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덕분에
5회(지민의 과거1)

휴휴휴휴닝카이
2022.06.16조회수 6

과거 지민과 석진이 방탄고에 다닐 때-

지민은 거지라는 이유로 찐따가 되어있었고,

그런 지민을 괴롭히던 사람은 석진이었다.


어린 지민
흑끕흐끕 제발 그만해...


어린 석진
ㅋ니가 아직 정신을 못차렸구나


어린 석진
야 이 새끼 더 패


어린 지민
끅......흡......제발.......흑........그만......

그렇다, 이것은 지민이의 일상이었다.

맨날 맞고맞고 또 맞았다.

그렇게 집에 가도 나아지진 않았다.

지민 아빠
야! 이 새끼야! 너 빨랑 이리 와!

알코올 중독자인 아빠는 이미 술 사려고 엄마도 죽였고,

지금은...날 죽이려는 것 같다.

아빠는 깨진 유리병을 들고 나에게 왔다.


어린 지민
아빠...뭐 하는구양?


어린 지민
짐니 무서워ㅠㅠ

그때에 난-

아무것도 몰랐다.


퍽-


어린 지민
끅...아빠...?

지민의 아빠는 깨진 유리병으로 지민을 계속 내리쳤다.


어린 지민
흑끕흐끕 아빠...그만해 나 무셔웡...

지민 아빠
씨발, 그렇게 말할시간에 가서 술이나 사오라고 이 개새끼야!!!

지민은 너무 무서워 자신의 방으로 도망쳤다.


어린 지민
흑끕...아빠...

지민 아빠
문 열어!!!

지민의 몸은 피투성이였다.


어린 지민
흑끕 아퍼...

지민은 그 작은 방에서 그저 조용해지길 기다릴 뿐이였다.

지민은 느꼈다.

슬픔이란 감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