 다시 나에게로 돌아오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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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권호시)

내가 왜? 내가 너랑 헤어졌을 때는 내가 7살이니까 어려서 기억을 못 하지만 너 그 후로 1번도 나 찾아온 적 없잖아 내가 어느 정도 컸을 때도 너는 날 찾은 적도 찾아온 적도 없어! 그런데 그렇게 하고서 너한테 돌아오면 안 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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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권호시)

그게 뭔 개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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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그건 오해야 나도 기억은 안 나지만 나 너랑 헤어지고 나서부터 계속 부모님보다 너를 더 많이 찾았다고 엄마아빠가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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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권호시)

개소리 마 네가 그랬을리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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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아니야 그렇게 세월이 지나고나서 나도 어느정도 성장하고 나서도 나는 계속 널 찾아다녔고 널 찾으려고 노력했어 물론 부모님도 잃어버린 널 찾으려고 엄청 노력하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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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권호시)

어디서 거짓말이야 나를 찾았으면 한국에 없을 거 같으면 외국으로 왔어야지 그런 노력도 안 하고 나를 찾으려고 노력했다는 말 짓걸이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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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아니야 진짜 너 찾으려고 나랑 부모님이랑 엄청 노력했어 이 형을 좀 이해해 주면 안 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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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권호시)

이해?!? 이제 찾아와서는 이해?!? 나보고 이해를 하라고?! 너무 이기적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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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제발 율아 아니 호시야... 제발... 나 다시는 널 잃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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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권호시)

나는 너를 잃고 싶어서 잃었어?!! 헤어지고 나서도 넌 날 1번도 찾아오지도 않았는데!!! 그랬는데!!!! 이해를 해달라?!! 야 권순영 너 양심없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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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그래 내가 나쁜 놈이고 잘못한 놈할게 제발 내 곁으로 부모님 곁으로 돌아와줘... 그 동안 너 엄청 보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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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권호시)

그렇게 보고 싶어하면 왜 안 찾아왔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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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형이 미안해... 제발 나 너랑 있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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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권호시)

이렇게 너를 만난다고 너랑 대화한다고 뭐 얻는 것도 없네 되돌임표네... 하... 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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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호시야...! (율이 손목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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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권호시)

놔...! 흐... 하나만 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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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응...? (율이 손목 안 놓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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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권호시)

내 이름 뺏어가니까 좋았어? 내 이름 뺏으니까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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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그런 거 아니야 좋지 않았어 내 말 좀 들어줘 (잡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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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권호시)

나쁜 자식... 됐어 필요 없어... 으... 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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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호시야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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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권호시)

흑... 윽... 그 이름 다시는 부르지 마 듣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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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호시야... (호시 어깨를 잡고 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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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권호시)

부르지 말라고... 흐윽... 으... (선글라스 사이로 눈물이 흘러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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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호시 선글라스 벗기고 호시의 눈물을 닦아줌)

순영이 본 율의 눈은 오드아이였고 당연히 얼굴도 자신과 똑같았다 순영이 부모님이 말해준 자신의 동생의 특징에는 눈에 대한 언급이 없었는데 이래서 언급 안 했나 순영은 생각하고 율의 오드아이 눈을 보고도 순영은 율을 이해하면서 안고 등을 토닥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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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괜찮아... 이것 때문에 너가 사람들한테 상처를 많이 받았을 거 이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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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권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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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그리고 이제야 네 앞에 나타나고 이제야 너를 만나러 와서 미안해... 너에게는 이 말도 변명으로 들리겠지만... 진짜 그런 거 아니야 나는 너를 찾으려고 엄청 노력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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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권호시)

... 진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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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응...?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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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권호시)

나한테도 생각할 시간을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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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으응...!

순영을 자신이 안고 있던 자신의 동생인 율의 얼굴을 들어서 율의 얼굴에 선명하게 드러나 있는 눈물 자국을 닦아주고는 웃으면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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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우리 동생 내가 네 형이니까 늦었지만 너에게 힘이 될 수 있다면 다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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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권호시)

...! 이제와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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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늦었지만 내가 우리 호시 형이니까 이제부터라도 형 노릇 잘 해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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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권호시)

... 알았어... 나 피곤해 먼저 가서 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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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나 오랜만에 너랑 자고 싶은데 내가 묶는 호텔 가서 자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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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권호시)

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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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응... 안돼?(초롱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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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권호시)

하... 알았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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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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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권호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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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오 우리 동생 웃었다! 봐봐 웃으니까 얼마나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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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권호시)

귀엽긴 뭐가 귀여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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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내 눈에는 우리 동생이 세상 제일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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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권호시)

ㅋㅋㅋ

순영은 율에게 자신의 손을 내밀었다 생각해 보니까 율이가 안 잡을 거 같지만 일단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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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권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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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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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권호시)

가야지 (순영 손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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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ㅎㅎ (기분 좋음)

순영은 율이가 본인 손을 안 잡을 줄 알았는데 잡아서 기분이 좋아서 그렇게 율이 손을 잡은 상태로 흔들면서 자신이 묶는 호텔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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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