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좀 해줘(7월 15일쯤까지 쉽니다.(수평,중간고사)
9화


벌컥-

서로를 칭찬하고 있던쯤에 문이 열렸다.


호석
헤이 넴쥰~


남준
넴쥰이 아니라 부.장.님.입니다


남준
회사 내에선 예의를 갖춰주시죠?

남준은 표정으론 내색하지 않았지만 목소리는 굉장히 도도했다.


호석
에읙 냄쥰부좡 느므해...


남준
그나저나 무슨일이시죠,호석 상무님?


호석
혹시 석진이형 봤어?요?


남준
네?사장님을요?


남준
전 못 봤는데...

여주
전 2층에서 잠깐봤었는데...어디로 갔는진 모르겠어요


남준
근데 부장님이 왜요?무슨일 있나요?


호석
아니 영 이상하잖아요!!저녁먹을 시간이 다됬는데 안들어오잖아요!우리 굶으라는 거에요오?!?!?!


남준
하아..다들 찾아보고있나요?


호석
일단 다 시켰습니다.


남준
우리도 나가봐야죠.여주씨 여기서 기ㄷ...

여주
저 때문일거에요..저도 도울게요


남준
네...?

여주
도울게요.찾아볼게요


남준
..네 따라오세요

남준이 날 데려간 곳은 회사 밖의 숲속이었다.

생각보다 밝았다.올때 봤을때와는 다르게


남준
형!!!!석진이 형!!

오자마자 찾길래 나도 돌아다니며 찾기 시작했다.

나는 좀더 안쪽으로 들어갔는데,제쳐서 옆으로 휘어진 수풀들이 보였다.

뭔가..저기다.하는 느낌이 들어서 바로 그쪽으로 갔다.

호수다.예쁜 호수였다.

여주
우와...

호수앞에 잔디밭에는 석진이 앉아있었고.

호수에 감탄하다가 순간 말이 헛나와서 잘못불렀다.

여주
ㅅ..석진오빠!!!

시*...왜 하필 골라도 bro인지...☆


석진
어..?

석진이 앉은 상태로 돌아보길래,그냥 다 포기하고 석진 옆에 앉았다.

여주
여기서 왜 이러고 있어요


석진
그....


석진
너무..부끄러웠어요오...(자신의 무릎을 끌어안으며)

여주
부끄러워할 필요없어요.그러면 절 멀리하고 싶어하는것처럼 보인단말이에요


석진
..친해지고싶은데...멀어지는거 싫어(여주와 눈을 맞추며)

여주
그죠?그럼 부끄러워하지 마요.전 다 이해해요


석진
..나랑 친해지고싶어?

여주
네?음..네

여주
친해지고싶어요


석진
..고마워


석진
대신...하나만 부탁할게

여주
네.얼마든지요


석진
..석진 오빠...

여주
{아 시*}


석진
석진 오빠란거..많이 불러줘.기분 좋아

여주
네..뭐...허허


석진
..싫어...?

석진이 비맞은 강아지같은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여주
아니에요.괜찮아요


석진
고마워 여주야


석진
아..하나만 더

여주
뭔데요?

석진이 여주의 입술에 입술을 맞췄다.

여주
..!


석진
이거


석진
다 이해한댔지?


정국
형!!!!!


석진
엌


정국
아씍 나이는 뒀다 뭐해요!!!


석진
야아!!!형한테!!으이?!?!


정국
시끄럽고 가시죠.나 배고프니ㄲ


석진
ㅡㅡ내가 니네 전용 요리사냐


호석
네


석진
이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