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인반수의 위험한 학교생활

08. 역시 변하지 않았어..

태형과 지민이 교무실에 가는 뒷모습을 확인하고 교실로 들어가는 소원

드르륵

반여자애들

미친.. 민소원이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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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영

쟤 학교 그만둔줄 알았더니 용캐도 나왔네

반여자애들

그러니깐 진심으로 짜증난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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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영

돈이 없으면 학교를 그만두고 지가 그렇게 죽고 못사는 남자들한테가서 몸이나 팔면서 더럽게 살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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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영

왜 학교를 나와?

반여자애들

구니까 서영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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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영

웃지마 더러워

반여자애들

아..알겠어..ㅎ^^

강서영은 부잣집딸 중에서도 차원이 달랐다

이세상 어느 부모가 아직 미성년자인 딸에게 생일선물로 단독주택, 그것도 땅값이 제일비싼 강남에 있는 주택을 선물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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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어? 서영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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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

안녕안녕^^ 오랜만이다..ㅜ 서영아..ㅜㅜ

김혜원과 장서희는 자신들이 강서영에 친구라도 된것마냥 강서영 주변에 있는 친구들을 다 밀쳐내고 서영이옆에 거머리처럼 달라붙었다

사실 강서영은 선물 좀 사줬다고 개처럼 자신을 따르는 김혜원과 장서희가 한심하고 따지고 보면 거의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셈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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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영

어ㅎ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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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쟤 진짜 맘에 안들지 짜증나 쟤 죽었으면 좋겠어

아이들이 수근대는 사이에 소원은 자신의 자리에 찾아가서 앉는다

털썩

이소리와 함께 반 아이들이 엄청나게 웃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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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

아핰아핰ㅋㅋㅋㅋ 쟤좀봨ㅋㅋㅋㅋㅋㅋㅋ 멍청하게 나사빼논 의자에 그냥 앉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원의 자리는 더욱이 심각했다

책상에는 '걸래년' '자살각' '더러워' 등등의 치욕적인 말들이 너무나도 당연하게 써져있었다

소원은 태형과 지민이 오기전에 빨리 지워야겠다는 생각을했고 물티슈를 가져와 지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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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소원

'1년 반만 참자.. 작년보단 그래도 나아진거잖아... 내년엔 더 괜찮아질꺼야...'

그렇게 다지우고 남는 의자를 끌어다 앉으니 선생님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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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하이하이 안녕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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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방학 잘보냈어??

반 아이들

아뇨 너무 짧아요) 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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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아.. 그렇지 너무 짧았지...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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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그래서 쌤이 오늘 써프라이즈를 준비했다!!!!

반 아이들

무슨 써프라이즈요?!) 기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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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바로바로 전학생이다!!!!ㅎㅎ

반 아이들

아니 그게무슨)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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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둘다 들어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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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인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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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아안녀엉~~!! 난 박지민이라구으해><

반여자애들

'써프라이즈 맞네 맞어.. 미친... 너무 귀엽잖아!!ㅜ'

반여자애들

'거기다 잘생겼어ㅜㅜ'

여자아이들이 수근수근 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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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쉿쉿!! 남은 한친구도 인사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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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김태형이다

반여자애들

'와... 쟨 걍 빗어논 외모 아니냐며...ㅜ 진짜 씹존잘이다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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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끄..끝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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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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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아.. 그래ㅜ 너네중에 한명은 소원이랑 앉구 나머지 한명은 혼자 앉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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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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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가 소원이 옆에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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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니..ㅜ 왜에에엥ㅜㅜ 나두 소원이 옆자리이이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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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알겠어!! 번갈아 앉으면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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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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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오늘은 내가 소원이 옆에 내일은 너가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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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알겠옹..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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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자자 새로운 친구 적응할수 있게 도와주고 소원이는 잠시만 교무실로 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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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소원

네...