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안녕하세요! 여자친구 커버댄스팀입니다!!
엄지와함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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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
유서



정예린
하아..

오늘은, 우리집에

아니, 내 방에 누군가 오는 날이다.

그 사람은, 엄마가 모임에서 만난 친한 사람의 아들이다.

당시 그 사람은 14살, 나보다 5살 더 많았고

온 목적은, 서로에게 과외를 받고, 해주기 위해서였다.

나는 중1 영어를 그 사람에게 과외해주었고,

그 사람은 내게 중1 수학을 과외해주었다.

엄마
정예린, 그 오빠 왔어,


정예린
.. 네

엄마
인사해,


정예린
안녕하세요,

○○○
응 안녕 ~

엄마
니가 먼저 해줘, 알겠지?


정예린
네..

쾅 -

문을 닫으니, 밖에서 비명 소리가 들렸다.


이성민
아야..!

안그래도 아픈데, 개빡쳐서 문을 쎄게 열었는데,

또 비명 소리가 들렸다.


이성민
아악..!

밖에 나가보니까, 과외 해줄 사람은 들어왔는데,

웬 다른 남자가 밖에 서 있었다.

들어보니, 과외 해줄 사람의 친구였다.

그렇게 내 방에서 구급상자까지 꺼내서 밴드까지 붙여주고,

다시 호흡을 가다듬고, 머리를 좀 식히다 과외를 했는데,

과외 해주려는 사람, 그리고 그 사람의 친구가 같이

나와 마주 앉고서, 시작하라는듯, 나를 바라봤다.

문을 닫고, 공책하나를 가져와서, 과외를 시작했다.


정예린
일단 중1 영어는 어디까지 배우셨어요?"

○○○
어.. 음..


이성민
얘 맨날 수업 하나도 안들었는데


정예린
하아.. 그럼 형식부터 딸게요,

턱을 괴고, 대충대충 설명하면서 필기를 해주고 있었는데,


정예린
그럼 이 문제 풀어보세요?


정예린
이거 몇 형식이죠?

○○○
어.. 5형식..?


정예린
아니요, 얘는 부사니까 얘네는 통으로 빼고 덩어리 나누세요.


정예린
얘도, 부사니까 거르면,


정예린
주어랑 동사 두 덩어리니까 1형식이에요.

○○○
아아..


정예린
얘랑 얘는 덩어리 수가 똑같으니까,


정예린
목적어로 구분을 할거에ㅇ..

근데 가만보니까, 옆에 그 사람 친구가 자꾸 빤히 날 바라봤다.

짜증나서 일단 3형식까지만 했는데,

수학 과외가 끝날때까지 나가지 않은 그 사람의 친구를 못마땅하게 바라보며,

과외가 끝났다.

다리가 이따구인게 창피해서 안일어나려는데,

내가 일어날때까지 그 친구라는 사람은 나가지 않았다.


정예린
'이 새끼가 내가 빡치는걸 보고싶나.. 하..'


정예린
안녕히가세요,


이성민
아, 가야되요?


정예린
.. 당연하죠?


이성민
아.. 네

그 사람이 마지못해 내 방을 나가자,

침대에 누워서 그대로 기절하듯이 잤다.

너무 피곤하고 아파서,

나도 모르게 숙제도 다 못한체로,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다.


정예린
.. 망했다....

저기 쌓여있는 문제집을 풀지 못해서 문제집들을 가방에 꾸역꾸역 밀어넣고 학교로 향했다.


멜리사
나.. 요세 너무 아파서


멜리사
오늘 글도 망치고..


멜리사
자주 못 올렸어요..


멜리사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